(비씨엔뉴스24)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가 ‘연결된 우리, 함께 살기’ 교육을 실시한다. 기후위기 문제를 여성주의 관점으로 바라보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세종여성플라자 내 혜윰(4층)에서 열린다. 대상은 기후위기 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25명까지이다. 자세한 일정은 ▲1회차(6월20일) 여성환경연대 이안소영 상임대표가 ‘환경과 여성의 몸’ ▲2회차(6월27일) 김도희 동물권 변호사가 ‘기후위기 시대와 동물권’▲3회차(7월4일) 홍은전 인권·동물권 기록활동가가 ‘인간중심주의와 인권의 연결성’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홍만희 대표는 “기후위기는 모두가 당면한 문제이지만 불평등한 사회 구조 속에서 기후 위기의 영향이 차별적으로 나타난다”며 “해당 교육을 통해 여성주의 관점으로 기후 위기를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산내지역의 씨 없는 포도로 잘 알려진 ‘델라웨어’가 농산물 수출업체 ㈜에버굿을 통해 동남아시아로 수출됐다. 올해 산내 델라웨어 포도 생산량은 총 260ton/35ha 정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5월 31일에 말레이시아로 처음 200kg을 수출했고, 6월 5일 캄보디아로 200kg을 추가 수출했다. 모두 공선 출하를 통해 100% 출하됐다. 올해는 특히 잦은 비와 흐린 날씨로 일조량이 부족하여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시설포도 생육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만든 농가의 노력으로 노지포도의 수확시기보다 일찍 수확을 이루었다. 씨가 없어 먹기 좋은 ‘델라웨어’ 포도는 평균 당도가 18~20브릭스로 일반 포도(캠벨얼리)보다 4브릭스 정도 높아 단맛이 훨씬 강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수출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전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고품질 포도를 지속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 경영비 절감 사업지원과 재배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나성동 착한가게 17호 탄영, 18호 화로양갈비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월 3만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는 가게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착한가게 현판 부착 등 가게 홍보와 세액공제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화 화로양갈비 대표는 “나성동 상인회장과 부회장님을 통해 착한가게 기부에 대해 알게 됐다”며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백원기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노력하고 착한가게 홍보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13일 오후 3시 세종점자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세종점자도서관에서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운영하는 ‘점자도서관 가는 날’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클래식 음악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연주 프로그램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과 영화 음악들로 구성됐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작곡가 ‘비제’의 대표곡 중 하나인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영화 ‘여인의 향기’의 ‘포르 우나 카베사(간발의 차이로)’, 영화 ‘어벤져스’의 메인 테마곡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히사이시 조의 음악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의 삽입곡 ‘바다가 보이는 마을’과 찰리 채플린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한 장면으로 유명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도 선보인다. 특히 시각장애인인 관객들을 배려해 점자로 된 프로그램북을 제공하고 지휘자의 곡해설을 곁들여 관객들과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시립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의 문화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업인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따른 노동력 절감,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지역농협에서 벼 병해충 드론 방제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는 시비 2억 원, 자부담 2억 원 등 사업비 총 4억 원이 투입되며 자부담 일부는 지역농협에서 지원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관내 벼 재배 농지다. 1㏊(헥타르)당 방제비는 10만 원으로 시에서 50%인 5만 원을 지원한다. 방제수요를 고려해 2회 방제를 원칙으로 한다. 관외 출입 경작 농업인의 경우 공동방제 희망 시 전액 자부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벼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적기 공동방제와 지역별로 방제약제를 일원화하고 청년농 영농지원단을 일부 시범 활용해 청년농 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노동력 절감과 함께 방제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여름철 우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에 나선다. 시는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세종시 건축안전자문단 등 전문 점검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건축공사장 중 공정률 80% 미만 현장이다. 여름철 우기 대비 재난에 취약한 공정 및 현장 위치 등을 감안해 공동주택, 업무시설 공장, 근린생활시설 등 모두 14곳을 최종 선정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우기 대비 수방대책 등 안전관리대책 수립 및 이행여부 ▲굴착사면, 배수시설, 흙막이 지보공 등 시공 및 관리상태 ▲거푸집, 동바리, 비계 설치 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현장관리 상태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 보완 조치하도록 하고 필요시 벌점 등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또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자 쉼터, 휴식공간 제공 등의 적정 여부도 점검하고 현장에서 행정 지도할 방침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폭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가 지난 8일 금남면 도남리 일원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자 수확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수확한 감자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확한 감자는 41개리 각 마을 회관에 1박스씩 전달됐으며 남은 감자는 판매한 후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송은순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정성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을 베풀 수 있어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며 “감자와 함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새마을지도자회장님과 부녀회장님께서 금남면 주민들을 위해 매년 작지 않은 정성을 베풀고 계신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금남면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시립도서관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도서관 전시 공간을 무료로 대관해 준다. 대관은 9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총 7회(1회당 3주)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세종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개인·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17일까지 하면 된다. 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콘텐츠와의 연관성, 관람객 기대 효과성 등을 고려해 오는 21일 시립도서관 누리집에 신청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관 신청을 원하는 개인(단체)는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시담당자에게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시립도서관 2층 사무실)하면 된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시립도서관 전시공간 무료대관 운영으로 도서관 속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시를 원하는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시립도서관 전시공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꼽혔다. ㈔한국지역경영원은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순위발표 공동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대한민국 기초 시군구 총 228개 행정구역을 대상으로 인구, 경제·고용, 교육, 건강·의료, 안전 등 5개 영역과 관련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지표를 토대로 평가한 결과다. 지표 평가의 기준 시점은 2022년을 원칙으로 하되, 추이를 확인하기 위한 지표이거나 2022년 통계자료가 없는 경우에는 2021년 혹은 2023년 기준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평가 결과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세종시는 인구규모, 인구성장률, 출생률, 평균연령과 관련한 지표를 토대로 평가한 인구 부문에서 1위에 올라 성장도시 타이틀을 획득했다. 세부적으로 세종시는 인구규모에서 2022년 기준 38만 8,927명으로 전체 50위에 그쳤으나, 인구성장률 부문과 평균연령에서는 각각 전국 4위와 전국 1위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인구변동을 토대로 평가가 이뤄진 인구
(비씨엔뉴스24)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새롬다함께돌봄센터는 이용 아동이 스스로 규칙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아동자치회의’를 운영했다. 이날 공약 발표 및 투표를 통해 새로운 부회장이 선출됐고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등 회의를 통해 아이들의 리더십과 책임감, 그리고 공동생활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반곡하나어린이집은 원아들의 올바른 인사 예절과 사회성 성장을 위한 ‘인사왕’행사가 개최됐다. 2년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급에서 가장 예절이 바르고 교직원, 원아 간의 인사를 잘하는 아이에게 시상하여 아이들 간 상호존중 및 공동체 의식 조성에 기여하는 등 원아 및 학부모로부터 큰 만족을 얻고 있다. 이날 시상은 받은 어린이는 해솔반 차○○ 어린이 등 총 6명이며 앞으로도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 예절 바른 모습으로 인사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원장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