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국립중앙과학관은 7월 16일 14시에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역사를 종합적·체계적으로 보여줄 국내 유일·최대 전문관인 한국과학기술사관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이 날부터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 관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장 등 과학기술계·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또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서면), 황정아 위원(영상)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에 문을 연 한국과학기술사관은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기술관 2층에 위치한 상설전시관으로,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전시 면적 약 3,200㎡(약 1,000평)에 대한 전면 새단장을 통해 새롭게 탄생했다. 한국과학기술사관은 “융합과 창조로 빚어온 우리나라 과학기술”을 대주제로, 청동기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역사를 주제별, 연대기별로 구분하여 모두 7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전시한다. 먼저, 주제별 전시는 문화적 개방성과 융합을 토대로 끊임없이 발전한 과학기술의 창조적
(비씨엔뉴스24) 특허청은 7월 16일 14시 SK텔레콤 네트워크관리센터(경기 성남시)를 방문해 지식재산 관련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신 네트워크 장비, 통신 기술에 대한 심사관들의 이해를 높이고, 산업체 현장의 지식재산 관련 쟁점(이슈) 등에 대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고품질의 특허심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 특허청은 통신 표준특허 최신 동향과 표준특허의 중요성을 소개하였고, SK텔레콤에서는 네트워크장비 현황, 최신 기술 등에 대해 소개하였다. 특허청 임영희 전기통신심사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심사관들이 통신 분야 최신 기술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고, 연구개발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해당 기술 분야의 심사품질을 더욱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가 핵심 전략기술인 6G 기술의 연구·개발 현장과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가 한뜻으로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와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23개 지자체 시장·군수는 7월 16일 오후 서울역에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및 23개 지자체 시장·군수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지역 관광·여행상품 개발·운영 및 할인 등이 활성화되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인구감소지역의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및 23개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인구감소지역과 연계 등을 통한 관광상품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 7~10일 정체전선으로 발생한 농업 호우피해복구를 위해 관련 기관이 협력하여 적극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남, 경북,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간부들의 현장점검 및 대응을 추진하는 한편, 피해 농가 중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가 보험금을 빠르게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손해평가를 긴급 지원하고 있다. 호우 피해지역에 손해평가 인력 1,800여 명(예비인력 1,000명 별도)을 배치하여 신고 3일 이내 손해평가를 추진했으며, 특히 원예시설의 조사율은 7월 14일 기준 99% 완료*했다. 피해 농가가 보험금 선지급을 신청하는 경우 추정보험금의 50%를 7월 18일부터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농가의 생계안정 및 영농 재개를 위한 농약대, 대파대 등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자 지자체 피해조사도 독려 중이다. 피해가 큰 농가는 생계비 지원, 정책자금 이자 지원 등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조속한 농업현장 복귀를 위해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하면서,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스마트농업법) 시행령안'이 7월 1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동시에 마련되는 시행규칙과 더불어 지난해 '스마트농업법'이 제정(‘23.7.25. 공포, ’24.7.26.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한 것이다.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수립,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 지정,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제도 시행 등을 구체화하여 스마트농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스마트농업법 시행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수립 농식품부장관은 5년 단위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도지사는 지역 여건에 맞춰 매년 시・도계획을 수립한다. 농식품부장관은 시・도계획에 대하여 추진실적 등을 평가하여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②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농식품부장관은 스마트농업과 관련 산업을 모아놓은 지구를 조성하여 지역 단위 스마트농업 확산 거점을 마련한다. 올 하반기에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
(비씨엔뉴스24) 공정거래위원회는 건설하도급대금 지급명령을 불이행한 ㈜광암건설 및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2023. 4. 26. ㈜광암건설에게 ‘웅천 차스타워 신축공사 중 징크 및 단열 판넬공사’에 대한 미지급 하도급대금 43,700,000원과 이에대한 지연이자, 그리고 기 지급한 하도급대금에 대한 미지급 지연이자 7,236,000원을 지급하라는 지급명령을 부과했다. 그러나 ㈜광암건설은 공정위로부터 건설하도급대금 지급명령을 부과받고, 그 후 2차례 이행독촉 공문을 수령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았고, ㈜광암건설의 대표이사는 법인을 대표하여 이행할 책임이 있음에도 주의와 감독을 다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원사업자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공정위의 시정명령에 대한 이행을 회피하는 사업자들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다.
(비씨엔뉴스24) 조달청은 충북 영동군 등 5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심각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조달조치를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조달청은 피해지역 공공기관이 폭우피해 복구를 위한 물자 및 공사를 신속하게 계약할 수 있도록 조달절차를 단축․간소화한다. 폭우피해 복구․방역․구호를 위한 물자․공사는 공고기간이 7~40일 소요되는 일반입찰 대신 5일간 공고하는 긴급입찰을 실시하고, 수의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입찰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한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피해복구 관련 물자를 구매할 때 2단계 추가경쟁을 거치지 않고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2주 정도 소요되는 납품검사를 한시적으로 면제하여 폭우 피해 관련 물품을 수요기관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 공공기관이 재해복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 소재 기관에 대해서는 요청이 있는 경우 조달수수료 납부도 유예한다. 폭우로 피해를 입은 조달기업에 대해서는 계약이행과 관련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7월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와 파푸아뉴기니 현지에서 항공 자격증명 컴퓨터 기반 테스트(CBT) 소프트웨어 무상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온라인 이원(二元) 동시 진행으로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파푸아뉴기니의 항공안전상시평가 준비 지원 요청*에 따라 ’23년 2월 파푸아뉴기니 방문 시 파푸아뉴기니 측의 요청으로 추진했다. 파푸아뉴기니는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술력이 부족하여 그동안 뉴질랜드의 항공종사자(조종사, 정비사, 관제사 등) 자격증명 온라인 필기시험 시스템을 유상으로 사용해 왔으며, 자국의 독자적인 시험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10년 CBT 시스템을 활용한 항공 자격증명 시험을 도입하여 장기간 시스템 운용 노하우와 완성된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또한 ’18년에는 항공 영어구술능력증명 시험으로 CBT 시스템을 확대했다. 파푸아뉴기니의 기술지원 요청 이후 국토교통부는 파푸아뉴기니에 적합한 CBT 시스템 검토에 착수했다. 해당 시스템 개발업체인 국내 중소기업(㈜패스온 시스템)과 협력하여 CBT 시스템을 파푸아뉴기니에 사전 제공하고, 온라인으로
(비씨엔뉴스24)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탈북 청소년과 미국동포 청소년이 함께하는 화합·소통 캠프」를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남북사랑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 32명과 미국의 선교단체(‘Seeds of Worship’) 소속 미국동포 청소년 16명, 관계자 18명 등 총 66명이 참가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통일미래체험, 오두산통일전망대 방문 등을 통해 한반도의 분단현실에 대해 배우고 통일미래에 대한 꿈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와 아울러 영어 토론, 합동 댄스‧콩트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배우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하는 통일체험연수와 함께 탈북청소년·남한 청소년 한마음 캠프(8월 예정), 탈북 청소년 영어캠프(10월 예정) 등 탈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초청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이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은 7월 16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고추 유전자원 현장 평가회’를 연다. 전 세계에서 수집한 다양한 고추 유전자원을 수요자와 함께 평가해 유망자원을 선발하고, 이를 산업계와 학계 등 현장에서 신속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서는 매운맛(캡사이시노이드)과 비타민 시(C) 고함량 자원, 붉은색이 잘 드는 자원, 고추약한모틀바이러스(PMMoV)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내병성 우수 자원 등 고추 유전자원 52자원을 전시한다. 이를 대상으로 생육, 형태, 내병성, 기능성 등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특성을 검토하고 활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유전자원센터가 한국, 미국, 코스타리카, 페루, 멕시코 등 35개 나라에서 수집해 보존‧관리 중인 주요 재배종과 재래종, 야생종 등 다양한 고추 유전자원 100자원도 함께 선보인다. 이날 종자회사, 대학, 농촌진흥기관 등의 고추 품종 개발 또는 식품 가공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고추 유전자원의 주요 농업 형질을 직접 관찰한 후 평가한다. 이를 토대로 신품종 육성 등 연구에 활용할 유전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