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함양군이 지난해 경남 최초로 도입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오는 4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군에 따르면 27일 오후 상림공원 인근 계절근로자 지원센터에서 올해 계절근로자로 배정된 35명 중 함양군과 계절근로자 송출 협약을 맺고 1차로 입국한 베트남 남짜미현 근로자 20명에 대한 환영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함양군이 전국 최초로 42명의 근로자 입주가 가능한 규모의 계절근로자 기숙사를 준공하고 맞는 첫 근로자라 더욱 뜻깊은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이날 환영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서 함양군 농촌 일손에 보탬이 되고자 입국한 근로자들을 격려와 당부 말을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관내 영세농가,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가와 계절근로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제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환영 행사 이후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무 시 유의 사항을 전달하고 근로계약, 입주 계약, 안전교
(비씨엔뉴스24) 영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23일 토요일 오전 태종대 감지해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 ‘V-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매월 태종대 감지해변에서 진행하는 정기적인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첫 V-day 행사로, 초등학생을 비롯한 청소년, 대학생, 일반성인,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의사항 안내와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 환경교육,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다소 높은 파도 때문에 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자원봉사자들은 정성스레 해안 쓰레기(플라스틱, 폐어구 등)를 수거하고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서 실시한 환경교육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 보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초성퀴즈(환경 관련 단어 맞히기) 게임 방식으로 진행됐다. 열렬한 성원 가운데 높은 집중력으로 어려운 문제도 적극적으로 맞히는 등 참가자들이 교육에 큰 관심을 보이며 모두가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활동과 교육이 끝난 후 지역과 환경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고 더 배우고 싶다고 했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
(비씨엔뉴스24) 울산시 울주군이 27일 청량IC와 용암교차로 일대에서 봄맞이 취약 간선도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봄을 맞아 도로에 쌓인 불법 투기 쓰레기를 치우고, 울산 진입도로 일대에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울주군 환경자원과는 청량읍과 온산읍, 울산시 건설도로과, 종합건설본부 건설부의 협조를 얻어 청량IC에서부터 용암교차로 사이 길이 4.5㎞ 구간 양방향의 도로변 쓰레기를 모두 수거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차량을 운행하시는 운전자들께서는 도로에 쓰레기를 버리지 마시고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의식있는 시민이 돼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교육청은 26 부터 27일 강원도 일대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진지 시찰’을 진행하고, 지역별 특구 운영 모델 구체화에 나섰다. 이번 시찰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에 선정된 7개 시군(나주, 목포, 무안, 신안, 영암, 강진, 광양)과 예비지역으로 지정된 해남 등의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 관계자, 도교육청, 도청 관계자 40 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찰단은 지자체 주도로, 온종일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화천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화천군의 출산 및 보육 정책을 살펴보고, 지역별 교육발전특구 운영 모델로 적용‧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수집했다. 이와 함께 시찰단은 남이섬, 강원도교육청 등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도 펼쳤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질 높은 돌봄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
(비씨엔뉴스24)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7일 오전 산청군을 찾아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오후엔 함양군의 인산죽염 지역특화농공단지 조성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산청군 생비량면에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농장을 방문해 농촌에 정착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 청년 농업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도지사가 찾은 ‘올 바나나’는 제주도에서 재배기술을 직접 배워 온 강승훈 대표(41세)가 산청에 정착해 일군 바나나 농장이다. 강 대표의 농장은 내륙 최초의 바나나 농장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유기농 인증 바나나로 연중 160톤을 생산해 농협 하나로마트, 학교급식,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같은 동네에서 상황버섯 농장을 운영하는 강태욱 대표(‘지리산새희망상황버섯’ 농장)와 전주영 대표(‘행복한 상황’ 농장)는 각각 가업의 노하우를 살려 지역에 정착한 사례이다. 청년 창업농들은 이날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작물 확대, 농업용수의 안정적 확보 등 영농 일선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청년들의 농촌 정착을 위해 경남도가 좀 더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제안했다. 박 도지사는
(비씨엔뉴스24) 이천시 대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월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천시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읍면동 지도자‘생명지킴이’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는 주변 사람들의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여 자살 시도 예방에 앞장서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려운 이웃 발굴에 힘쓰고 있는 대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살을 암시하는 위험 신호를 알아차리는 법, 자살을 생각하는 주민과의 소통 방법, 관련 기관에 의뢰하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백승자 민간위원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자살 위험에 처해있는 이웃 주민들을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지역 주민들의 생명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용 대월면장은 "위험에 놓인 관내 지역주민을 지키고 살펴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천안시는 27일 자살위기 대응 및 사후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천안시 자살예방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자살예방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 관련 위기 상황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실무자 협의체다. 천안시서북구 ‧ 동남구 보건소, 경찰, 소방,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22개 기관으로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 자살예방협의체 위원 위촉과 천안시 자살예방 사업 안내, 천안시 자살예방협의체 1차 공동사업 ‘릴레이 생명사랑 캠페인’에 대한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자살예방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연 3회 간담회 및 유관기관과의 공동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천안시 자살예방협의체를 통해 정신건강 취약군 뿐만 아니라 시민 및 사회 전체가 적극적인 자살예방 실천을 함께할 수 있도록 독려해 우리 시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이천시는 2024년 봄을 맞이하여 3월부터 관내 소재 군부대 협조를 받아 이천시 관내 청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에 따라, 3월 27일 제7기동군단 장병 50여명과 이황리 정류소 일대 구간 대청소를 실시했고 이를 시작으로 국토 청소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아울러, 이천시는 2023년에 민・관・군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국토청소를 추진했으며 2023년에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에 우수(2위)를 받은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2024년에도 관내 소재 군부대와 함께 국토 청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봄맞이 국토 대청소에 적극 참여해 준 제7기동군단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2024년 올해에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군부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7일 치매안심마을인 부성1동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일일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성정2동과 부성1동은 서북구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다양한 치매 예방프로그램 및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치매의 이해와 예방관리, 인식개선 등 이론교육 및 꽃바구니 만들기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현기 서북구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동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한국4-H전북특별자치도본부는 3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농심관에서 제7, 8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제 8대 노경규 신임회장은 남원시 대강 출신으로 1984년 남원시 4-H연합회장을 역임하는 등 청년 시절부터 남원시농업 발전을 위하여 4-H운동을 전개했으며, 2017년 전남과학대학 원예과 졸업으로 만학도의 꿈을 이루었다. 노경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변화와 농촌일손 부족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하며, 어러운 농업환경에서 좋은 것은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정신을 계승하여 농심 함양과 미래세대 육성으로 농업 발전과 체질 개선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과 소임을 다해 농업인의 지위 및 권익 향상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남원시 농업인의 권익향상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의 핵심 농업인활동을 해온 신임 노경규 회장이 새롭게 출발하는 전북특별자치도 4-H본부에서 지역농업이 제자리를 찾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