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가평군은 관내 취약계층 12가구에 1톤 트럭 12대 분량의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땔감 지원은 매년 진행하는 가평군 숲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의 건강한 관리를 위해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재활용했다. 가을철 산불감시원들이 생산한 땔감은 가평군산림조합의 협조를 통해 유통사업소 야적장에서 가공·분배 행사를 거쳐 각 가정에 전달됐다. 지원 대상은 읍면에서 선발된 취약계층 가운데 연료로 땔감을 사용하는 가구들이다. 군은 특히 배부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점을 고려해 군에서 직접 세대별로 장작을 배달했다. 군은 앞으로도 숲가꾸기 부산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환경과 복지를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군민에게 알리며, 따뜻하고 친환경적인 가평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선 산림과장은 “숲가꾸기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땔감 지원을 넘어 산림부산물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제시해 지역사회의 에너지 자립에 기여하
(비씨엔뉴스24) 여주시는 지난 11월 6일 점동면 행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점동면 주민자치위원회 김현숙 위원장 및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여덟번째 2024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민소통 간담회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만나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생활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 시정 발전 방안에 대한 제안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여주시 소통 시책의 일환이다. 이날 간담회는 이충우 시장의 인삿말과 시정 안내, 주요 현안사항 전달로 시작되었으며, 여주시의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설명과 시민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주요 시책사업으로는 여주시 신청사 건립, 연내 출렁다리 준공, 지역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요바우처 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한 ‘시정소식 문자서비스 가입’, ‘여주시 공식 SNS 가입’, ‘시정소식지 무료 구독신청’, ‘여주 똑버스(DRT) 운행개시 운행’, ‘여주시 택시호출 통합콜 실시’, ‘어르신(70세이상)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 ‘여주시민 대상 울
(비씨엔뉴스24) 여주시는 여주 최초 관광 랜드마크인 출렁다리 개통을 맞아 2025년을 '여주 관광 원년의 해' 로 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여주 관광 활성화 추진단 전략 TF회의를 개최하였다. 관광 인프라 강화, 마케팅 및 홍보 강화, 지역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객 유치 이벤트 개최, 지역 주민 참여 유도, 관광 사업 육성을 위한 제도 및 환경개선 6개 분야를 중점과제로 삼았다. 문화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여주시 19개 부서, 25개 팀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매주 정례적 회의를 개최한다. 앞으로 관광 원년의 해 추진을 위한 실행과제를 발굴하고 부서별 검토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1차 TF회의에서는 관광 인프라 강화를 주제로 출렁다리 공사와 주변 기반시설 공사 추진 현황, 도로와 자전거도로 시설물 정비, 관광지 대중교통시설 인프라 구축 상황을 공유하였다. 시 관광전략팀 관계자는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 부서 간 유기적 협력이 필요함에 따라 정례적 회의를 계획했으며 부서별 사업 추진상황 공유와 구체적이고 실행가능한 추진과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
(비씨엔뉴스24) 여주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3일에 걸쳐 ①2024년 두 번째 여주마실장터(하동 공영주차장 일원) ②경기실크 문화제전 – 여주 실크로드 문화제전((舊)경기실크 일원)에서 50여개 부스에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3일간 약 3,080여명의 방문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2024년 두 번째 여주마실장터’는 여주로컬양조장들이 참여하는 전통주 팝업스토어와 여주청년작가들의 수공예품, 여주농산물 활용해 개발한 먹거리 및 버스킹, 청소년 댄스대회 등 시민참여형 문화공연이 등이 펼쳐졌다. 또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원도심 관광투어지도’, ‘여주청년사용설명서’ 및 ‘지역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 레시피’ 등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도시재생 성과물들을 이번 행사를 통해 공유하였다. 또한 마지막날 ‘노래장터 및 댄스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경연으로 더욱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그리고 ‘여주 실크로드 문화제전’ 행사는 일원에서 지역 역사자원인 실크산업을 테마로 개최되었으며, 잠업 역사와 과정에 대해 알 수 있는 누에고치 체험 및 전시 부스
(비씨엔뉴스24) 부천시는 지난 6일 다중이용시설 중 ‘대규모 점포’의 안전을 위해 스타필드시티 부천점에서 소방시설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규모 점포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3,000㎡이상의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으로 대규모 인파가 밀집돼 있으면 대피가 어려워 대규모 재난으로 확산할 위험이 큰 시설이다. 이러한 대규모 점포 화재 예방을 위해 부천시와 부천소방서, 스타필드시티 부천점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이번 점검에 힘을 모았다. 점검에서는 △비상구(방화문)와 대피경로 관리 실태 △대피로 내 화재 위험 요인 및 대피로 장애 여부 △비상구 상시 개방 및 물건 적치 여부 등 화재 취약 요인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시의 재난 총괄부서, 대규모 점포 인허가 부서, 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화재안전 개선사항에 대한 점포 관리주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관계자 간담회 자리도 가졌다. 점검 후에는 부천시, 안전모니터봉사단 등과 스타필드시티 부천점을 찾은 이용객 및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화재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겨울철 화재예방, 작은 불
(비씨엔뉴스24) 부천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7개 단지 8개 동의 기능 유지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중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시행하기 어려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안전점검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전반적인 안전상태 점검, 구체적인 보수·보강 방안제시,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며, 이번 사업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위탁자로 지정해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됐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를 공동주택 관리주체(주민대표)에 제공해 안전관리 및 보수·보강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주의 관찰이 필요한 결함 부위에는 주민들이 자체 계측할 수 있는 균열측정기를 부착해 지속적인 균열의 진행사항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달에는 주민설명회 요청 단지 중 해당 공동주택단지를 방문해 주요 결함 사항과 이에 대한 보수 방안을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안
(비씨엔뉴스24) 안양시는 도시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민관협치 강연 및 토론회가 시민과 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8일 밝혔다. 7일 오후 2시 동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미래가 보이는 트렌드 통찰-도시도 늙는다’를 주제로 한 경제평론가 정철진 진투자컨설팅 대표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정 대표는 강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3대 특징으로 초연결 비대면 사회・인공지능(AI)・에너지 혁명을 꼽으며 “미래 도시의 성패는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자급화에 달려있다”며 “15분 생활권 조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탄소중립도 실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강연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시민들이 조별로 나눠 ‘지속 가능한 도시의 삶을 위한 대응’을 주제로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는 도시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에 참여했다.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시민과 공무원들은 노인 정서지원 말벗 사업, 청년 만남의 장 활성화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지속 가능한 도시 발
(비씨엔뉴스24)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4년 9월부터 11월까지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愛(애) 사진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15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및 액자를 제공하며, 가족 구성원 간의 소속감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한자리에 모여 가족사진을 찍는 시간을 통해 소중한 기억과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라며 “가족사진 촬영 후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액자가 업그레이드되는 기획 의도가 특별하게 느껴졌고, 이를 마련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촬영을 담당한 업체도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신경 쓰면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족들과 만나 소중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는 “이번 ‘가족愛(애) 사진첩’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하나로서 서로에게 중요한 존재임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의 심
(비씨엔뉴스24)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건전하고 안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노래연습장 54개소를 대상으로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여부 ▲주류 판매·반입 보관 및 접대부 알선 여부 ▲시설 기준 충족 여부 ▲소방시설 비치 및 비상구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으며. 노래연습장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해 업주들에게 자체 방역 관리 및 소방 안전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노래연습장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여가시설인 만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라며 “점검에서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팔달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노래연습장 업계의 자율적인 준법의식을 강화하고 안전한 노래연습장 환경을 구축하여 주민들의 신뢰를 높여 갈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안양시는 지난 7일 지역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복지 거점으로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을 동안구 동편로 51에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은 연면적 3,718㎡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여러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시설을 갖췄다. 1층에는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는 해오름경로당 외에도 안양시니어클럽이, 2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북카페, 공연·음악 연습실, 강의실 등의 관양청소년문화의집이 들어섰다. 3층에는 자활작업장, 관양다함께돌봄센터, 관양동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등도 조성됐다. 시는 지난 2017년 관양동 1703번지 부지를 31억3700만원에 매입해 지역 복지의 중심이 될 복지시설 건립을 시작했다. 이후, 총 12회에 걸쳐 주민간담회 및 설명회 등을 진행했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했다. 총 공사비 149억2500만원이 투입돼 2년간의 건립공사 끝에 2024년 8월 준공됐다. 안양시는 지난 7일 15시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 3층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 최대호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