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2026년과 2027년 우암2·대연3구역 등의 입주에 따라 학생 수가 늘 것으로 전망되는 신연초등학교가 증축 공사에 들어간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열린 ‘2024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신연초 증축 사업이 ‘적정’으로 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신연초 인근 재개발사업으로 ‘우암2구역 1,076세대’, ‘대연3구역 2・3단지 3,137세대’, ‘문현마루 804세대’ 등 총 5,017세대 입주와 함께 학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준공한 지 41년이 지난 현재 신연초 시설로는 늘어난 학생들을 배치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증축을 추진해 왔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시작으로 신연초는 내년부터 설계, 시설 공사 등 과정을 거쳐 2027년 3월 증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부채납 받은 부지에 사업비 약 366억 원을 들여 후관동 교사를 5층 규모로 증축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신연초 증축은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 교육청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이다”며 “앞으로 공사를 위한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여건을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 초까지 초·중·고 학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인성교육 전문기관 연계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다(多) 품은 인성교육’ 사업의 하나로 운영하는 것이다.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인성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체화된 전인격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부산교육청은 경북 안동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의 ‘선비문화 체험학교’와 동래향교의 ‘청소년 인성 예절 체험 교실’ 등 2개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선비문화 체험학교’ 프로그램에는 초·중·고 32교 학생 1,160명이 참여하며, 학교급별로 2박 3일간 다양한 과정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은 인사 예절·도산서원 모형 만들기·투호 등 활동을, 중학생은 퇴계종택·이육사 문학관 탐방 등 활동을 각각 펼친다. 고등학생은 체험 기간 배운 도산서원의 역사, 이육사의 삶과 정신 등을 직접 영상으로 제작해 선비정신 실천 다짐 계획과 함께 발표한다. ‘청소년 인성 예절 체험 교실’ 프로그램에는 초등 16교, 37학급, 870명이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30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16개 구·군 보건소 담당자와 공공방역기동반, 주민자율방역단, 방역협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방역기동반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임용 동의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교수와 ▲임재의 한국방역협회 부산지회 홍보차장이 강사로 나서, 모기 매개 감염병의 역학적 특성과 서식 환경, 방역약품·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임용 교수는 모기의 생태와 특성, 국내 주요 모기의 발생원과 매개 질병, 모기 매개 감염병의 전파 과정, 모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방안 등을 교육한다. 임재의 차장은 방역약품의 종류와 특성, 방역약품의 안전한 취급법, 방역장비 사용 방법, 보호복 착용 시 주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기후변화로 모기 서식지가 다양해지고 여름철뿐 아니라 겨울철에도 도심지를 중심로 모기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시는 모기의 종류와 발생장소에 맞춘 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모기 활동이 증가하는 5월부터 공공방역기동반이 활동을 시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어제(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와 16개 구‧군의 역학조사관과 감염병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관리를 위한 현장대응 교육 및 토론기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하절기 비상방역기간(5 부터 9월)을 대비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에 대한 시와 16개 구‧군 보건소 역학조사관과 담당자의 실제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시가 지난 2023년 11월 자체적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초기대응 안내서(초판)를 발행해 감염병 대응 현장의 초기대응 체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개최된 것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교육은 ▲4급 장관감염증의 발생현황과 관리절차 이론교육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역학조사 토론 기반 모의훈련 ▲발표·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 감염병관리과, 구‧군 보건소의 역학조사관과 감염병 대응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 기반 모의훈련에서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사례를 조별 진행자와 함께 분석하고, 단계별 적용 절차에 대해 발표하면서 결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자립 꿀단지'인공지능(AI) 챗봇이 복지-고용-금융 정책 칸막이 해소와 24시간 편리한 복지 서비스 지원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어 이용자와 지자체 등 현장에서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자립 꿀단지' 챗봇은 부산시민의 자산과 복지는 더하고 부채는 줄여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시에서 구축한 전국 최초의 24시간 자립 지원 플랫폼이다. 챗봇 하나로 시간, 장소 제약 없이 여러 부처·기관에 흩어져있던 자립지원 정책들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맞춤형 통합상담→신청→꿀정보 제공까지 일괄(원스톱)로 쉽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어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단순 정보안내에 그치지 않고 함께 신청하면 좋은 제도들은 놓치지 않도록 추천해주고, 중복 신청이 불가한 제도들은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도록 비교 설명해주는 등 통합적, 선제적, 맞춤형 상담 제공으로 부산시민의 자립에 꼭 필요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챗봇 서비스 개시 이후 지난 1년간 8만2천 건 이상의 자립지원 상담을 24시간 지원하며 사회적 약자의 성공적 자립을 이끌어냈다. &nb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로 조정한 후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11개월 만에 ‘관심’으로 조정한다. 부산시 코로나19 첫 환자(2020.2.)가 발생한 지 4년 2개월여 만에 사실상 일상적 유행(엔데믹)을 맞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4급 감염병으로 조정된 이후에도 유지됐던 일부 방역 조치를 모두 권고로 변경해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한다. 입소형 감염취약시설과 병원급 의료기관 내 마스크 착용 의무 행정명령은 해제 후 권고로 전환하고,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도 권고로 전환한다. 확진자 격리는 검체채취일로부터 5일간 권고에서 기침, 발열, 두통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권고로 변경된다. 진료지원체계는 계절독감과 동일한 수준의 일반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검사비와 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정된다. 먹는 치료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의 5월 개막행사가 내일(1일)부터 3일까지 해운대구 구남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동행축제는 매년 5월과 9월, 12월 세 차례 걸쳐 개최되고 있다. 이번 5월 동행축제는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전국은 물론 해외,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문화·예술, 관광, 음식 등 전국의 다양한 지역축제·행사와 연계한 제품 판촉전이 전개된다. 지역경제 활력과 내수진작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동행축제’ 표어(슬로건)는 국민이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은 매출이 증가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의미를 담아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로 정했다. 먼저, 개막식은 내일(1일) 오후 7시 해운대구 구남로 특설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박 시장을 비롯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유통 플랫폼사, 중소상공인 관련 협회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세계적인 커피 행사인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이 내일(1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은 내일(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며, 시와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 스페셜티커피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월드오브커피’와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세계적인 두 행사를 시가 유치해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월드오브커피'는 세계 최대의 커피 산업·서비스 전문 전시회로 아시아에서 사상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70개국에서 250개사가 전시관을 운영하며 커피 관련 제품, 기술, 서비스 전시를 선보인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은 2015년 폴 바셋, 2016년 제임스 호프만 등이 우승한 대회로 세계적인 커피 스타가 되기 위한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전주연 바리스타가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대한민국 커피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2017년 이후 7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60개국의 국가대표 바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형모듈원전(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2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형모듈원전(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시와 주관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재)부산테크노파크,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사)한국원자력기자재진흥협회 등 5개 기관 협력체(컨소시엄)가 공동으로 사업을 구상·응모했다. 이번 공모선정은 한국기계연구원이 지난 2021년 시에 소형모듈원전(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을 제안해 같이 협력하기 시작한 이래로 3년여 간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다. 지역 국회의원인 김도읍 의원과 산자위 소속인 박수영 의원도 공모 선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도 시와 원팀이 돼 준비해 이룬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소형모듈원전(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은 국내 최초로 부산에 소형모듈원전(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를 건립해 중소·중견 원전 기자재 업체의 소형모듈원전(SMR)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의 연말까지 해운대·수영구희망교육지구의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단위 학교 체험활동 버스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문화예술 체험교육 활성화, 지역 연계 체험활동 지원, 학교 현장의 버스 계약 업무경감,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을 위한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예산 1억 1,500여만 원을 들여 사업 추진에 나선다. ‘해운대희망교육지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를 우선으로 초 14교 69대, 중 7교 45대 등 총 114대를, ‘수영구희망교육지구’는 초 9교 98대, 중 5교 55대 등 총 153대를 각각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체험활동 시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해, 학교 현장의 체험 중심 교육활동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 사업은 학교 현장의 체험 중심 교육활동의 내실 있는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버스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학생들의 체험교육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