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8일 창원시 등 14개 시군 17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4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국비사업에서 전국 27개 마을 중 경남은 4개 마을로 다른 시도 대비 가장 많이 선정됐다. 도비사업도 역대 최대 규모로 68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총 17개 마을, 682세대를 지원한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마을단위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여 LPG를 공급하고, 각 가정마다 LPG 보일러, 가스계량기 등 부대시설 설치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기존 LPG 용기나 실내 등유를 이용한 개별적인 취사·난방 방식이 LPG 소형저장탱크를 활용할 경우, LPG 배관망으로 집단 공급되어 연료비 절감효과는 물론, 금속배관, 일산화탄소(CO) 경보기, 계량기 설치 등으로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 확보와 연료 사용환경 개선효과도 기대된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국비사업으로 처음 시작하여 주민 수요 증가에 따라 2018년부터는 도비로 함께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국비와 도비사업으로 도내
(비씨엔뉴스24) 청년들이 충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 도내7개 시군 청년마을 대표들이 정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와 도 청년센터는 27일 홍성군 광천읍 잇슈창고에서 이영조 청년정책관, 성인재 행정안전부 사무관, 공주‧아산‧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청년마을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회 청년마을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청년마을 사업 추진 현황 공유 및 도 지원 사업인 빈집 리모델링 사업 안내, 행안부 2024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계획 안내, 청년마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아산시와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4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청년마을은 타 시도 청년들이 도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살이를 비롯한 예술·창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유 주거, 공유 오피스 등을 제공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이날 최낙원 아산시 청년마을 대표는 청년 및 기업이 소멸위기를 겪는 지역에 유입됨으로써 지역활성화를 이끌고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을 직접 기획할 청년기획단을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은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경남청년들을 알리는 기회의 장으로, 먹방, 낚시, 게임 등 유명 인플루언서의 인기 콘텐츠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인플루언서 채널을 통해 청년농, 어부, 청년창업가, 청년예술인 등 분야별 경남청년들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은 청년이 주도하고 청년이 원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청년기획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기획단은 프로그램 기획, 구성을 통해 행사내용을 직접 만들어 7월부터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을 본격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 축제에 관심이 있고 학교, 직장 등 생활권이 경남인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행사 기획을 위한 청년기획단 공개모집이 처음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 넘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청년기획단은 4월 오프라인 회의를 시작
(비씨엔뉴스24) 충남도와 한국서부발전이 기후위기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아산·논산·당진시 40여개 마을을 ‘기후위기 안심마을’로 조성한다. 도는 27일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과 한국서부발전 엄경일 기술안전부사장이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기후위기 적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총 2억원의 사업 재원을 50%씩 부담한다. 기후위기 안심마을은 폭염, 혹한 등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한편, 영농폐기물 분리수거 체계를 도입하여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 등 주민 공동 이용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안심공간 조성과 함께 지역민의 기후위기 대응활동 동참을 위해 관련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최근 4년간 9개 시군 149개 마을을 대상으로 고효율 조명(LED) 교체, 노후 보일러 교체, 쿨루프 시공, 단열개선(창호교체),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를
(비씨엔뉴스24) 천안시 서북구가 27일 지난해 임용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직생활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소통과 공감 프로젝트인 ‘얘기어때?’를 진행했다. 성성 호수공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신규 공무원의 애로사항과 천안시 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솔직한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통 프로젝트 ‘얘기어때?’는 다양한 소그룹과 가벼운 대화 속에서 조직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시작으며, 임신 또는 육아 중인 공무원, 전입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종택 구청장은 “사소하지만 중요할 수 있는 얘기를 나눌 자리가 필요했는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건설적이고 창의적인 제안들은 천안시 조직문화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광진구가 관내 거주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13가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 폐렴구균 백신은 ‘13가 단백결합 백신(PVC13)’과,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이 있다. 폐렴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선 두 가지 백신 모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지만, 현재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23가 다당질 백신(PPSV23)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구는, 저소득 어르신의 폐렴 예방률을 높이고 접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전국 최초로 ‘13가 단백결합 백신(PVC13)’을 1회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로, 예방접종 희망 시 신분증과 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해 관내 지정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단, 과거에 폐렴구균 13가 백신(PCV13)을 접종한 경우 지원에서 제외되며, 폐렴구균 23가 백신(PPSV23)을 접종한 경우는 최소 접종일로부터 1년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관내 지정의료기관 69개소는 광진구
(비씨엔뉴스24) 서울 노원구가 지난 26일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강북권 대개조' 계획으로 지역 현안 사업들에 추진 동력이 더해졌다고 밝혔다. 오 시장이 발표한 서울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 제2탄 ‘다시 강북 전성시대’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강북권의 발전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미래형 일자리 창출, 감성 문화공간을 확충하고자 획기적인 인센티브 부여를 골자로 하고 있다. 구는 시의 이번 계획이 구정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막힌 물길을 뚫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아파트단지가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약 60%에 달하고 있으나 재건축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창동차량기지 일대의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와 광운대역세권 개발 신속 추진 등을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발표됐기 때문이다. 먼저 재건축 규제혁신에 따라 상계‧중계‧월계 등 대단지 아파트가 ‘신도시급’으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지역 내 44개 재건축 추진 단지 중 22개소에 역세권 준주거지역 종상향과 용적률 인센티브가 적용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그간 노원구가 재건축 사업성 개선을
(비씨엔뉴스24) 울산시가 국가예산 4조 원대 개막을 위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울산시는 3월 2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로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분기 동안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부처와 소통 및 협의된 내용 등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 핵심 사업 등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지난해 2024년도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5,151억 원을 확보했다. 민선 8기 3년차인 올해도 역점 사업의 동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국가예산 목표를 설정하고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최대 규모의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 목표액은 국비 3조 원, 보통교부세는 1조 원으로 총 4조 원이다. 이는 2024년 국가예산 확보액 3조 5,151억 원 대비 13.8%, 4,849억 원 증가한 수치이며, 국비사업으로 4,092억
(비씨엔뉴스24) 화성시환경재단이 22일 화성시유치원연합회·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와 화성시 자원순환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 어린이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교육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식에는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 임현숙 화성시유치원연합회장, 김미아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장, 심연보 화성시 자원순환과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자원순환 교육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와 상호 자문, 자원순환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기타 사항들에 대해서도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 특히 화성시환경재단과 화성시에코센터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연계해 ▲자원순환 교육 ▲숲 치료 ▲인형극 ▲되살림 목공 등 환경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화성그린환경센터 소각장 견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의 미래 세대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가치를
(비씨엔뉴스24)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5일과 27일 주변 환경 정리와 동시에 쓰레기 화재 예방도 실천 가능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3월에 실시한 캠페인은 평내동 일대와 운길산역 부근에서 평내119안전센터 및 조안119지역대 직원들과 남양주의용소방대가 참여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은 지역을 잘 알고 있는 건축물·상가·시장 관계인과 안전센터, 의용소방대가 협력하여 쓰레기 적치 등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장소를 선정하여 분기별 3개소를 선정하여 실시한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함 사용을 위한 주변 환경정리 ▲가연성 물질 및 쓰레기 등 화재 발생 원인 제거 ▲캠페인 행사 취지 홍보 및 관계인 안내를 통한 화재예방 의식 제고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일상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 활동이 많다.”며 “남양주시민분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화재예방 및 안전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