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시가 민관 협치를 통해 더 좋은 광주 만들기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었다. 민관협치협의회는 지역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과 시가 긴밀히 소통·협력해 정책을 발굴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민관협치협의회는 ‘협치로 더 좋은 광주 만들기’를 주제로 민관협치 활성화 방안 및 민주인권·이주민 분과위원회에서 제안한 5·18진상조사위원회의 보고서 왜곡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공동의장인 강기정 시장과 정영일 (사)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 비롯해 민관협치 위원, 시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광주시는 민관협치협의회의 당연직 위원 외에도 전체 실국장을 참여시킴으로써 민관협치협의회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민관협치 활성화에 나섰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광주에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민관협력의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시민사회의 힘을 언급하면서 시민사회와 협력으로 이뤄낸 민관협치의 성과로 ▲무등산 공유화 운동 ▲민간공원 ▲5·18 등 광주정신 ▲기후위기 대응 등을
(비씨엔뉴스24) 4월 1일은 증평면(현재 증평읍)과 도안면이 탄생한 지 110년이 되는 날이다.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이란 지명은 1913년 8월 ‘증평리’라는 마을 이름으로 처음 나와 이듬해 4월 1일 지금의 증평군 증평읍과 같은 면적의 행정구역 지명인 증평면으로 출범했다. 당시 미암리에 있던 증평면사무소 청사는 1915년 증평리(현 장동리)로, 도안면사무소는 1935년 송정리에서 지금의 화성리로 각각 이전했다. 증평면은 1949년 8월에 증평읍으로, 1990년 12월에 충북도 증평출장소로, 2003년 8월 30일에 당시 충북 12번째 기초자치단체인 증평군으로 승격한 흔치 않은 역사성을 지녔다. 면에서 읍으로 승격한 증평읍은 당시 11개 법정리에 인구는 1만7835명이었다. 현재 증평읍은 20개 법정리에 3만5762명(2024. 2월말 기준)으로 읍 승격 당시보다 인구가 두 배가량 늘어났고, 초·중·고와 대학 캠퍼스 등 교육기관 10곳과 의료기관 60여 곳, 금융기관 11곳 등이 있다. 도안면도 1914년 당시 7개 법정리에서 현재 24개 법정리로 늘어났으며 충북 최초의
(비씨엔뉴스24)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29일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학생들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통대 증평캠퍼스 학생회 임원진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대학생·청년 정책을 모색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 추진에 앞서 마련된 이번 소통의 장에서는 지역 대학생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 등 지역과 대학의 상생·협력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생들은 라이즈(RISE), 취업 연계사업 등 진로 문제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유영빈 학생회장은 “이러한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며, “청년들의 솔직한 고민을 전달하는 중요한 소통창구로서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교통대 증평캠퍼스는 110년 역사의 보건 계열 특화대학으로 바이오 헬스케어를 비롯한 첨단산업 고도화의 최적의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역대학과 협력해 청년의 정주여건 개선과 인재양성-취업-정주
(비씨엔뉴스24) 안양시는 지난 27일 관내 주택건설사업과 대규모 민간 건축 현장의 사업주체 및 시공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고물가ㆍ고금리에 따른 공사비 상승과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생을 통해 활로를 찾고 지역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에는 ㈜케이티앤지, 대동아아파트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 2개 사업주체와 한신공영(주), DL건설(주), 동원건설산업(주) 등 3개 시공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관내 건설ㆍ용역업체와 우선 계약 체결 ▲관내 생산 자재(물품) 우선 구매 및 지역근로자 우선 채용 ▲인근 식당 적극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한호 안양시 도시주택국장은 “협약에 응해준 사업주체와 시공사 측에 감사를 전하며, 관련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협약이 안양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구리시는 지난 2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부서 국․소․단장 및 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 중인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도 피드백을 통해 추가 개선점을 발굴하여 향후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내실있는 점검을 실시했다. 19만 시민의 지속 가능하고 즐거운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구리시 민선8기 시장공약사업은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등 10개 분야, 106개 사업, 143개 과제이다. 이중 ▲방정환 도서관 설치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 ▲갈매 평생학습센터 신설 ▲구리시 빛축제 개최 ▲수택삼거리 우회차로 확장 ▲저소득층 홈서비스 제공 ▲자원순환 교육센터 설치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구축 ▲국가유공자 처우개선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초교주변 버스베이 설치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저소득 초중고 학생 스마트기기
(비씨엔뉴스24) 통영시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행 등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청구아파트 앞(용남면 동달리 952-9 일원) 교차로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청구아파트 앞 교차로 개선은 그동안 안전지대 주변 불법 주정차 및 불법 유턴에 따른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교차로 개선 요구를 원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컸다. 이에 통영시는 지난해 주민 간담회를 통해 의견청취 및 개선안을 반영,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교차로 개선 공사는 택시승강장 이설, 도로 재포장, 차선 재도색 및 차로구획 설정, 가드레일 설치, 안전지대 재정비 등을 추진했다. 통영시는 이를 통해 불법 주정차 근절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 감소는 물론 해당 구간의 교행 여건 개선 및 교통편의 제공에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불편하고 위험한 구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전남 구례군은 지난 29일 제79회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산동면 둔사리 일원에서 개최했다. 식목일을 앞두고 열린 나무 심기 행사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례군청과 구례군산림조합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임야 1만㎡에 백합나무 3천 본을 심었다. 이번에 식재한 백합나무는 타 수종보다 탄소 흡수력이 좋고 성장 속도가 빠르다. 또한 재질이 좋아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나무껍질, 뿌리 등은 약재로도 쓰인다. 구례군은 이번 나무 심기를 시작으로 산불 피해지나 목재 수확 벌채지, 경관 보존지 등 45㏊의 산림에 편백, 백합, 산수유, 음나무 등의 조림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권 주변과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 800㏊의 산림에는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숲의 공익적, 경제적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기후변화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나무 심기를 통해 탄소 흡수원을 확보하는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지부가 통학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과 송양수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지부장은 29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어린이 교통안전 분야 유관단체와 교육청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등하굣길 통학로 교통안전지도를 강화하고,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 강화, 교통안전 캠페인 지원,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노력 등에 적극 협력한다. 도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사)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지부는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 및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송양수 지부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의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
(비씨엔뉴스24) 재경 전북특별자치도민회 시・군회장 협의회(회장 박종길)가 29일 고창을 찾아 회원들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고창군에 기탁했다. 또한, 재경 고창군민회 오성택 상임고문도 고향고창을 찾아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재경 향우회에서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졌다. 도민회는 이날 고창읍성, 선운사 등을 탐방하고 고창군 석정리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표 봄축제인 벚꽃축제를 둘러봤다. 박종길 협의회장은 “시・군회장들의 고향 전북 사랑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침체와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고창군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성택 재경고창군민회 상임고문은 “지역침체를 극복하고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어가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향우들과 동문들의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발전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기탁해 주신 박종길 협의회장과 시‧군회장들과 오성택 재경고창군민회 상임고문께 감사를 드린다”며 “고창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기부하신 뜻을 받들어 알찬 고향사랑기부제를 만들어가
(비씨엔뉴스24) 청도군은 지역사회 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사업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소통 및 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해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음식을 매개로 소통·교류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인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1회 전문 강사를 통한 요리교실과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진행하는 정신건강프로그램(우울감 극복 방안, 스트레스 대처법 등)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중장년층은 노화가 시작되면서 대인관계 및 사회·경제적으로 변화를 경험하는 시기로, 외로움과 고립감이 높아짐에 따라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중장년층에 대한 정신건강 문제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