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임대차 계약 전 임차주택의 권리관계뿐 아니라 집주인의 금융‧신용정보를 확인해 안심하고 집을 계약할 수 있는 ‘클린임대인’ 제도를 시작한다. 민간 부동산 플랫폼 매물에 클린주택 마크가 부착된 집이 클린임대인으로 등록된 집이다. 서울시는 클린주택으로 인증받을 클린임대인을 6월 24일부터 11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종합지원센터에서 방문 및 우편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임차주택의 권리관계와 신용정보 확인이 되면 ‘클린임대인’ 으로 등록할 수 있다. 클린임대인 신청 자격은 ① 3호 이하의 임대주택을 보유한 임대인 중 서울 소재 연립・다세대 임차주택의 권리관계가 깨끗하고, ② 임대인의 KCB신용점수가 891점 이상(舊 2등급 이상)인 임대인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한 클린임대인 신청자격을 확인 후 클린임대인 인증번호를 부여하여 등록증을 발급하게 된다. 임대인의 신용정보는 매물 구경 시, 계약서 작성 시 최소 2회 이상 임차인에게 공개해야 한다. 시는 전세사기 여파로 임차인들이 연립·다세대를 위험자산으로 인식해 빌라 전세계약을 기피하는 주택시장 불안 현상을 완화하고, 임
(비씨엔뉴스24) 생성형 AI가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비전공자들은 선뜻 활용하기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디지털재단은 24일 손쉽게 생성형 AI 프롬프트를 작성할 수 있는'생성형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매뉴얼(AIPEM)'을 발간했다. 이번 매뉴얼은 서울시 공무원 및 투출기관 임직원이 업무에 생성형 AI를 쉽게 활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프롬프트가 생성형 AI의 답변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작성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생성형 AI 활용 장벽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프롬프트는 생성형 AI에게 명령을 입력하는 스크립트로, 프롬프트의 구체성과 명확성에 따라 생성형 AI 답변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작성하기 어려운 특징이 있다. '생성형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매뉴얼'은 ▴프롬프트 개념, ▴AI모델 기능별 가이드라인(텍스트, 데이터 분석, 시각화), ▴행정업무 유형별 프롬프트 템플릿(7종) 순으로 내용을 담았다. 매뉴얼은 시민 누구나 템플릿을 복사 붙여넣기만 하면, 고품질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상세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인 문화비축기지의 장소성을 기반으로 자연과 예술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는 ≪구름관찰자를 위한 가이드≫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다. 구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 공연,포럼, 참여 프로그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문화비축기지 융복합 예술 플랫폼(OTC∞)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구름관찰자를 위한 가이드》는 2023년 11월부터 약 한 달여 기간 동안 진행됐고 많은 시민이 방문했다. 오는 8월 21일까지 진행되는《구름관찰자를 위한 가이드》는 T1, T4 실내탱크와 야외 문화마당 등에서 펼쳐진다. 늘 존재하지만 단 한 번도 같지 않은 구름을 예술 작품과 친환경 도시재생 공간인 문화비축기지 곳곳에서 다양하게 감상하며 자연과 예술이 주는 감동을 느껴보자. 사람과 장소, 이야기를 연결시키는 작품 활동으로 국내외 미술계에서 주목을 받아온 정연두 작가는 거대한 철제 탱크 공간인 T4에서 '상상곡'을 선보인다. 천장에 매달린 붉은색 열매, 이국적인 식물 이파리 오브제들은 거대한 숲에 있는 듯한 초월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T2 앞에 설치된 김남주·지강일 건축가의 '바람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통합대응정책’이 ‘행정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공공행정 분야 최고 권위의 ‘UN 공공행정상(UN Public Service Awards, UNPSA)’ 본상(Winner)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UN 공공행정상’은 UN 경제사회국(UNDESA)이 공공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 전파해 전 세계 공공행정의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03년 제정됐다. 2022년부터 격년으로 선정‧시상하고 있으며, 총 3개 분야(공공기관 혁신 ▴양성평등 공공서비스 ▴기후 변화 대응)에서 ‘본상’인 Winner와 Honorable mention(입선), 특별상을 선정한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26일 오전 11시30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년 유엔 공공행정 포럼 및 공공행정상 시상식'에 참석해 ‘UN 공공행정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시상자인 리준화(Li Junhua) UNDESA(유엔경제사회처) 사무차장을 비롯해 UN 공공행정상 수상국가(12개국, 15개 기관) 등 100여개 국 2천
(비씨엔뉴스24) 온 집안사람들과 함께 목숨과 재산을 바쳐 독립운동에 나섰던 우당 이회영. 그의 형제들과 동지들을 기리는 공간인 이회영기념관이 7월 17일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의 옛 선교사 주택 ‘묵은집’에서 재개관한다. 이회영기념관은 2021년 6월 남산예장자락에 개관했으며, 23일 운영을 마치고 묵은집으로 이전한다. 기념관이 이전하는 옛 선교사 주택은 20세기 벽두 사직동 언덕에 들어선 서양식 주택으로, 미국 남감리회가 조선 땅에 파송한 선교사들이 살던 곳이다. 근대 건축물 고유의 미감과 가치를 지닌 사직동 묵은집(지하 1층, 지상 2층, 면적 311㎡ 규모)은 2019년 서울시가 우수건축자산으로 지정한 공간이기도 하다. 기념관 이전에 앞서, 지난 10일 오후에는 이회영기념관 개관 3주년과 신흥무관학교 개교 113주년을 기념하는 '벗들이 찾아옵니다 ‘독립군 이야기’'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서해성 이회영기념관 감독의 진행으로 신흥무관학교 교관 ‘백마 탄 김장군’ 김경천 장군의 증손녀 김올가 님, 신흥무관학교 교장 윤기섭 선생의 손자 정철승 님, 이회영 선생의 손자 이종걸 관장이 이야기꾼으로 참석해 독립운동가들
(비씨엔뉴스24) 서울시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서울지방고용청이 협력에 나선다. 서울시의 선도적인 중장년 지원정책과 중앙정부 일자리 사업 간 협력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중장년 일자리 문제해결이 기대된다. 두 기관은 지난 21일 오후 3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9층 아카데미홀에서 각 기관 대표 및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중장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현장 중심의 사업을 협력 운영하게 됐다. 재단의 권역별 캠퍼스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관할 지청 간 기존 일부 협력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긴밀한 교류와 협업, 자원 활용을 통해 중장년 일자리 정책의 공백을 촘촘히 메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협약 체결 이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재단의 지원사업 소개 및 컨설팅 창구를 정기 운영하며 중장년 직업역량교육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연계한다. 또한 채용설명회 등 중장년 채용희망 구인기업 발굴 및 채용행사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고용복지+센터 1층에서 한국맥도날드
(비씨엔뉴스24) 서울역 서측 서계·공덕 일대는 도심 진입부에 입지함에도 불구, 도로·보행 단절, 공원·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지역 정비에 대한 주민 열망이 매우 큰 곳이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7월 확정한 공덕·청파 연접한 신속통합기획 3개소에 이어 금번 서계동 33일대 기획 확정으로 용산·마포를 넘어 지역 차원 노후주거지 정비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됐다. 지난해 기획을 확정한 공덕동 115-97 일대는 정비구역 지정(2024년 5월), 청파동1가 89-18 일대 및 공덕동 11-24 일대 2개소는 금년 7월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정비계획 결정 단계에 있는 공덕·청파 일대 3개소와 연계해 서계동 33일대가 연내 정비구역으로 결정되면, 서울역과 맞닿은 용산, 마포 일대의 노후저층 주거지는 31만㎡, 약 7,000세대 대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가 서계동 33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그간 개발에서 소외된 서울역 서측 노후 저층주거지가 서울역 등 도심의 활력과 남산의 경관을 모두 담고 서계·청파·공덕 일대의 녹지·보행축을 이어주는 구릉지형 도심 주거단지의 선도모델로 재탄생할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부실공사 제로(Zero) 서울’ 실현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간건축물 공사 전 단계에서 구조 안전 검증 기준 마련에 나선다. 착공 후 발생하는 변경심의의 적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구조 변경심의 기준을 신설하고, 자치구 등 인허가 부서나 사업 주관부서의 요청 시 사후 검증도 지원한다. 또,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내실 있는 건축구조 심의를 운영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구조안전 전문위원회(건축위원회)심의 및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서울형 건설혁신대책 ‘부실공사 제로(Zero) 서울’의 후속 조치로 이를 통해 민간건축물의 설계・시공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2015년 7월에 도입된 서울시 건축위원회 내 ‘구조안전 전문위원회’는 내부방침을 통해 운영돼, 굴토・경관 등 타 전문위원회와 같이 별도의 심의 운영기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었다. 이번에 제정하는 구조안전 심의 및 운영기준에는 ① 구조 변경심의 기준 신설 ② 구조안전 심의 사후 검증 자치구 지원 ③
(비씨엔뉴스24) # “숏폼 챌린지를 통해 한강의 모든 것을 촬영하면서 한강이 가진 자연경관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로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어를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들에게 서울의 모든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려주고 싶습니다.” - ‘24h IN 뚝섬’ 숏폼 챌린지 최우수 수상자의 당선 소감 지난 '24h IN 뚝섬, 숏폼 콘텐츠 챌린지'에서 크리에이터들의 관심과 사랑에 호응해 서울시가 '24h IN 여의도 2차 숏폼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에 개최된 '24h IN 뚝섬, 숏폼 콘텐츠 챌린지' 결과 24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에도 총13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총 조회수 119만회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1차 챌린지에서는 전국의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뚝섬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작품이 다수 출품되는 등 숏폼 챌린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최우수작인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주혁TV’는 드론 촬영을 통해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뚝섬의 24시간을 한 편의 영화처럼 담아 서울의 공식 영상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는 반응과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해외 팔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올해 500교 약 10만명의 학생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6월 24일, 25일 양일간 왕십리 디노체 컨벤션에서 초·중등 시행학교 및 진단검사에 관심 있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설명회'를 실시한다.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미래역량 함양을 위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서울시의회의 지원을 받아 2023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검사 도구이다. 이는 여러 교과를 학습하는 데 기반이 되는 기초 소양인 문해력과 수리력을 진단할 수 있는 범교과적 검사 도구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교과를 기반으로 한 기존의 기초학력 진단 도구와는 차이가 있다. 설명회는 미래 학력의 기초소양으로서의 문해력에 대한 이해도 제고,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전문가 특강 후 진단검사의 목적 및 시행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