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경찰은 지난 10일 대전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지역민을 위해 금일 수해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대전지역 호우특보가 해제되는 등 소강상태로 전환됨에 따라 마을 전체(27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은 서구 용촌동 정방․미림마을 수해 복구작업을 위해 경찰관기동대를 집중 투입했다. 경찰관기동대는 피해 현장의 침수 가옥 집기류 정리, 유류물 및 토사 제거 작업 등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은 이날 오후에 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복구 작업을 펼치는 경찰관기동대원들에게 “안전에 유의하며 작업 할 것”을 당부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복구지원으로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조금이라도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찰은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기 전인 15일까지 경찰관기동대 등을 수해복구에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집중호우 관련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선제적인 예방 활동에 집중하면서, 재난발생시 수해복구 활동 지원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12일 동구 판암동 대전세종하나센터 2층에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착지원을 위한 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로, 대전세종하나센터와 세종특별자치시가족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탈북단체인 (사)미래를위한사랑나눔협회, (사)백두한라협회가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유공표창, 축사, 통일잇다 기차퍼포먼스, 고향으로 보내는 편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전세종하나센터’는 하나원을 수료하고 최초 거주지로 전입해 오는 북한이탈주민의 거주지 적응교육과 북한이탈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진로상담, 취업, 위기대상자 발굴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통일부 지정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이다. 대전과 세종을 관할 하는 지역사회 협력기관으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역사와 의미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인식개선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11일 시청에서 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개최했다. 대전지구전투는 6·25전쟁 당시 미 24사단이 참여해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결정적 기여를 한 방어 전투로 이날 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미8군 사령관을 비롯해 6·25참전 유공자회 등 보훈단체 회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는 한·미동맹 71주년으로 대전시는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꾸준히 이어가 미래세대에 굳건한 호국·안보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1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에 참석해 션 크로켓 미8군 사령부 부사령관과 양철순 6·25 참전유공자회 대전시 지부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인사를 나눴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머나먼 이국땅에서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장렬히 싸우다 생을 마감하신 미군 장병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참전 용사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보훈에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11일 오전 재난 대비 협업부서 13개 실‧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10일 새벽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유형별, 지역별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기성복지관 등 임시 거주시설에 있는 이재민의 지원, 조기 귀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 청장은 집중호우에도 인명피해가 없도록 즉각적으로 대응한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정림동 명암마을 등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항구적 대책 마련 ▲피해가 큰 용촌동 정방마을에 대한 자원봉사자와 군 부대원 투입 지원 ▲임시거주시설 이재민 생활 지원 ▲침수 피해지역의 방역과 치안유지 ▲신속한 피해 상황 조사 마무리와 복구계획 수립 등을 지시했다. 특히, 기성권역 피해가 광범위하고 큰 만큼 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호우피해 현장 지원 T/F팀을 운영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조사와 호우피해 주민 밀착지원에 온 힘을 쏟을 것을 강조했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가족이 호우피해를 당했다는 마음으로 피해조사와 복구를 최선으로 해달라”며 “장마철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는 등 위해요소가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는 11일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2024년 대덕구 진로직업박람회 ‘나에게 떠나는 꿈 여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덕혁신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한남대학교와 협력해 직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는 대덕구 청소년 6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남대학교 15개 학과 전공 체험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진로 체험 △가상현실 직업 체험 △대덕혁신교육지구 사업 홍보 및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남대학교 졸업생인 350만 유튜브 크리에이터(YouTube Creator) 3D펜 장인 사나고(SANAGO)가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진로직업박람회를 통해 우리 대덕구의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이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를 주관한 대덕혁신교육지원센터는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는 11일 KT&G 대전공장으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 출연금을 더해 운영되는 ‘상상펀드’를 통해 마련됐으며, 구는 후원금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과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 의자와 미끄럼 방지 패드를 구입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맹경호 KT&G 대전공장 공장장은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라며 “KT&G 대전공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매년 꾸준하게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주시는 KT&G 대전공장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대덕구도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 대전공장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연말연시 난방용품 및 식료품 전달 △사랑의 김치 나눔 △상상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불법 주‧정차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가양2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양2동은 단독주택과 다세대 주택, 상가 등 인구 밀집지역으로 주민들은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어 왔다. 이에 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가양동 54-52번지 일원에 43면 규모의 노외주차장 조성에 나섰으며, 지난해 총 5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후 올해 6월 보상금 지급과 이주,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이달 9일 착공에 들어가 공사를 시작해 오는 9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가양2동 공영주차장이 준공되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삼성동과 용운동 등에서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원도심 주차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11일 관내 우송고등학교를 방문해 우송고 1학년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지고 세대 차 없는 진솔한 이야기로 소통의 시간을 보넀다. 이번 특강에는 우송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0여 명이 전원 참석했으며, ‘구청장과의 톡톡(talk·talk)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딱딱한 정책적 이야기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한 고민, 구청장에게 바라는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학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박 청장은 미래에 대한 투자로써 ‘교육’ 분야를 강조하며,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배우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이 만남에서 알파 세대답게 청장님을 놀라게 하는 톡톡튀는 질문과 답변으로 세대 간 경계를 허물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학생들이 만들어 갈 미래를 보았고, 구청장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또 구청장이 무엇을 해야할 지 잘 알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겠
(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11일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사례에 대한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제2차 솔루션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루션 위원회는 사회복지전문가, 임상심리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자문기구로, 상정된 사례대상자에 대한 다각적 논의를 통해 통합사례관리 방향성, 지원방안 등을 제공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암투병 후 신체적‧정신적으로 쇠약해져 고립 위험에 놓인 가구와 질병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 등을 호소하는 가구에 대해 개입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솔루션위원회 논의에 따라 해당 가구에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한 심리지원 및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민관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기초로 지역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위기가구 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