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정성주 김제시장이 27일 첫 수확을 맞은 광활 갯벌 감자 수확 현장을 방문해 농가와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제시 광활면은 지난 1920년 일제의 산미증식 계획에 의해 광활방조제가 축조돼 육지로 만들어졌다. 광활은 주 생산 작물이 쌀이지만 이모작으로 감자를 생산한다. 이 지역의 감자가 유명한 이유는 바다를 막아 만든 논의 오염되지 않은 간척지 토양에다 풍부한 미네랄과 서해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 등 감자 생육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포실포실한 밤 맛이 나는 감자들을 많이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감자 재배철 광활을 방문하면 끝도 없이 펼쳐진 곳에, 햇살에 반짝이는 하얀 비닐하우스들이 넓은 지평선을 꽉 채워 백색혁명을 이루고 광활한 대지 위에 펼쳐진 시설하우스에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백색혁명의 밑거름이 가득가득하다. 3월 하순부터 시작되는 감자 수확은 5월 중순까지 이뤄질 예정으로 광활감자는 280여 농가가 592ha 정도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봄 감자의 35%를 차지해 서울 가락동 시장 등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박광천 여주시 3호 도예명장은 지난 26일 아들 박수동 실장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하였다. 한국예술대제전 금상 수상, 신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한 박광천 도예명장은 현재 경기도 여주시 선정 3대 도예 명장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광천 명장은 “작은 성의이지만 기부한 장학금으로 전문기술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전도유망한 지역기술인은 우리 군 뿐만 아니라 국가발전에도 필수적인 존재라고 생각한다. 명장께서 우리 지역인재 육성에 귀한 뜻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비씨엔뉴스24) 부여군보건소는 오는 4월 3일부터 임신에서 출산까지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임신·출산·육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신·출산·육아 교실은 안전하고 행복한 임신‧출산과 건강한 아기 육아를 돕기 위해 것으로 주 1회 5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임산부의 심신 안정 및 건강한 출산을 위한 요가 교실, ▲엄마와 아기가 상호 교감할 수 있는 모유 수유 교육, ▲신생아 용품 만들기 등이다. 참여 대상은 보건소에 등록관리 중인 임산부 15명 내외이며 모집 기간은 4월 2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다만. 선정되지 못한 기간 내 신청자는 하반기 운영시 우선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보건소 방문 또는 유선으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보건행정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점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임산부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모자건강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임신‧출산‧육아교실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부여군이 군민을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제도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은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이 감사원이나 상급기관의 감사를 받게 된 경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면책 절차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군은 법무, 적극행정, 감사 관련 이해도가 높은 기획감사담당관을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으로 지정하여 ▲적극행정 면책신청 자료검토 ▲제반사항 상담 ▲신청인 보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사전컨설팅, 적극행정위원회 등 적극행정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제도를 통해 적극행정 면책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여 공직에서의 신뢰도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및 인센티브 제공 ▲전 직원 적극행정 교육 ▲온오프라인 적극행정 홍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공무원의 적극행정은 군민 삶의 질 개선과 직결된다.”라며“공무원의 적극행정 마인드 함양과 더불어
(비씨엔뉴스24)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오는 4월 3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9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상임지휘자 정나라의 지휘와 오보이스트 함경의 협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국내 최대 클래식 축제인 ‘2024 교향악축제’ 참가를 앞두고 지역애호가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프리뷰 콘서트로 마련한다. 베버 ‘오페라 '오이리안테' 서곡’으로 문을 여는 이번 공연은 2017년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를 석권하고 핀란드 방송 교향악단 종신 수석 오보이스트로 활약하는 동시에 시벨리우스 음악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오보이스트 함경과 리츠 ‘오보에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협연한다. 또한 쇼스타코비치가 스탈린이 사망한 해(1953년) 작곡한 곡으로, 독재 정부 체제 아래 힘겨웠던 그의 삶과 이후 새로운 삶에 대한 철학과 성찰이 담겨 있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0번 마단조’를 연주한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누리집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36
(비씨엔뉴스24) 공주시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4월 12일 도서관의 날과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전시, 체험 등 1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주기적의도서관은 ‘사서 추천 북 큐레이션’ 및 ‘그림책 아트프린팅’을 전시하며, ‘나만의 인생 책 추천’, ‘삼행시의 달인’, ‘그림책 미술놀이’, ‘그림책 테라피’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웅진도서관에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외국아동자료’, ‘그림책 원화’, ‘북큐레이션’ 전시 프로그램과 ‘마인크래프트 에듀로 만드는 동화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독서 장려를 위한 ‘두 배로 책 대출 서비스’와 연체된 책을 모두 반납 시 대출 정지가 해제되는 ‘도서 연체 탈출’도 운영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심덕섭 고창군수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 하나로 고창 농어촌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보건진료소장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26일) 오후 심덕섭 고창군수와 고창군 24명의 보건진료소장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진료소장들의 헌신과 봉사에 노고를 격려하고, 미담사례 등을 공유하며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향해 함께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각 보건진료소는 매일 오전에는 진료·약처방 등 환자 진료를 보고 요일별로 오후에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치매·고혈압·당뇨 교육을 진행한다. 또 직접 방문해 아픈 어르신들의 상태를 확인하면서도 틈틈이 찾아오는 주민들의 민원도 해결하고 있다. 또한 ‘고창군의 3대 어르신 보건의료 사업(우리마을 주치의사제, 65세 이상 보건소 진료비 본인부담금 면제, 임틀란트·틀니 본인부담금 지원)등의 추진에도 함께하고 있다. 고창군은 보건진료소의 노후화된 시설과 장비를 개선하기 위해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과, 보건기관 그린 리모델링 사업으로 14개소를 추진했고, 올해에도 3
(비씨엔뉴스24) 공주시가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 합병증 발생 및 유병률 등을 감소시키기 위해 ‘당뇨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주의료원과 연계해 진행하는 ‘당뇨교실’은 공주의료원 대강당에서 4~6월, 9~11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총 6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회기마다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간호사와 내과전문의, 영양사 등이 참여해 당뇨병 관련 교육과 물리치료, 구강, 영양교육, 혈압·혈당 측정 등을 실시한다. 당뇨환자 또는 당뇨에 관심 있는 모든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매회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운동, 식이요법 등을 통한 당뇨교육을 통해 스스로 당뇨 예방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민의 당뇨병 조기 진단율이 향상되고 당뇨합병증 및 심뇌혈관질환을 예방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공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을 신청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소규모 임가 직불금 지급 단가가 130만원으로 상향됐으며 직불금 지급대상자 직전 연도 연간 종사일수는 60일로 완화됐다. 고령인 임업인을 고려한 ‘체크 박스형 경영일지’도 신설됐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 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농업교육포털에서 임업직불제 의무교육을 수료해야 감액 사항 없이 임업직불금을 수령할 수 있다. 시는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후 5월부터 9월까지 소득검증
(비씨엔뉴스24) 공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집현실에서 관내 중소기업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김숙자 공주시기업인협의회장 등 기업인 2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관내 기업인과 청년 근로자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개발행위, 건축허가, 공장설립 인허가 관련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등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이 적극 해결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지역업체 물품 우선 구매율을 높여줄 것과 소규모 기업의 경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대응할 여력이 부족한 만큼 이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는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 조성 등 청년 주거 안정에 나서고 있으며, 도시계획위원회와 경관위원회, 건축위원회를 통합 운영하고 위원회별로 진행하던 심의도 통합하는 등 행정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최원철 시장은 “기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면서 경영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지역과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