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은 6월 20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본관 간담회장1에서 신창싱(信長星, Xin Changxing) 중국 장쑤성 당서기를 만나 서울시와 장쑤성 간 친선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2023년 1월 장쑤성 당서기로 선출된 신창싱(信長星, Xin Changxing) 중국 장쑤성 당서기는 중국공산당의 최고 지도기관인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205명)’에서 의결권을 가진 제20차 중앙위원회 위원이자 장쑤성 내 1인자이다. 중국 지자체의 당서기급 인사가 시장을 예방한 것은 지난해 10월 스샤오린(施小琳, Shi Xiaolin) 당서기에 이어 두 번째로, 이날 면담은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줄어든 양 도시 간의 우호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장쑤성은 삼성전자(쑤저우), SK하이닉스(우시), 기아 자동차(옌청), LG전자(난징) 등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등 한국의 주요 제조 기업 다수가 진출한 곳으로, 서울시와는 2008년 7월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를 지속해왔다. 오 시장도 우호도시 협약차 장쑤성에 방문해 난징의 중산릉, 부자묘 등을 시찰한 바 있다. &
(비씨엔뉴스24)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자율주행 시대 교통안전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한국아이티에스(ITS)학회(회장 추상호)와 6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자율주행 차량 상용화 등 미래 교통환경에 맞는 교통기술 및 표준을 발굴하고 치안 분야 교통안전 및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축적된 연구개발 능력 및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기술 등 급변하는 신 교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안 분야 최적화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과제발굴 △자율주행 관련 공동간담회 개최 및 학술교류 확대 △경찰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정책자문 및 첨단기술 현장 도입 공조 체계 활성화 △강릉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세계대회 대응 협조 △치안 자율주행 교통경찰 업무 관련 기술 교류 등 더욱 활발한 협력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인상 치안정책연구소 소장은 “자율주행 기술 도입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
(비씨엔뉴스24) 해양경찰청은 19일 여름철 연안재난 사고예방 및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 연안안전 정책발전 세미나'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해양경찰청이 주최했으며, 한국해양안전협회, 인천광역시, 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한국재난안전기술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강원연구원, 코엔솔루션 등 민・관・학・연 전문가 180여 명이 참여하여 연안안전 관련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세미나 발표 주요내용은 ▲ 재난환경 변화와 재난안전 정책방향 ▲ 연안안전관리 10년간의 변화와 미래 구상 ▲ 연안안전정책 발전 방향 ▲ 민간의 연안안전관리 역할 ▲ 지방자치단체 연안안전관리 역할 및 방향 ▲ 해안재난관리 연구 및 개선방안 ▲ 인공지능과 연안안전관리의 미래 등이었다. 또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 서명 및 인증샷 남기기, SOS 구조버튼 누르기 범국민 릴레이 챌린지 등을 병행하여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발표자로 참석한 군산대학교 노호래 교수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연안안전 정책에 대한
(비씨엔뉴스24) 소방청은 잘못된 안전습관으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 속 안전습관 만들기’ 활동을 통해 대국민 인식 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생활 속 안전습관 만들기 Ⅰ. 농약 안전사고 예방]에 이은 두 번 째 주제는 발생건수 대비 사망률이 높은 ‘낙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습관이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낙뢰 사고로 119구급대가 출동한 건수는 31건*이며, 이 중 19.4%인 6건이 심정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낙뢰 사고는 직격뢰, 측면 섬락, 지면 전류, 접촉 뇌격 등 4개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유형에 따라 손발 저림, 감각 이상, 통증, 의식장애(실신) 등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며 심각할 경우 심정지로 이어진다. 월별 발생현황은 8월이 19건(61.3%)으로 가장 많았고 6월 6건(19.4%), 7월 3건(9.7%) 순으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12-15시 16건(51.6%), 15-18시 9건(29%), 21-0시 3건(9.7%), 9-12시 3건(9.7%) 순으로 낮 시간대가 28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글로벌 도시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상파울루 어반 서밋(Sao Paulo Urban Summit)’에 참석해 세계도시 대표단에 약자동행지수와 기후동행카드 등 정책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제 중 하나인 ‘리우 카니발’과 ‘서울페스타’를 연계해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서울시 대표단을 이끌고 3개 주요 국제행사(U20 시장회의, 이클레이 총회, 메트로폴리스 이사회)가 개최되는 ‘상파울루 어반 서밋’에 참석했다. 서울시는 ‘상파울루 어반 서밋’에서 U20 공동선언문 채택 ▴이클레이 최초 구성 자문단 대사 선정 및 동아시아 지역집행위에서 서울시 우수정책 발표 ▴2025년 메트로폴리스 창립 40주년 서울총회 개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먼저, 김 부시장은 17일과 18일'현지시간'에 상파울루 토미 오타케 연구소에서 열리는 U20 회의에 참석해 G20 회원국 도시들과 함께 ‘U20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U20 공동선언문은 지속가능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3대 우선과제를 선정하고, 해결하기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해 5월 ‘다자녀 가족 지원계획’ 발표후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고, 40만 다자녀 가족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하여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공공요금 감면, 양육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서울대공원 등 공공시설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서울대공원’의 경우 2자녀 이상 가족의 입장료를 무료로 전환한 이후 방문객이 24배 넘게 증가했고, ‘서울식물원’도 2배 가까이 늘었다. 이는 두 자녀 이상 가족 방문이 그만큼 많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작년 3월 말부터 2자녀 가족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시작한 ‘서울상상나라’는 올해 4월까지 71,498명이 새롭게 혜택을 보았다. 또한, 다자녀 가족 지원카드인 ‘다둥이 행복카드’의 발급 대상을 막내 나이 13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대폭 확대하고, 스마트폰(서울지갑앱)에서도 앱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로 인해, 중‧고등학교 학령기 자녀들도 초심스터디카페 10% 할인 등 다양한 감면 혜택을 새롭게 받게 됐고,
(비씨엔뉴스24) 한여름 뜨거움이 물씬 느껴지는 요즘, 주말에 집에 있기 아까운 연인들을 위해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무료로 볼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한 서울을 담은 콘텐츠로 매주 시민을 찾아가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49만 7천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은 시정정보에 힙하고 재미있는 요소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과의 소통 채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 중 무료로 주말을 즐길 수 있는 힙한 서울의 장소를 소개하는 콘텐츠가 공개돼 화제다. 지금까지 매주 금요일에 총 4편이 공개됐는데, 조회수가 20만 회를 넘고 다양한 댓글이 달리면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무료지만 힙해 서울!'(부제 : 서울시 인스타그램 담당자 PICK)이라는 제목의 콘텐츠는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싶지만 서울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좋은 정보를 얻지 못하는 시민들과 불황으로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MZ세대들을 위해 마련했다. 시내에서 지하철로 어디든지 쉽고 빠르게 닿을 수 있는 서울. 게다가 무료로 즐기는 다양한 여가생활이 새로운 트렌드가 된 요즘, 서울은 도시와 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비씨엔뉴스24) ‘깜깜이 웨딩 계약’으로 인한 예비부부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서울시가 팔을 걷었다. 서울시는 지난해 결혼 준비 관련 피해사례조사 결과 약 66%(543건)가 계약 해제‧해지‧위약금 관련이었다며 건전한 예식문화 안착을 위해 예비부부가 알아야 할 결혼준비 체크리스트 110선과 계약 전 숙지해야 할 소비자 유의사항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서울시민의 예식업·결혼준비대행업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825건으로 전년 대비(2022년 805건) 2.5% 증가했다. 업종은 예식장이 54%(447건)로 가장 많았고, 피해 유형은 계약 해제·해지·위약금 관련이 66%(543건)였다. 대부분 피해는 포괄적이고 두루뭉술한 계약서 작성으로 인한 과도한 추가금 부과, 끼워팔기 등이었다. 사례를 살펴보면 ‘본식사진 원판 별도, 보정비용 별도, 출장비 별도, 피팅비·헬퍼비 별도’ 등 가격 표시없이 추가금을 요청하거나, 포괄적으로 100만 원~150만 원 등으로 가격을 표시하는 등 부정확한 표현을 사용한 경우가 있었다. 또 사업자 손해배상 의무, 시설에 대한 사업자책임 등을 담은 공정거래위원
(비씨엔뉴스24) 서울시와 큐리아서티프로젝트팀(Curiosity Project Team)이 21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과 김형용(Joel Kim) CP Team 대표가 참석한다.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CP Team은 청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대기업 전·현직자 150여명이 모여 활동하는 취업 멘토링 커뮤니티다. 20여 년간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직무 경험을 쌓은 김형용 대표가 한국 청년들의 뛰어난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CP Team을 만들었고 구직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기업·직무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의 현직자 멘토로부터 실제 기업 직무와 취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특강을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협
(비씨엔뉴스24) 서울역 뒤편 만리동광장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전시 플랫폼 '서울로미디어캔버스'가 6월 21일부터 평범한 일상을 소재로 따뜻하고 사랑이 담긴 이야기와 풍경을 미디어아트로 선보인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와 영상 콘텐츠 등 전자 빛으로 이루어진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전시플랫폼(29m×7.7m)으로 매일 저녁 18~23시, 전시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작품을 상영한다. 2017년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건물 상단에 설치된 이후 신진예술가 지원 공모전, 애니메이션전, 문학가 협력전, 기관 연계전 등 현재까지 총 724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6월 21일 시작되는 올해 두 번째 미디어캔버스 전시는 오는 9월 19일까지 매일 저녁 선보이게 된다. 뮤직비디오 협력전 ▴네이처 프로젝트전 ▴일러스트×모션그래픽 공모전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앱을 이용하면 전시 설명과 사운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보다 풍성한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뮤직비디오 협력전'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보은 작가, 프로젝트오지와 협력해 제작한 영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