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7월 11일 위험물 적재차량에 대한 주요 운행구간 합동점검 및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고, 소방청, 울산소방본부, 울산경찰서, 공단 울산지역본부가 참여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위험물 적재차량 주요 운행구간인 온산국가산업단지 일대에서 실시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위험물질 운송차량에 장착된 단말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와 사전운송계획서 제출 여부를 점검하고, 울산소방본부와 관할 소방서는 위험물차량 운송 자격 적격 여부와 저장용기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지역본부와 울산경찰서는 점검 위험물 차량 대상으로,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 및 캠페인은 위험물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빅데이터 활용 위험물질 교통사고 예방 협의체'에서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협의체를 통해 제안된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를 현장에 적용한 첫 사례이다. 합동점검 결과, 대부분의 위험물 적재차량에서 위험물질 운송 단말장치 작동 여부 및 사전운송계획서 제출 여부 등이 “양호”한 것으
(비씨엔뉴스24) 김건희 여사는 오늘(현지 시각 7. 11, 목) 오후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NED) 회의실에서 북한 억류 피해자와 유족, 북한인권 개선 활동 중인 탈북민, 북한 전문가 등을 만나 북한의 인권문제와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여사는 작년 4월 미국 국빈 방문 때에도 북한 전문가와 탈북민들을 만나 북한인권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김 여사는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이어서 두 번째로 지속적인 만남을 갖는 것이 큰 의미가 있으며, 최근 북한이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중학생 30여 명을 공개 처형했다는 보도는 북한의 잔혹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며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오늘 이 자리에서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듣고자 한다"고 밝혔다. 먼저 김 여사는 북한의 인권 실상을 체험했던 탈북민 및 미국인 억류 피해자의 사연과 참석자들의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활동 현황 및 정책 제언을 경청했다. 1년여 만에 두 번째로 만난 오토 웜비어의 어머니 신디 웜비어는 아들의 이름이 새겨진 목걸이를 늘 하고 다닌다며 "해당 목걸이는 오토의 고교시절 공예 선생님이 디자인한 것"이라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7월 14일 오후 대전 유등교 바닥판 침하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및 철저한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국토부 및 대전시와 국토안전관리원 등이 유등교 사고현장에 대하여 후속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추가적인 풍수해를 대비하기 위해 추진했다. 대전 중구 유천동에 위치한 유등교는 1970년 준공된 길이 168m, 폭 30m의 양방향 8차로 교량으로, '시설물안전법'상 제2종시설물로 지정되어 대전광역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10일 08시 유동교 특이사항에 대한 주민신고 이후, 현장에 출동한 대전광역시는 즉시 교량을 통제했고, 현재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사고는 집중호우로 인해 교각 및 상부 슬래브가 침하된 것으로, 정밀안전진단업체 및 대전광역시에서 상세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장을 찾은 진현환 제1차관은 “이례적인 극한호우로 인한 사고였지만, 대전광역시의 신속한 출입통제 조치로 인명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전문가 정밀안전진단을 면밀하게 실시하여 원인과 보수·보강 방안을 명확히 밝히고
(비씨엔뉴스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는 연구현장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Labs*와 함께, 손에 잡히는 연구실 안전”이라는 주제로 '2024년 연구실 안전 홍보'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연구자들의 안전관리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연구기관, 기업부설연구소 등의 기관과 연구활동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매년 연구실 안전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홍보는 사회관계망 이벤트 등을 통해, 7월 15일 정식 출시된 연구실 안전관리 모바일 앱(“Labs”)을 알리고, 앱을 활용한 연구실 안전관리 실천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실 안전 모바일 앱 “Labs”는 연구자들이 스마트폰 하나로 연구실 안전관리를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 연구실 일상점검, ▲ 안전교육 수강, ▲ 유해인자 정보 등 안전정보 검색, ▲ 연구실 사고사례 전파 및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연구활동종사자들이 연구활동 시작 전에 매일 실시해야 하는 연구실 일상점검을 앱을 통해 편리하게 실시하고 현황을 관리할 수 있으며, 시약류에 부착된 정보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7월 12일 오후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청주시 소재 일반국도 25호선 비탈면 현장*을 찾아, 신속한 피해복구 및 재발방지 대책 등을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이번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및 비탈면 유실 사고경위, 복구상황 등을 보고 받은 뒤, “다음주 초 다시 비 예보가 있는 만큼 피해 현장을 조속히 복구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이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수해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시설의 점검․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집중호우로 유실된 토사 등으로 인해 막힌 배수시설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정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수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과 동시에, 위험징후가 있는 경우 신속한 교통통제 등을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관할 지자체, 경찰서 등과의 비상 협업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7월 14일 경기 남부 용인서울고속도로 비탈면 현장도
(비씨엔뉴스24)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공사 이사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지원자에 대하여 7월 15일 9시부터 7월 19일 18시까지 국민의견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기간 동안 방통위 홈페이지에 ‘국민의견 수렴용(공개) 지원서’를 공개하며, 접수된 국민의견은 한국방송공사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추천 및 임명을 위한 심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7월 12일 오후,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주한프랑스대사관 및 한불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한 프랑스 국경일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매년 7월 14일은 프랑스 국경일 ‘바스티유 데이’로, 자유 · 평등 · 박애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 생시르(Saint-Cyr) 육군사관학교 ‘로베르 구필(Robert Goupil) 대위’ 기수 생도 170여명과 우리 육군사관학교 및 육군3사관학교 생도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프랑스 생시르 육군사관학교는 1802년 나폴레옹이 설립한 학교로서, 각 기수별로 프랑스 영웅들의 이름을 따서 명명해왔는데, 이번에 방한한 생도들은 6.25전쟁에 참전하여 단장의 능선 전투에서 전사한 로베르 구필 대위의 이름으로 명명된 기수이다. 7월 3일에 방한한 구필 대위 기수 생도들은 11사단, 21사단을 방문하고 우리 육군사관학교 및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과 학술·스포츠·문화 교류 행사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신 장관은 축사에서 “프랑스는 6・25 전쟁으로 우리가 위기에 처했을
(비씨엔뉴스24)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은 7월 12일 교육·연구시설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고·재난으로 인한 교육시설 피해는 ’21년 이후 감소 추세에 있지만 매년 700건이 넘는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 중 대부분이 화재·폭발 등에 의해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연구시설은 다중이용시설로써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연구시설에서의 사고 및 재난 예방 활동에 힘을 모으기 위해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안전보건기술 및 인력 교류·지원 △ 합동 안전점검 △ 안전보건교육 운영 및 콘텐츠 공유 △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 공동 전개 등의 산업재해 및 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연구시설의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학생들과 종사자 모두가 안심하고 배우고 가르치는 안전한 배움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 7월 12일 오후,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철도・도로 분야 시설물의 피해 복구현황과 대응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상예보를 훨씬 넘어서는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주말부터 북상하는 장마전선으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비상대응태세를 다시 정비하기 위하여 추진했다. 먼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철도 분야 시설물을 운영 · 관리하는 기관장과 함께 철도분야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피해상황 및 복구현황,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상우 장관은, “지난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한 비탈면, 선로 등에 대해 필요한 안전조치를 즉각 실시하는 한편, 가용 인력과 장비를 필요한 현장에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한 몸처럼 협력체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특히, “금번 호우 피해로 현재 열차 운행이 중지된 경북선은 최대한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라고 주문했다. 또한, “호우로 인해 열차 운행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즉각 운행을 중지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되, 열차 운행시간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부산, 울산, 경남, 경북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다수 출현함에 따라 7월 12일(금) 16시부로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7월 5일 제주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한 바 있으나, 이후 노무라입깃해파리가 해류를 따라 동해안으로 급속히 확산되어 부산, 울산, 경남, 경북지역에 최대 7마리/100㎡가 확인되는 등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어 주의단계 특보를 확대 발령하게 됐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중국 연안에서 발생하여 해류의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지난 5월부터 동중국해에서 출현하기 시작하여 7월 현재는 제주, 부산, 울산, 경남, 경북까지 이동하여 일부 연안에 집적되고 있으며, 7월 하순이 되면 강원도까지 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특보 발령에 따라 관할 지자체에서 매주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해파리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도록 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해파리 절단망과 피쉬펌프 등 방제장비가 설치된 선박을 이용하여 해파리 제거작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