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는 거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자동소변수집장치 지원사업을 실시, 4월 1일부터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 시민참여예산을 통해 선정된 이번 사업은 배변·배뇨 조절이 어려워 지원이 필요한 최중증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비용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최중증장애인으로, 배변·배뇨 조절능력 저하로 상시 대소변 흡수용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문구가 명시된 의사소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단 뇌병변장애인 흡수용품 지원사업과 보건복지부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을 지원받는 장애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는 수행기관인 광주시 남구장애인복지관의 선정회의를 통해 결정한다. 지원금액은 대소변흡수용품 자동소변수집장치 구입비의 90%로, 10%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사업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수행기관인 광주시 남구장애인복지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단 방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전화(062-611-1910) 신청 후 원본 서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발송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포항문화재단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로 축적된 작품을 시민이 중심이 되어 작품 유지관리하는 스틸아트 매니저(SAM) 4기를 결성해 지난 26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첫 공식 활동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통하여 수집된 스틸아트 작품에 대해 시민 거버넌스를 구축해 작품을 점검하고 간단한 정비를 함으로써 쾌적한 작품관리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올해 SAM으로 활동하게 되는 50여 명은 포항 시내 작품이 배치된 40여 곳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첫 공식 활동인 발대식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간략 소개를 시작으로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특강, 기념 촬영,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활동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스틸아트 작품의 주인인 시민이 작품을 하나하나 자세히 보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애정을 가지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최근 일본 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가 증가하고 국내 일본 여행객도 급증함에 따라 해외여행객을 중심으로 주된 관련 질환인 성홍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가 발표한 STSS 환자 발생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기간 환자 수가 줄었다가 2023년 941명으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고 올해 2월 말까지 41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STSS의 원인이 되는 A군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al)은 성홍열의 원인균으로 감염되면 초기에는 감기증상으로 시작해 중후반에는 저혈압, 빈맥, 호흡곤란, 피부괴사, 패혈증, 다발성 장기부전이 나타나며 치명률은 30%에서 70%으로 높다. A군 연쇄상구균은 주로 점막이나 상처부위를 통한 접촉으로 전파되지만, 비말을 통해 호흡기로도 전파되므로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한 감염병이다. ‘STSS’는 사람 간 접촉을 통한 전파는 드물고, 같은 원인균으로 감염될 수 있는 성홍열의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으나, STSS와 같은 원인병원체인 A군
(비씨엔뉴스24) 춘천도시공사는 자체 경영효율화 방안인 △공영주차장 무인화 △수입관리전산화 △경영정보통합시스템 구축을 기 발표한 바 있다. 다가오는 5월 유료 공영주차장 무인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신규시설 인력 대체, 안전근무 인력풀 활용 등의 인력효율화 방안을 본격 시행한다. 공영주차장 무인화에 따른 기존 인력 일부는 신규시설 등에 배치된다. 특히 2024년 5월 시범운영 예정인 ‘반다비국민체육센터’ 는 당초 26명의 신규 인력이 필요했지만, 경영효율화를 통한 기존 인원으로 대체하고 기계·체육 등의 7명만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연계형 수상안전관리자 제도도 시행한다. 공사는 지난 1월 고질적인 수영장 인력풀 부족문제를 해결하고자 13명의 채용연계형 수상안전관리자를 배출한 바 있다. 이에, 수영장 이용객 안전관리를 위한 인력으로 적극 활용하여 신규 채용에 필요한 예산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용역 및 기간제 인력운용 또한 전면체질 개선에 나선다. 우선, 현재 16개소 환경정비에 필요한 면적, 이용인원, 청소주기 등의 난이도를 분석하여 ‘권역별 운영방식’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어린이집, 유치원과 학교 주변 금연 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금연 구역은 경계선으로부터 10m에서 30m 이내로 확대됐고, 초·중·고등학교는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 구역이 신설됐다. 개정된 법안은 오는 8월 16일까지 계도기간을 가진 후 8월 17일부터 시행되며 확대된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할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포항시 보건소는 계도기간인 8월 16일까지 확대된 금연 구역에 대한 홍보활동과 현장 지도 등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건전한 생활 습관 습득 및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건강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무등산수박이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오푸드에 등록된다. 무돌저잣거리동동주, 전통두부, 청국장, 짚불오겹살, 백숙, 연잎차, 허브차에 이어 8번째이다. 광주광역시는 27일 무등산수박생산자조합과 지오파트너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무등산수박을 지오푸드(GEOfood)로 등록한다. ‘지오푸드(GEOfood)’는 세계지질공원 지역향토음식 브랜드로, 지질공원 지역에서 재배하거나 생산된 농산물·음식·음료에 국제적 브랜드를 적용해 지질공원 식품에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 지질공원 간 상호 홍보활동을 한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은 2021년 대한민국 최초로 지오푸드(GEOfood) 네트워크에 가입해 청송 세계지질공원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까지 참여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현재까지 총 19개국 28곳의 세계지질공원이 지오푸드 네트워크에 가입했다. 광주시는 광주에서만 재배 가능한 무등산수박 ‘푸랭이’의 스토리텔링을 담아 그 명성을 전 세계로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는 물론 광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무등산 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압도적으로 크고 감칠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안전한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을 위해 보건소 및 읍면동에 보유 중인 방역장비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수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막소독기 96대, 동력분무기 41대 등 시가 보유 중인 방역장비에 대한 작동여부 확인을 통해 오작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자들에게 작동 방법을 재교육함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이뤄졌으며, 하반기인 8월에 중간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감염병 매개체 발생 상황 및 지역여건에 따라 연막소독과 분무소독, 유충구제제 살포 등 친환경 방역소독으로 추진할 것이나 방역의 우선 원칙은 생활주변 환경개선이다며 시민들에게 하수구에 음식찌꺼기 버리지 않기, 빈화분 및 폐타이어 치우기 등 위생해충을 번식할 서식지 제거가 우선임을 강조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장비 점검을 시작으로 친환경 방역소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향상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주변을 살펴 해충이 번식할 서식지 제거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포항시는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로부터 18일까지, 7일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포항시민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포은중앙도서관은 지역 작가의 집필 공간에서 인터뷰를 진행해 포항시립도서관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랜선 작가의 방’과 포항시립도서관에 관한 질문으로 구성된 가로세로 낱말 퍼즐, 디지털드로잉을 활용한 엽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랜선 작가의 방에는 한동대학교 교수이자 ‘호모 사이언스 사피엔스’, ‘노트의 품격’의 저자 이재영 작가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준비했으며 디지털드로잉 엽서만들기는 태블릿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고 현장에서 엽서로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대잠도서관은 초등 3~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4월 14일 일요일 오전 10시에 3층 세오녀방에서 ‘고려를 사수하라! 귀주대첩 강감찬과 고려인’이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지정도서인 ‘귀주 대첩의 영웅 강감찬’을 읽은 후 역사는 무엇이며 왜 알아야 하는지 이야기 나누며 바른 역사관을 갖기 위한 노력과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영암도서
(비씨엔뉴스24) 광주시의 혁신적인 복지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마을 돌봄공간을 중심으로 ‘관계돌봄’을 구축하는 새로운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질병·노쇠·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통합돌봄 서비스망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마을 돌봄공간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계망까지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를 본격화한다. 광주광역시는 27일 동구 대인동에서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는 옛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구도심인 대인동, 계림동 일대 여인숙과 모텔 쪽방촌에 사랑방 공간으로 마련됐다. 누구나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공유공간이라는 뜻을 담아 ‘들랑날랑’이라 이름 지었다. 이 일대는 터미널이 빠져나간 이후 쇠락의 길을 걷던 숙박업소에 단칸방이라도 의지할 곳을 찾는 취약계층이 모여들며 쪽방촌이 형성됐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와 쪽빛상담소를 둘러보고 비주택 거주자인 한 주민을 찾아 일상생활의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의회는 제281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선임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6명을 위촉하고, 27일 의장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서구의회 의원 2명(손도선·서다운 의원)을 비롯해 재무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세무사 4명을 포함하여 총 6명으로 구성됐고, 대표위원에는 손도선 의원이 지명됐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일간 집행부에서 작성한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에 대해 집행의 적법성과 낭비사례,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검사가 종료되면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하고, 6월에 개회하는 제28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전명자 의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결산검사는 서구 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하고 효율성과 신뢰성,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위원들은 전문성과 오랜 식견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도선 대표위원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