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고창군은 총 247어가를 대상으로 어가당 60만원씩 총 1억4820만원의 어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어민 공익수당은 수산업‧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급대상은 2022년 1월 1일부터 지급대상자 확정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어업경영체를 유지하면서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 3700만원 미만인 사람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278어가의 신청을 받았으며, 자격요건 검증 및 이의신청을 거쳐 247어가를 어민 공익수당 지급대상자로 선정했다. 앞서 고창군은 농민수당도 1만756농가를 대상으로 총 64억5300만원이 지급할 예정으로 명절 장보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행안부에서는 지류형 상품권 발행을 축소하도록 권고함에 따라 기존에 카드를 소유한 어가는 별도 방문 절차없이 자동충전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고, 카드발급 이력이 없는 경우 지류형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내년부터는 모든 어가가 카드형 상품권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민 공익수당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비씨엔뉴스24)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수확기를 앞두고 벼멸구와 혹명나방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추가 방제에 나섰다. 멸구류는 중국 등에서 기류 영향 탓에 군을 비롯한 남서부 해안지역으로 6월부터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고 고온의 영향으로 병충해에 약한 품종인 찰벼나 비료가 과한 논 등에서 예년에 비해 이른 시기에 발생하고 있다. 벼멸구는 수면 위 10cm 부위인 볏대 아랫부분에서 서식하면서 볏대 즙을 빨아 먹어 피해를 주는데 심할 경우에는 폭탄 맞은 것처럼 볏대가 주저앉는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멸구류 유입과 6월부터 8월을 거치면서 밀도가 급격히 증가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혹여 벼 출수기 전・후 방제를 했더라도 볏대 아래 부분에 벼멸구 밀도가 벼포기 20주당 100마리 이상인 곳은 반드시 추가 방제를 실시하고 방제 시에는 볏대 아래까지 약제가 충분히 내려가도록 해야만 효과가 높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벼멸구는 비래해충이기 때문에 논을 잘 살펴보고 밀도가 높으면 기존에 방제를 했더라도 반드시 추가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서천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한달간 모바일(카드) 서천사랑상품권 5% 캐시백 행사를 실시한다. 관내 모든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캐시백 적립이 가능하며 일인당 최대 35,000원까지 적립된다. 캐시백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앱을 통해 모바일 또는 카드 상품권 결제 즉시 적립되며 지류 상품권은 캐시백 적립이 불가하다. 개인별 상품권 월 구매한도는 70만원이며 예산 소진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맞이 군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이 증대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여군은 지난 4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4 부여군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기업 및 투자자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서영훈 한국외국기업협회장과 약 70여 개 사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참석했다. 부여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도시와 일반산업단지 조성, ▲호텔 및 리조트 건설이 가능한 뛰어난 역사·문화적 관광자원, ▲부여군 최초로 유치한 외국 투자기업인 중국 HK POWER(주) 등 우수한 투자 환경과 잠재력을 소개했다. 또한, ▲2024년 말 개통되는 평택-부여 고속도로로 인해 수도권 접근성이 1시간 이내로 개선된다는 점과 ▲현재 준비 중인 이차전지 특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경우 제공되는 다양한 인센티브도 함께 홍보했다. 특히, 기획발전특구로 입주하는 기업은 전액 가업상속공제(중소·중견기업), 규제 특례, 세제·재정지원, 근로자 거주 여건 개선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하여 많은 기업인의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 지난해 7월 3,800만 불(한화 500억
(비씨엔뉴스24) 하동군이 지난 9월 1일부터 시작한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할인행사가 군민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4시간 만에 10억 원어치가 매진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번 할인행사에서 상품권 최대 구매 금액이 50만 원으로 제한된 것을 고려할 때, 최소 2천 명 이상의 군민이 단시간 내에 하동사랑상품권을 구매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큰 호응에 군은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9월 5일부터 9일까지 매일 1억 원, 총 5억 원 규모의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을 추가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판매의 구매 한도는 1인당 30만 원으로 줄어들며, 판매 기간 이후 잔여 상품권은 9월 10일부터 다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9월 2일부터 10% 할인율로 판매 중인 지류 하동사랑상품권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류 상품권은 월 구매 한도가 20만 원이며, 하동 관내 농협은행 및 지역 농협에서 구입 가능하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군민들이 추석 맞이 상품권 할인행사에 보내 준 뜻밖의 큰 호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이 상품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숨겨진 보석 같은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력으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9월 5일부터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전통시장을 방문할 때 ‘인천e지' 앱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3개 코스 중 한 코스만 완주해도 5천 원 할인 쿠폰을 즉시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은 16개 전통시장 내 23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알찬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코스별 중복 참여도 가능해 신선한 먹거리, 다양한 생활용품, 개성 넘치는 기념품 등 인천 전통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스탬프투어는 단순한 쇼핑을 넘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트렌디한 접근으로 전통시장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위축된 소비 심리
(비씨엔뉴스24) 남해군은 소멸 위험지역 기업지원을 위해 지난 8월 30일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관심)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남해군과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특례 대출과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대출가능금액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20%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남해군에서 대출 금리 2%를 3년간 지원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9월 3일부터 30억 원의 재원 소진시까지이며, 남해군에서는 신청서 접수를 통해 추천서를 발급한다. 신청기준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제도는 전국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내 기업이 경영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정책이다. 박종건 핵심전략추진단장은 “본 사업을 통해 남해군 내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시행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 여건에서도 신규 완도-강진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와 철도 건설에 필요한 2025년 SOC 국비예산으로 7천29억 원을 확보, ‘전남 SOC 새 시대’를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 예산 가운데 유일하게 SOC 분야만 전년보다 9천억 원 감액됐고, 이 중 도로, 철도 분야가 1조 7조억 원이 줄어든 것을 고려할 때 도로, 철도사업 의존도가 높은 전남도의 예산 확보액은 의미있는 성과라는 평가다. 특히 ▲2002년 최초 추진 후 20여년 만에 정부 예타를 통과한 완도-강진 고속도로 기본계획 용역비 37억 원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설계비 40억 원 등 신규사업이 반영돼 전남도의 SOC 주요 숙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분야별로 고속도로의 경우 ▲강진-광주 고속도로에 435억 원이 반영돼 2026년 완공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됐으며 ▲완도-강진 고속도로 예타 통과로 완도에서 광주까지 60분 단축(2시간 10분→ 1시간 10분)이 가능해져 전남 서남권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연륙·연도교 및 주요 간선도로망은 18건 3천307억 원이 확보됐다
(비씨엔뉴스24) 군산시가 오는 11월 말까지 하반기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 기간을 정하고, 징수목표액 50억 원 달성을 위해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벌인다. 먼저 고액·상습 체납자는 예금, 급여, 매출채권 등 금융재산을 압류 후 즉시 추심하고, 압류 부동산은 공매 실익 분석 후 공매처분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하고, 대포차 포함 상습 체납 차량은 강제 인도해 공매 처분하는 등 체납 지방세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기간에는 2023년 이후 신규 체납자 244명(체납액 47억)을 대상으로 우선 징수 독려하여 장기 체납으로의 전환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반면 기존 장기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하여는 고액 체납징수 T/F팀이 주소지 및 거소지를 방문하여 재산 사항을 파악하고,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하는 체납자는 즉시 가택수색을 실시하여 은닉재산을 찾아낼 방침이다. 만약 관내에 주소만 둔 체납자의 경우 해당 읍면동에 거주 불명 등록도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살기 좋은 군산시를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9월 4일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같이의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공유경제 생태도시 인천 구현’을 위한 ‘2024년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와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사회적기업의 사회적·환경적 가치 창출과 사회적경제조직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공유경제 활성화 및 다양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승균 인천대학교 지역동행플랫폼 사회적경제연구센터장은 ‘2024년 인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에서, 사회적경제와 공유경제의 유사성을 설명하며 “사회적경제 자원의 공유와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송영현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 교수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김아영 인더로컬협동조합 대표, 박정우 계양구도시재생지원센터장, 권오현 사회적협동조합빠띠 대표의 사례발표와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및 자유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