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고용노동부는 청년성장프로젝트와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거나 장기간 실업으로 자신감을 잃었던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의 경험을 확산한다. 최근 청년고용상황은 과거 대비 양호한 수준(’24.6월, 청년고용률 46.6%, 역대 3위)이나 ‘쉬었음’ 청년은 42.6만명(’24.6월)으로 나타나고 있다. ‘쉬었음’이란 지난 1주간 쉬고 있는 상태로, 그 사유는 원하는 일자리 부족, 이직 준비, 건강 문제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쉬었음 청년 전체를 문제로 보기 어려우나 쉬었음 기간이 장기화될 경우 구직을 단념하거나 취업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어 관련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청년 누구나 이용 가능한 “청년카페(복합취업지원공간)”를 통해 구직활동, 마음챙김 등을 지원하고, 취업 후 직장적응까지 돕는 청년성장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올해 사업을 신설해 44개 자치단체가 5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제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알지 못했는데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목표를 정했습니다.”라는 긍정적인 현장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구직단념청년은 ’21년 이후 지속 감
(비씨엔뉴스24)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과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7월 15일 오전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에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양 부처 간 협업 추진사항을 논의하고 홍해·아덴만을 항해하는 우리 선원·선박의 안전을 점검했다. 강 차관은 “우리나라로 드나드는 수출입 물동량의 99.7%가 해상을 통해 운송되는 만큼, 해양 사건·사고 대응을 위해 해수부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재외국민안전, 경제안보 그리고 민생 모두와 직결된 사안”임을 강조했다. 송 차관은 “민생을 살리는 경제활력은 안전한 해양수산업으로 뒷받침되며, 양 기관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위해 협업체계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양 부처는 종합상황실 방문 행사 계기 해외안전상황실(외교부)-종합상황실(해수부) 간 핫라인(Hot-line, 직통전화)을 개통했다. 앞으로 양 부처 간 선박의 해상안전에 대한 최신정보 교류가 원활해지고, 우리 선박의 사건·사고가 발생할 경우 더욱 신속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 차관은 홍해·아덴만에서 우리 선박 보호 임무를 수행 중인 청해부대 제42진 대조
(비씨엔뉴스24) 조달청은 7월초부터 이어진 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따른 대응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15일 ‘집중호우 피해상황 긴급점검회의’를 실시했다. 금번 회의는 우기 전인 6월 3일부터 3주간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로 관리 중인 32개 공사현장에서 실시된 장마 대비 안전점검 및 6월 12일에 있었던 조달청장 공사현장 점검 등의 사전대비 조치결과와, 6월말 시행한 각 지방청 및 비축기지 대상 안전관리 강화 협조 요청 등의 조치결과를 점검하기 위한 후속 회의이다. 조달청은 11개 지방청을 화상으로 연결하여 집중호우에 따른 청사 및 비축기지 피해유무, 조달청 관리 공사현장 및 지역별 조달기업 피해상황 등을 점검했으며, 피해 발생 시 피해 복구와 피해 조달기업 지원대책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편, 조달청은 집중호우에 대한 비상점검체계를 유지하고 관할지역 조달기업의 피해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지원을 위한 대책을 조속히 시행하는 등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임기근 청장은 “이번 주에도 지속적인 호우가 예보되어 있으므로, 사후 약방문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올해 장마기간 동안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응급복구와 피해지원을 추진하는 한편, 주민들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당부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적은 보험료에 비해 재난복구에 큰 도움이 되는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 가입 시 총 보험료의 55%~100%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있다. 작년 7월 전라북도 익산시의 주택 파손 피해를 입은 주민은 보험료 연 2천원에 보험금 56백만원을,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상가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은 보험료 연 62천원에 보험금 46백만원의 혜택을 보았다. 이번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집중호우의 경우 풍수해·지진재해보험 피해접수가 7월 15일 현재 344건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어, 행정안전부는 주민들로부터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경우, 해당 지자체가 가입여부와 피해목적물을 같이 확인하고, 보험 가입자인 경우에는 보험사에 피해 신고를 하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안내를 당부했다. 만약, 신고가 접수되면 보험사는 손해 평가를 실시하여 보험금을 확정하고, 7일 이내 지급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번 선포 지역은 사전 피해조사가 완료된 지역으로, 정부는 이외 지역에 대해서도 이달 말까지 합동 조사를 진행해 추가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가 국비로 전환돼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해당 지역의 주민은 재난지원금 지원과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재난지역에 제공되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18가지 혜택 이외에도 건강보험·전기·통신·도시가스 요금·지방 난방요금 감면 등 12가지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향후 범정부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에서 선포 기준을 충족한 지역은 윤 대통령에게 추가 선포를 건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기록적인 폭우로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해서 마음이 무겁다"며 "이번 주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되므로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응급 복구, 피해조사 등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아울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15일 천안에 위치한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자유무역협정(FTA)과 통상의 중요성에 대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 강연은 지난 5월 30일 서울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에서의 특강 강연 이후 두 번째이다. 특강이 개최된 천안여상은 산업부가 직업계고 학생 대상으로 FTA 및 통상 교육 후 취업과 연계시키는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에 2020년부터 5년간 연속 참가 중이며, 작년까지 4년 동안 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전쟁을 겪고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던 우리나라가 무역을 통해 선진국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보호무역주의와 자국이기주의가 극심해지고 경제안보가 중요한 현 상황에서 FTA의 중요성이 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개방은 한국의 성장 한계를 돌파하는 수단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은 교직원을 비롯하여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역사를 되짚어 보며, 무역과 통상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비씨엔뉴스24)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은 7월 15일부터 9월 24일까지 '제5회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디지털 전환, 친환경, 코로나 이후 시대 등 변화된 사회를 반영하고 우리 사회의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한국고용정보원이 그간 발굴·제안한 신직업에 대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새롭게 부상 가능한 미래직업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다. 청소년의 경우 적극적으로 미래직업을 탐색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2개 주제 외 ▲2050년 내가 종사하게 되는 신직업·미래직업을 추가했다. 응모자격은 미래직업 세계에 관심 있는 성인과 청소년(개인/5명 이내 팀)으로 공모전 누리집에 게시된 지원서 양식에 따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시상규모는 총 15명(일반부 7명, 청소년부 7명, 지도교사상 1명)으로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상과 장려상, 혁신아이디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6일 오후 2시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호텔 세종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제1차 농업분야 기후위기 대응역량 강화 포럼'을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기후변화가 가속화되고 극단적 이상기상에 따른 농업분야 피해가 현실화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포럼을 구성했으며, 이번 첫 번째 포럼에서 정부(농식품부·농진청·환경부·기상청)와 학계(한국환경연구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관련학회 등)의 기상·농업 전문가들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농업분야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논의한다. 주요 발표 안건은 ①기후변화 관련 최근 동향과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김광수 국가농림기상센터장), ②농업·농촌 기후변화 영향 정보의 체계적 대국민 제공 방안(유승환 전남대학교 교수), ③'농업분야 기후위기 대응역량 강화 협의체' 구성·운영 방안(배승종 서울대학교 교수)이며, 남재철 전(前) 기상청장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관련 내용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은 “농업은 대표적인 기후민감산업이므로, 현실화된 기후위기 문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시외버스 이용객의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시외버스 온라인 예매 및 해외카드 결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온라인 예매) 7월 17일부터 출발지·중간정차지 모두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한 시외버스 노선수를 기존 1,500개(41%)에서 2,749개(74%)로 확대하고, 전 구간 온라인 예매 시행이 곤란한 노선은 출발지에서라도 온라인 예매가 가능토록 서비스를 개선한다. (해외카드 결제) 7월 31일부터 모든 시외버스 노선에 대해 현장발권 및 온라인 예매 시 해외카드 결제가 가능토록 서비스를 개선한다. 그간 시외버스는 전 노선 온라인 예매가 가능한 고속버스나 고속철도와 달리 온라인 예매가 불가능한 노선이 다수 있었다. 이로 인해 이용객이 직접 현장에서 표를 발권해야하는 불편이 있었고, 때로는 표가 매진되어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는 문제도 발생했다. 지정좌석제를 시행(주로 중·장거리 노선)하는 노선(약 2,600개) 중에서도 많은 노선(약 1,100개)들이 출발지에서는 온라인 예매가 가능한 반면 중간정차지에서는 온라인 예매가 불가능하여, 출발지 이용객과 중간 정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119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정부혁신 컨설팅’을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컨설팅은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실시됐다. 특히, 올해 컨설팅은 지난해 컨설팅 운영 성과와 일선 담당자의 건의 사항을 반영하여 다양한 혁신 실무 사례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관 혁신 멘토링’을 신규 도입하는 등 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분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컨설팅은 크게 ▲기관 혁신 멘토링, ▲평가 환류 컨설팅, ▲혁신역량교육,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2024년 기관 혁신 멘토링’은 농림부, 식약처, 경기도, 경기 안양시 등 2023년 중앙‧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21개 기관(중앙 9, 지자체 12)이 멘토 기관으로 참여하여 멘티를 희망하는 기관에게 다양한 혁신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기관 혁신 멘토링은 멘티 기관이 관심있는 사례에 대해 멘토 기관이 업무 경험을 전수하고 유사 사업 도입·운영 방법을 조언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우수 혁신사례가 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