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 성북구의회는 지난 14일 응급조치로 주민을 구한 모범구민 3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의장 표창을 받은 3명(박분옥, 장경덕, 김선순님)은 작년 12월 개운산 스포츠센터 근처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주민을 발견하여,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구조 요청을 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구민 3명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밝히길 원치 않았지만, 뒤늦게 이 사실을 접한 성북구의회 이관우 의원(국민의힘, 성북동, 삼선동, 동선동, 돈암2동, 안암동, 보문동)에 의해 알려지게 됐다. 성북구의회 오중균 의장은“봉사 정신을 가지고 구조 활동을 실행한 구민분들에게 성북구의회를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성북구의회는 앞으로도 봉사와 희생정신이 투철한 구민들을 발굴하고 표창하여 힘을 북돋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곽인혜 위원장이 제272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023 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강북구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심사하고 원안대로 의결했음을 밝혔다. 금번 강북구에서 제출한 2023 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예산현액 기준 전년 대비 2.2% 증가한 약 1조원이었고, 예산현액 대비 세입 결산율은 전년도 106.4%에 비하여 4.1% 감소한 102.3%이었으며, 예산현액 대비 세출 결산율은 전년도 85.9%에 비하여 4.2% 증가한 90.1%이었다. 강북구의원들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2023 회계연도 결산내역에 대해 담당 국‧과장 등에게 제안설명을 들은 뒤 각 소관 부서별로 질의 토론을 진행하며 2023 예산이 본래 목적과 계획에 맞게 집행되고, 적절하게 관리됐는지 집중적으로 심사했다. 예결특위 곽인혜 위원장은 “구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예산이 지난해 올바른 목적과 계획하에 건전하고 투명하게 집행됐는지를 결산심사의 핵심이라고 생각하고 심사했다”며, “불용액이 과다하게 발생하거나, 추진실적
(비씨엔뉴스24) 강남구의회가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강남구의회 강을석 의원(논현2동, 역삼1·2동)이 대표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장애인 및 보호자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이 6월 17일 열린 제31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온라인 중심 사회로 생활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정보 접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을석 의원은 “2023년도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비장애인에 80%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장애인이 장애를 이유로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디지털 사회의 혜택을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에서는 구청장이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규정하고, 효율적인 시책 추진을 위해 장애인과 그 보호자의 정보 접근 현황과 정보 활용 능력 등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애인 등이 구정 소식, 복지 정책 등 다양한 정보에 쉽게
(비씨엔뉴스24) 서울시 광진구의회는 14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70회 임시회 의사 일정을 확정했다.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단 선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임시회는 ▲제270회 광진구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의장 선거의 건 ▲부의장 선거의 건 등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총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윤구 의장은 “제9대 전반기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제270회 임시회가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며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 선출인 만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의원들이 적극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11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에서 서울교통공사 노동자 36명 해고 사태의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한 판단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이번 36명 집단해고는 3노조의 고발로 시작됐으며 창사 이래 초유의 사태로 단순한 인사 조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운을 뗐다. 해고의 주된 사유가 근무지 출퇴근 기록이 없다는 것인데, 이는 “노사 합의 하에 노조 사무실 근무를 해 온 기존 관행을 인정하지 않은 데서 비롯된 것이고 교통공사 측이 무단결근으로 판단할 만한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고 노동자들의 상당수가 사장 및 시장 표창을 수 차례 받은 모범 직원이었음을 강조하며 “30년 넘는 시절 동안 지하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조직을 위해 앞장서서 헌신해 온 분들”이라며 부당해고가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교통공사의 감사부서가 6개월 동안 철저한 조사를 거쳐 사실관계를 확정한 것”이라며 “한 분 한 분께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드렸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서울교통공사는 2만 명 규모의
(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12일 열린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재산세 50%공동세’의 비율 상향에 오 시장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재산세 50%공동세’를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07년에 현재 국회의장인 우원식 국회의원(서울 노원갑)이 대표발의해서 재산세 세목교환과 100%공동세가 국회에서 논의 중이었다. 당시는 노무현 정부였고, 국회 구조는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이 과반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100%공동세가 해당 상임위 통과를 코앞에 두고 있었다. 반면에 한나라당 소속 24개 구청장 모두 공동세에 반대입장을 표했다. 그 상황에서 오 시장이 중재안을 낸다는 명분으로 50%공동세를 제안하면서 결국 국회에서 50%공동세가 통과됐다. 당시 ‘50%공동세’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재산세의 절대 액수의 격차가 더 심해질 것이라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 서 의원에 따르면, ‘50%공동세’를 시행하기 바로 전인 2007년에는 노원구 298억, 강남구 2,525억으로 그 격차가 2,226억원으로 약 8.5배에 달했다.  
(비씨엔뉴스24) 김성준 (더불어민주당, 금천1) 시의원은 6월 13일에 열린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 업무보고에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2공구 입찰이 5회 유찰된 것과 관련하여 현실을 반영한 공사비 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은 서울의 대표적인 교통 복합환승센터로, 삼성역 사거리에서 코엑스 사거리까지, GTX-A/C노선, KTX 의정부 연장, 위례 신사선,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등 5개 광역, 도시철도 노선이 계획되어 있다. 이 사업은 대중교통 교통 HUB 및 시민중심 공간으로 복합개발하여 글로벌 소통. 교류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최초 공사비 2,928억 원은 건설인건비, 자재비 급등 등 건설시장의 현실성을 반영하지 못해 업체 참여가 저조하여, 5회나 유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5회나 유찰된 것은 사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했을 때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공사비 책정 방식이 문제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공사 규모와 난이도에 비해 “672억 원의 공사비 증
(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14일 제324회 정례회 상임위 소관 재난안전관리실 추가경정예산안 보고를 받고 노후된 강서 곰달래길(서울시도로) 보도의 위험 상태를 지적하며 시급한 예산 투입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323억 원 증액 요청된 제1회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 추가경정예산안을 보고받고 곰달래길을 직접 현장조사한 자료를 보여주며 보도 상태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하게 노후됐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직접 조사한 곰달래길 보도는 까치산역 부근 사거리에서 목동사거리까지 약 2.3km 구간이며 상·하행선 약 4.6km를 왕복하면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포장 파임, 돌출된 덧씌우기, 측구 콘크리트 파손, 보도 포장 단차, 경계석 전도, 보도 중앙 전주 등 위험요소를 사진으로 담고 보도를 이용하는 주민으로부터 보도의 위험성을 전해 들었다. 곰달래길을 이용하는 주민이 “가족이 보도의 요철과 돌출 때문에 보도에서 넘어져 무릎을 크게 다쳤고 다른 주민들도 많이 넘어져 다친 사람들이 많다
(비씨엔뉴스24) 최근 서울시내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와 ‘팅커벨(동양하루살이)’ 대발생으로 인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큰 고통을 받고 있으나, 서울시는 익충이라는 핑계로 3년 동안 이렇다 할 조치 없이 방역 계획조차 세우지 않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6월 14일 제324회 정례회 시민건강국 주요업무 보고에서 최근 출몰하고 있는 러브버그와 팅커벨로 인해 서울시민들의 민원이 폭증하고 있으나 서울시가 그동안 아무런 대책이 없었던 것을 지적하고,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환경보호를 위해 물리적‧친환경적 방역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윤영희 의원이 서울시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러브버그로 인한 민원이 2022년 4,418건에서 2023년 5,600건으로 약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건 이하 13곳 외 대부분의 민원이 3개 자치구(은평, 서대문, 마포)에 집중됐던 것에 반해 2023년에는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민원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 의원은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에게 “지구온난화로 인해 러브버그와 팅커벨이 3년 전부터 집단적으로 출몰하
(비씨엔뉴스24)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3일 제324회 정례회 미래한강본부 업무보고에서 한강순환관람차(해치카) 운행에 있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이영실 의원은 “순환관람차의 운행 도로가 보행자 도로와 겹쳐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특히 자전거 도로와의 구간이 제대로 분리되지 않아 사고의 위험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 영상 자료를 통해 여전히 위험한 구간이 존재함을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순환관람차는 교통약자와 시민들이 한강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교통수단이지만,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면서 “위험 구간을 개선하지 않으면 사고 발생 시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정거장 표지판이 눈에 잘 띄지 않고, 대기 가이드라인이 부실하게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시범사업이더라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정거장과 가이드라인은 더욱 명확하고 안전하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