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올해 학교급식점검단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간담회를 27일 개최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학교 급식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학부모, 관계기관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운영한다. 이들은 학교 급식과 식재료 납품업체 등에 대한 점검과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급식 개선을 위한 의견 등을 제시한다. 간담회는 학교급식점검단 세부운영계획 의견을 공유하고, 객관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한 학교급식 검수 및 조리, 배식, 청소관리 등 급식운영 전반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 한해도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점검과 모니터링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학교급식점검단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학교급식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주시공동체협의회는 27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주시 공동체 공유공간인 ‘온두레 아울터’에서 지난해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다채로운 같이, 가치 아울터학교’의 시민 참가비(1인당 5000원)를 모아 마련한 것이다. 성금은 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전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공동체협의회는 주민 스스로 대응하고 결정하는 자족적인 모임으로,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공동체 참여와 나눔의 가치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구체적으로 협의회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에 힘써왔으며, 온두레창작소 등을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온두레 아울터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가치 아울터 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양경란 전주시공동체협의회 대표는 “시민들과 함께 진행해 온 ‘가치 아울터 학교’를 운영하며 모은 성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부산진구는 3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에서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구청 세무1과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마을세무사 상담과는 별도로 직접 현장을 찾아가서 세무상담을 실시하는 것으로 어르신, 장애인 등 구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을 위하여 기획됐다. 부산진구는 2024년 3월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에서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월 넷째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권역별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4월은 부전1동주민센터, 5월은 초읍동주민센터, 6월은 개금다락방, 7월은 전포1동주민센터, 8월은 가야2동주민센터, 9월은 당감1동주민센터, 10월은 범천2동주민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상담은 마을세무사 2명이 종합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에 관하여, 부산진구 세무1과 직원 2명은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를 상담하여 많은 어르신들과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 중 한 분은 “양도소득
(비씨엔뉴스24) 포항시가 기업주도 성장거점 조성 사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기업혁신파크’가 국토교통부 선도 사업 공모에 27일 선정되면서 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기업혁신파크는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로서 지역 균형 발전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주체인 기업이 직접 원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투자하는 등 기업주도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이차전지, 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과 수준 높은 정주 여건 조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유치·양성해 지역을 넘어 국가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는 선도모델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에 맞춰 새로운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선정에 각별히 공을 들여왔다. 이 시장은 지난해 기업혁신파크 추진을 위한 법 개정 건의를 비롯해 R&BD 협의회 등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혁신파크 유치에 노력해왔다. 또한 스위스 바젤대학교와 기업혁신파크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글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해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인천동양중학교에서 2024학년도 상반기 간부공무원 급식학교 현장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급식실 청결관리 ▶급식종사자의 개인위생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고 학교관계자들에게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점심시간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하고 함께 식사하며 급식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한 끼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맛과 건강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위생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 급식을 제공하도록 위생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급식학교 151교와 학교급식법 대상 공·사립유치원 64개원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이달부터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식시설 관리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작업위생 등 36개 항목
(비씨엔뉴스24)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은 27일 진천군 농업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조 기술원장,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작물 생육이 저조한 오이, 수박 재배 농가를 격려했다. 시설 오이의 경우 지난해 대비 수확 시기가 일주일 이상 늦어졌으며, 특히 2월 중·하순 정식한 수박은 뿌리 활착이 안 돼 재파종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군은 오이, 수박, 토마토 등 시설작물을 1월 상순부터 4월 중순까지 정식 중이며 현재 딸기는 수확이 한창이다. 조은희 원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고가 늘고 있으며, 이는 농작물 생산량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해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도 농업기술원과 협업해 시설채소 안정생산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해 운영 중이며 오이, 수박, 딸기, 토마토 등 시설작물의 생육을 점검하고 생리장해나 병해충 방제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경기도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제9회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상생포럼’을 27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동향 및 인재양성전략’을 주제로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 개발 및 연구 동향 등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기조 강연에 나선 신경망처리장치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인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는 ‘인공지능 반도체의 기술동향 및 로드맵’을 주제로 세계 최고 수준 반도체 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인공지능 반도체의 중요성과 핵심기술을 설명했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올해는 여러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들이 시제품 양산에 돌입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이 한층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는 도내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주관기관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국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위해 ‘경기도 테스트베드 활용 반도체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비씨엔뉴스24)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7일 올해 첫 ‘경기바다 함께해(海)’로 경기도 해안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청정하고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경기도, 연안 5개 시, 경기도 16개 산하기관 등이 참여해 해안가 청소, 해안가 쓰레기 줍기 등에 앞장서는 사회·환경적 활동이다. 이날 재단은 시흥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어업인 및 시흥시 관계자 등과 민·관·공공기관 합동으로 약 1톤 분량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해 집하했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흥시 거북섬과 오이도항 일대에서 ‘경기바다 함께(해)’에 참여해 온 만큼 올해도 환경·사회·투명(ESG)경영을 추진하며 해안 생태계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분기별 1회씩 연간 4회의 ‘경기바다 함께해(海)’ 활동에 참여해 4톤 분량의 해양 쓰레기 수거와 해양 생태계 안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27일 국내 태양광 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 지원을 위한 ‘태양광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를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전TP 등 주관․참여기관과 산, 학, 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태양광기업 공동활용연구센터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부지 9,840㎡,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865㎡ 규모로 대전시는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총사업비 492억 원을 투입했다. 연구센터는 국내 태양광 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이 연구, 개발한 제품의 제조 공정 및 성능을 양산 전 단계에서 검증하고, 국내 태양광 기업 제품의 초 고효율화, 응용성 확대 및 상용화 촉진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센터 내에 국내 유일의 100MW급 태양광 셀·모듈 시험 및 인증 설비를 갖추고 있어 앞으로 국내 태양광 셀·모듈 제조기업 및 관련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글로벌 선도 기술개발과 신제품 창출을 앞당기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 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필수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전주권 전주 예수병원, 익산권 원광대학교병원, 정읍권 정읍아산병원 등 총 3개소이다. 도는 권역 책임의료기관 전북대학교병원, 지역 책임의료기관 군산권 군산의료원, 남원권 남원의료원이 지정된 바 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모든 진료권의 책임의료기관이 지정돼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시·도 단위에서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기획·조정 등을 하며, 지역책임의료기관은 중진료권 단위에서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지역보건의료기관 등과의 연계·조정 등을 수행한다. 보건복지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필수·공공의료 책임성 및 협력 강화를 위해 2020년부터 권역(17개 시·도) 및 지역(70개 중진료권)에 책임의료기관을 단계적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 복지부 공모사업에 24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응모해 권역 책임의료기관 1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