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울주군보건소가 다음달 1일부터 중부권 관내 4~5세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범서보건지소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 ‘똑똑 아동건강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유아를 대상으로 범서보건지소에서 공공보건기관 체험을 제공하고, 건강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해 건강관리의 기초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진료실(치과·내과·예방접종실) 체험과 보건교육이 진행된다. 진료실에서는 아동 청진 시범과 체온 측정, 아기모형을 이용한 예방접종 시연, 치과 체어 체험을 통한 공포 줄이기, 신체 계측 등 체험이 진행된다. 또 ‘건강한 생활’을 주제로 아이 눈높이에 맞는 구연동화를 활용한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범서보건지소 견학 프로그램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파주시는 3월 26일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본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파주시청 제2별관에 위치한 민원콜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 20명과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 윤경자 사단법인 공유경제 네트워크 이사장, 박명준 사회적 기업협회장, 김유미 협동조합 협회장 등이 참여해 지지와 격려를 보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3월 26일부터 4월 25일까지 10강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 ▲ 비즈니스 아이템 발굴 ▲사회적경제 정책 ▲현장학습 ▲지역사회자원 활용 전략 ▲사회적기업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관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방문하는 현장학습은 기업이 창출하는 가치와 기업 성장의 비법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환경문제, 취약계층의 일자리 문제, 사회적약자의 어려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임업직불금 수령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소규모 임가직불금 단가 상승(120만원→130만원) △영림일지 필수기록 기간 축소(90일→60일) △영림일지 서식 추가(체크리스트형) △온라인 신청 가능 등 제도를 개선했다. 임업직불금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인정해 지급하는 제도인 만큼 매년 준수사항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미이행시 각 항목별 10% 감액해 지급하며, 다수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각각 합산해 최대 100% 감액된다. 전년도 위반사항을 반복하면 감액률이 2배로 최대 40%까지 적용된다.
(비씨엔뉴스24) 파주시는 ‘1234! 로비음악회’ 공연이 오는 27일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운정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진행되는 ‘1234! 로비음악회’는 바쁜 일상으로 시간을 내 공연장을 찾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시민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음악회로, 지난 1월부터 매회 1백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첫 공연은 출발을 주제로 시립합창단이 공연의 문을 열었으며, 시립뮤지컬단에서는 동화, 위로, 응원을 주제로 3회 공연을 진행했고, 마지막 공연은 희망을 주제로 파주시립합창단 전체가 참여하는 공연으로 성대하게 펼쳐진다. 상반기 공연은 클래식부터 재즈, 팝 등 다양한 공연으로 채워졌으며,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생각지 못한 시간과 장소에서 공연을 관람하게 되어 매우 신선했으며, 지휘자의 정감 있는 해설이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1234! 로비음악회’ 공연이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두게 된 것은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고품질의 공연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파주시는 청소년이 다양한 특기를 계발하고 공동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청소년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소년 동아리를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동아리는 연간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파주시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청소년 축제(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및 동아리연합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최소 21개에서 최대 32개의 청소년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서류 심사를 통해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75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학교 등에 등록된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며, 자세한 자격 기준은 (재)파주시청소년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동아리 지원 사업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간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가 공정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지역 초·중·고등학교 59개교를 대상으로 지역한우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울주에서 생산하는 고품질의 한우를 학교급식에 지원해 지역 학생들이 섭취하도록 돕고, 한우 소비도 촉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비 3억5천200만원을 들여 지역 초·중·고등학교 59개교에 재학 중인 학생 2만3천971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학교는 학교 일정에 따라 ‘한우 먹는 날’을 지정한다. 6개월 이상 사육한 1등급 한우가 급식에 제공되며, 초등학교는 50g씩 연 8회, 중·고등학교는 100g씩 연 4회 지원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사육하는 고품질 한우를 학교급식에 지원해 성장기 학생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지역한우 소비 증가로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해 축산업 기반 구축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파주시는 ‘2024년 찾아가는 파주시민강좌’를 수행할 위탁 기관 8곳을 선정했다. ‘찾아가는 파주시민강좌’는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의 생활권과 가까운 교육 시설에서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월 15일부터 29일까지 기관을 모집했으며, 이중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선한꿈지역아동센터 ▲한마음장애인평생교육원 ▲큰나무 ▲다솜주야간보호센터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8곳이다. 해당 기관은 4월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찾아가는 파주시민강좌 프로그램이 마치면, 이웃과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공유의 장을 마련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시민 주도형 학습 실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평생교육은 우리의 일상이 됐다”라며 “시민이 원하는 곳에서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비씨엔뉴스24) 파주시는 4월 8일까지 관내 야생동식물 등 생태조사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대상 지역은 파주출판도시 인근, 장단면 일원 2곳과 반딧불이 서식지 5곳으로,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다. 시는 시민들이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을 진행하며, 주된 활동은 야생동·식물, 조류, 곤충, 어류 등 각 분류군별 현황을 기록하고, 보호종, 기후변화지표종 등의 개체 수를 조사하는 것이다. 시는 접수가 완료되면, ▲조직인력 ▲사업 수행능력 ▲사업목적 부합성 ▲예산편성 적정성 등 4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며, 파주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참여 단체가 결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4월 8일 13시까지 보탬이(e) 누리집을 통해 참여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야생생물 보호 및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임진강~한강 하구 일원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시민의 공감을 이끌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 울주군이 온산읍 학남리 790-1번지 일대 대규모 불법행위에 대해 원상회복을 위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곳 일대는 2005년부터 건축·개발행위·산지전용 등에 대해 일부 허가를 받은 뒤 허가내용과 다르게 시공했고, 이후 허가기간이 만료되면서 허가가 취소됐다. 울주군은 해당 부지에 대해 관련 업체 및 관계자에게 그동안 수차례 원상회복 이행 명령을 내렸으나 현장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해 7월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사면 일부가 붕괴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울주군은 우수기 추가 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대집행법에 따라 계고서를 발부하고, 지난 22일 행정대집행 영장 발부 및 낭독을 시작으로 관련 절차에 돌입했다. 행정대집행 규모는 옹벽 100m(높이 15m), 산지 훼손 4만1천533㎡, 성토량 45만8천394㎥(면적 5만2천455㎡)이다. 울주군은 행정대집행을 통해 먼저 우수기 대비 사면 붕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취하고, 6개월간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내년부터 실질적인 원상복구 공사를 시행할
(비씨엔뉴스24) 파주시는 4월 12일까지 ‘경기알이100(RE100) 선도사업’에 참여할 파주시 관내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경기알이100(RE100) 선도사업’은 지속 가능한 도민참여형 발전소 등 다양한 에너지 신산업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 부지에 대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에 선정될 경우 사업비 중 도비 30%, 시비 50%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모집을 마친 후,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인허가 타당성 검토 및 수익성 분석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고도화된 사업계획서를 경기도에 제출하며, 경기도는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발표 심사를 거쳐 사업 추진 단체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5월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태양광 발전시설 등 에너지 사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경기알이100(RE100) 선도사업’의 전신 격인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도전했으며, 3개 단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