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오이시 겐고(大石 賢吾) 일본 나가사키현 지사를 포함한 대표단을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 및 다양한 실질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나가사키현 대표단은 부산시-나가사키현 우호협력도시(’14.3.25. 체결) 10주년을 맞이해 부산을 방문했다. 대표단에는 오이시 겐고(大石 賢吾) 지사와 도쿠나가 타츠야(徳永 達也) 의장이 포함된다. 지난 7월 시와 나가사키현은 2024년 우호교류항목 협의서를 체결했고, 10주년 기념행사로 부산도서관 한국도서 기증식과 조선통신사 관련 사진전을 나가사키현에서 개최한 바 있다. 박 시장은 “한일 양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일해협 연안 주변 지역의 도시들 협력이 중요하며 특히 나가사키현과의 경제적, 관광적 교류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10월에 '페스티벌 시월'이라는 이름으로 부산국제영화제와 아시아창업 엑스포 등 다양한 행사를 묶어 개최하니, 일본 관계자와 관광객들이 많이들 부산을 방문하시어 축제를 즐기시
(비씨엔뉴스24)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제7차 OECD 열린정부작업반 회의 등 참석차 방한 중인 메리 굿맨(Mary Beth Goodman)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행정·기후·환경·개발 담당 사무차장을 9월 4일 오후 접견했다. 김 조정관은 변화하는 국제경제환경 속에서 OECD가 주요 현안에 대한 유사 입장국간 공조 과정에서 중요한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도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한-OECD간 협력을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조정관은 △AI 거버넌스 마련 △개발 협력 및 글로벌 사우스 아웃리치 △무탄소 에너지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OECD와의 협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고, 2026년도에는 한국이 OECD 가입 30주년을 맞는 만큼, 동 계기 한-OECD 협력 성과를 더욱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해나갈 것을 제의했다. 굿맨 사무차장은 한국이 OECD 가입 이래 유사입장국 협력 과정에서 기여와 역할을 확대하고 있음을 평가한다고 했다. 특히, 한국이 최근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2024.3.18.-20)등을 개최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상율)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삼중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와 마산 롯데백화점 폐점까지 정세와 지역사회의 경제적 어려움이 맞물려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거듭되는 가운데,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사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듣고 소상공인들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을 대표하여 참석한 5개구 회장·부회장은 △시니어 소상공인을 위한 인력 지원 △전통시장 농수산물 원산지 표식 정비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자부담 비율 조정 △주차난 해소 △포장마차거리 조성으로 상권 활성화 △소상공인연합회 인건비 현실화 △저신용 소상공인지원 등 지역별, 업종별 공통된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홍남표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즉시 활용가능한 정책들을 바로 안내하고 시간이 필요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대책을 꼼꼼히 살필 것을 약속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소상공인들은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며 “건의하신 내용들은 면밀히 검토하여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사항은 바로
(비씨엔뉴스24) 체코와 폴란드를 방문 중인 경남대표단은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2024)에서 도내 방산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수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경남 방산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매티스 등 도내 5개 중소기업이 폴란드, 튀르키예, 독일 등의 6개 방위산업 기업과 기술이전, 현지 공동생산 등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해 향후 3,800만 불(약 500억 원) 규모의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경남테크노파크는 폴란드의 WB Electronics 사와 기술 교류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MSPO에서 홍보관(경남관)을 운영하며 도내 중소기업 8개 사의 제품을 전시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지원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등 육해공 분야 방위산업 기업이 모두 소재하는 K-방산의 중심지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곳 폴란드에서 도내 방산기업들이 재래식 무기부터 첨단 무기체계까지 모든 생산 역량을 갖춰 해외시장에서 K-방산 열풍을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는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2024)에서 폴란드 최대 국영 및 민영 방산기업 회장을 잇따라 만나 경상남도와 방위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박 도지사는 3일 폴란드 최대 국영방산기업인 PGZ그룹 크시슈토프 트로피아낙(Krzysztof Trofiniak) 회장을 만나 경남도와 PGZ그룹 간의 방위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PGZ그룹이 폴란드군의 현대화와 한국과 폴란드 간 방산 교역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후 도내 방산기업들의 폴란드 대형 국책사업 참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PGZ그룹과 경남도 간에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크시슈토프 트로피아낙(Krzysztof Trofiniak) 회장은 “현대로템과의 K2PL 생산·납품 사업 진행을 위한 신규 컨소시엄 합의서 체결은 물론 한화, KAI 등 다수의 한국 기업과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폴란드군 현대화에 있어 한국 기업들과의 방산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경남대표단은 3일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
(비씨엔뉴스24) 논산시는 4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MG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홀몸어르신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반려(AI)로봇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MG새마을금고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지역 내 홀몸어르신을 위한 반려(AI) 로봇 지원사업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MG새마을금고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4천 5백만원 상당의 반려(AI)로봇 50대를 지원하고 논산시는 이를 활용한 돌봄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세 기관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기반 조성 마련과 원활한 운영에 협력하게 된다. 시는 홀몸 어르신 50명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반려돌봄로봇은 간단한 대화는 물론 수면‧식사‧기분 등 맞춤형 건강관리 역할이 가능해 돌봄 공백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첨단 AI 기술을 활용한 반려돌봄로봇을 확대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홀몸 어르신들이 겪는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2023년 홀몸 어르신 돌봄 서비스 사업
(비씨엔뉴스24) 김완기 특허청장은 9월 2일 15시(현지시각) 브루나이 다루살람에서 개최된 제7회 한·아세안 청장회의에 참석하고, 동 계기에 미국, 싱가포르, 브루나이, 필리핀 등 4개국과 양자회의를 가졌다. 한국과 아세안은 2018년 브루나이에서 처음으로 지식재산권 협력 양해각서(Memorandum of Cooperation)를 체결한 후 매년 한·아세안 청장회의를 개최하며 지식재산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금번 청장회의에서는 2022년 제5차 한·아세안 청장회의에서 한국특허청 주도로 채택된'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지식재산분야 협력 공동선언문'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 ▲ 지식재산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협력, ▲ 인공지능(AI)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학습관리시스템(LMS), 케이(K)-콘텐츠 등 한국(韓) 지식재산 교육서비스 수출] 특허청은 아세안에서 구축을 추진 중에 있는 학습관리시스템(LMS)에 대해 관련 경험과 기술(노하우)을 공유하기로 했다. 특허청은 2002년부터 대국민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련 경험과 기술(노하우)을 축적해 왔다. 특히,
(비씨엔뉴스24) 2025년,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참여자 맞춤형으로 더욱 촘촘해질 전망이다. 지난달 발표된 「2025년 고용노동부 예산안」 및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특화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청년 빈일자리 특화사업’을 제공한다. 먼저 고용노동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5년부터 ‘소상공인 새출발 희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재취업 등 새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 취업마인드셋 사전교육(1개월)을 먼저 제공하고, 이어서 고용노동부가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연계하여 소상공인 선호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예산안에는 소상공인이 생계 부담을 덜고 재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특화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최대 6개월간 월 50~110만원의 훈련참여수당과 최대 190만원의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됐다. 이와 함께,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이수한 폐업소상공인을 정규직으로 고용하여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사업주에게는 최대 1년간 월 30~60만원의 고용촉
(비씨엔뉴스24)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서울 양재 엘타워 멜론홀에서 “AI 헬스케어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건강관리(헬스케어)는 AI를 활용하는 산업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이다. 기존에는 엑스레이·CT·MRI 등 영상을 분석해 질병을 검진하는 수준에 그쳤다면, 앞으로는 실시간 진단 및 수술 보조, 디지털 치료제, 유전체 분석, 신약 개발 등으로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ICT와 바이오 분야의 우수한 인재가 많은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보다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중기부는 지난 5월 강원도를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하여 AI 건강관리(헬스케어) 기업들이 규제의 제약에서 벗어나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세계적(글로벌) 인증기관과 협업하여 신속한 해외 진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7월에는 “초격차 AI스타트업 레벨업 전략”을 발표하여 AI 건강관리 (헬스케어)를 AI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의 고성장 5대 분야 중 하나로 지정하여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nb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9월 4일 14:00 대한상의에서 삿빈더 싱(Satvinder Singh) 아세안 사무차장을 면담하여 8월 22일 발표된 관계부처 합동 「통상정책 로드맵」을 소개하고 아세안과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삿빈더 싱(Satvinder Singh) 아세안 사무차장은 「한-아세안 연대구상」 과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 확대를 강조하는 「통상정책 로드맵」에서 제시된 한-아세안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개발협력(ODA), 표준협력, 전기안전 등 현재 진행 중인 한-아세안 협력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이하여 경제, 사회, 문화를 아우르는 포괄적 협력이 고도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글로벌 사우스 핵심 지역인 아세안과 실질 협력 확대·강화에 통상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금번 면담은 9월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 대비하여 한-아세안 기존 경제협력 성과 점검 및 향후 협력방향을 논의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