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중국 강소성 교육청과의 교육 협력 협약 체결과 평화교육을 주제로 한 공동 수업을 진행하기 위하여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중·고등학생 19명 등이 난징과 상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 첫날인 20일에는 난징 외국어 학교 신성캠퍼스를 방문하여 중국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강소성 교육청으로 이동하여 평화교육 교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소성 교육청과의 교육 협력 협약서’를 체결한다. 협약 체결 후 ‘평화교육’을 주제로 양국의 학생과 교사가 인문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난징 대학살 기념관을 제주 학생과 난징 학생이 함께 견학한 후 역사 공동 수업을 진행하며 제주4·3과 난징대학살에 대하여 학습하고 평화에 대한 양국 청소년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토론할 시간을 갖고 원진 박물관 난징 항일 항공열사 기념관을 방문한다. 중국 방문 학생들은 난징 방문 이후에는 상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방문하여 일제 강점기 시대에 독립을 위해 노력한 항일 열사들의 의지와 노력을 살펴보면서 나라와 주권의 소중함을 느낄 수
(비씨엔뉴스24)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이 여성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 8월말 기준 배정된 사업 신청인원 800명이 모두 신청을 완료함에 따라 신청률 100%을 조기달성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51세~70세 여성농업인 중 짝수 연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검진비(최대 22만원)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및 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의 5가지이며, 검진 의료기관은 서귀포 열린병원이다. 서귀포시는 2022년 시범사업에 이어 2024년 본사업에서도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176백만원(국비 88, 도비 71, 자부담 17)을 지원하고 있다. 검진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서귀포 열린병원에 특수건강검진을 예약하면 예정된 일정에 맞춰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강동언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서귀포시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큰 호응 덕
(비씨엔뉴스24) 제주시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일대에서 제주시 소상공인 연합회 주관으로‘2024 제주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의 주제는‘전통주 및 특산물’로,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제주 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전을 마련한다. 9월 27일 개막식에는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네이버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하는 지역 소상공인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박람회 상생배너 광고'와 '제주 전통주 라이브쇼핑'을 진행하며, 행사 전 1주일 동안 네이버 요즘여기 판 '소상공인 함께가게'를 통해 제주 가성비 여행 등을 주제로 제주시 소상공인들을 홍보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떡메치기, 쉰다리 음료 만들기 등이 있으며, 에어바운스, 전통놀이, 룰렛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미술대회, 미니 퍼팅대회,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소상공인 가요제 등의 경연도 진행된다. 전통주·제주산 돼지고기 특별 할인, 초청가수(트로트 가수 신인선 등)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해외 여행티켓을 비롯
(비씨엔뉴스24) 진주시는 19일 시청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진주시 모범장수기업 인증패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진주시 모범장수기업은 지난 8월 19일 진주시 기업활동지원위원회의 심의로 경남도 내 자치단체 최초로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날 개최된 인증패 및 현판 수여식에는 진주시 1호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된 동이공업㈜의 김종균 대표, 진주특종제지㈜의 정창욱 대표, 남강제지㈜의 하준식 대표가 참석했으며, 장수기업으로서 그간 거둔 우수한 경영성과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증패와 현판을 전달한 조규일 시장은 “지역의 장수기업이 지역경제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며 “진주시 모범장수기업의 자부심을 가지고, LG, GS, 삼성, 효성이 태동한 진주의 K-기업가정신을 이어받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선정기업 대표들은 “진주시 1호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받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중소
(비씨엔뉴스24)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9대 박종구 이사장 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공단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박종구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겠다.”라며, “임직원 모두와 함께 노력해 사랑받는 공단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이날 박 이사장은 ▲공공서비스 위상 정립, ▲고객 감동 경영, ▲철저한 안전관리, ▲수익성과 공공성의 조화 4가지 분야를 집중적으로 혁신하는 공단 발전 계획을 제시했다. 한편, 박 이사장은 미추홀구 비서실장, 국회사무처 국회의원 보좌관, 한영건설 주식회사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으며,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경영본부장을 거친 바 있다.
(비씨엔뉴스24) 인천시 중구는 ‘2024년 중구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의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마을교육활동가로서의 핵심역량을 개발, 그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 환원의 기회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2025년 민주적 공동체 성장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중학교에 마을 자원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마을교육활동가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키워보는 ‘기본소양’, 학습대상 맞춤형 교육을 위한 ‘강의 콘텐츠 개발’, ‘모의 강의 시연 및 평가’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은 오는 10월 15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 총 10회에 걸쳐 중구 제2청 국제도시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마을교육활동가 또는 마을교육에 관심 있는 구민 20명이다.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중구 평생교육과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접수 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로 문의가 가능하다. 김정헌
(비씨엔뉴스24)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3일 능인사(우현로62번길 19 소재) 화재 현장을 방문, 화현 주지스님을 만나 능인교당 신중탱화 등 화재로 피해를 본 문화재에 대한 복원 방안을 모색했다. 능인사는 인천시 유형문화유산 제61호 ‘능인교당 신중탱화’와 인천시 문화유산자료 제24호 ‘능인교당 현왕탱화’를 보유한 사찰이지만, 지난달 발생한 화재로 신중탱화는 그을림이 발생했고, 현왕탱화는 안타깝게 소실됐다. 다행히 신중탱화는 복원이 가능한 상태로 확인된 만큼, 구는 인천시 측에 문화유산 긴급보수를 위한 시비 보조금을 신청한 상태다. 화현 주지스님은 “제대로 복원이 이뤄져 문화재의 가치를 많은 구민에게 보여주기를 다시금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긴급 복구비 투입으로 빠르게 신중탱화 복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화재 현장이 정리될 때까지 당분간 구 수장고에 보관하고, 복구 후 능인사에 다시 비치해 많은 구민이 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오는 2026년 7월 1일 현 중구 내륙지역과 동구 지역이 통합돼 신설되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중구와 동구가 손을 맞잡았다. 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19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공동합의문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공동합의문 체결 당사자인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중·동구 시·구의원, 주민자치협의회장·통장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합의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해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 및 화합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두 자치구는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한 상호 협의·결정 및 문제점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시와 중·동구가 함께 참여하는 ‘행정협의기구’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 변화된 행정수요에 맞춰 공공시설 배치 및 기반 구축, 사무·재산 승계, 행정 연속성 보장, 복지·문화·체육시설 활용 극대화 방안 마련 등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
(비씨엔뉴스24) 오는 2026년 7월 영종구·제물포구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이 시행되는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현재 이원화된 행정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오는 9월 23일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전문 연구기관의 객관적인 조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능 재조정, 조직 재설계 및 인력 재배치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편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주민생활국’을 신설해 현행 4국 체제를 5국 체제로 확대한다. 이는 국별 수행 기능 축소로 업무 효율성을 꾀하고, 통솔범위의 균형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수행 기능 조정으로 현행 국 명칭도 ‘행정복지국’은 ‘행정관리국’으로, 영종구 출범 확정으로 ‘국제도시행정국’과 ‘국제도시건설국’은 각각 ‘영종행정국’과 ‘영종건설국’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아울러 자치구별 맞춤형 출범 준비를 위해 한시 기구로 ‘구출범준비단’을 신설하고, ‘제물포출범과’와 ‘영종구출범과’ 총 2개 과를 설치·운영한다. 현재 중구는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행정구역 통합·분리 등의 조정이 예
(비씨엔뉴스24) 부평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4일 부평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날 유동 인구가 많은 부평역사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설명했다. 또, 홍보 책자와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공감하고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따뜻한 부평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사업 추진 등을 위해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 500만원 까지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지자체로부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