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 7월 12일 오후,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철도・도로 분야 시설물의 피해 복구현황과 대응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상예보를 훨씬 넘어서는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주말부터 북상하는 장마전선으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비상대응태세를 다시 정비하기 위하여 추진했다. 먼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철도 분야 시설물을 운영 · 관리하는 기관장과 함께 철도분야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피해상황 및 복구현황,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상우 장관은, “지난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한 비탈면, 선로 등에 대해 필요한 안전조치를 즉각 실시하는 한편, 가용 인력과 장비를 필요한 현장에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한 몸처럼 협력체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특히, “금번 호우 피해로 현재 열차 운행이 중지된 경북선은 최대한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라고 주문했다. 또한, “호우로 인해 열차 운행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즉각 운행을 중지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되, 열차 운행시간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부산, 울산, 경남, 경북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다수 출현함에 따라 7월 12일(금) 16시부로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7월 5일 제주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한 바 있으나, 이후 노무라입깃해파리가 해류를 따라 동해안으로 급속히 확산되어 부산, 울산, 경남, 경북지역에 최대 7마리/100㎡가 확인되는 등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어 주의단계 특보를 확대 발령하게 됐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중국 연안에서 발생하여 해류의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지난 5월부터 동중국해에서 출현하기 시작하여 7월 현재는 제주, 부산, 울산, 경남, 경북까지 이동하여 일부 연안에 집적되고 있으며, 7월 하순이 되면 강원도까지 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특보 발령에 따라 관할 지자체에서 매주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해파리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도록 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해파리 절단망과 피쉬펌프 등 방제장비가 설치된 선박을 이용하여 해파리 제거작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
(비씨엔뉴스24) 국방부 및 각 군 본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일반군무원 공ㆍ경채 필기시험이 7월 13일 전국 22개 지역, 5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올해 전체 응시자 수를 집계한 결과, 총 46개 직렬, 3,187명 선발에 25,608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은 8 대 1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 19일(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국방부 및 각 군 누리집[국방부, 육군, 해군, 공군]에 게재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채용시험에서 공정하고 적법한 시험관리는 물론, 장애인 편의 지원 등 응시자의 기본권이 최대한 보장되도록 노력하며, 기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능한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산림청은 지난 7.8~7.10일 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와 사방댐 설치를 통해 민가‧농경지 피해를 예방한 익산시를 방문해 현장 응급조치 및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산시는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산사태 예측정보와 기상상황 등을 종합해 신속하게 산사태 예보(경보)를 발령하고 재난문자(CBS) 발송 및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유선연락 등 산사태에 선제적으로 조치해 인명피해 발생을 막았다. 또한 기록적인 폭우에도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한 익산시 함라면 사방댐 설치지역도 방문해 현장점검 했다. 지난 2022년 6월, 계곡 하류부 농경지 및 생활권 지역을 산사태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이 사방댐은 이번 집중호우 기간에 계곡 상류에서 25톤 트럭 53대 분량의 토사와 유목이 흘러내리는 것을 막아 하류에 있는 민가‧농경지 피해와 인명피해를 예방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충남‧북, 전북, 경북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에 대한 조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라며, “산사태 피해 예방에 효과가 입증된 사방댐 등
(비씨엔뉴스24)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7월 15일~26일 2주간 한반도 문제 관련 해외 신진학자 13명을 초청하여 통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올해 통일 아카데미에는 총 28개국, 48명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신청했으며, △재외공관 추천 △지역별 안배 △경력 및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미국, 독일, 일본은 물론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11개국 12명을 선발했다. 이번 통일 아카데미에서는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및 북한의 인권과 과제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한반도 분단과 통일 문제 등을 다각도로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파주 6.25 납북자 기념관, 남북출입사무소를 비롯, 연천의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철원의 비무장지대(DMZ) 생태평화공원 등 통일·안보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유와 평화, 통일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7월 25일에는 ‘변화하는 한반도 안보 상황과 지역 안보’, ‘국제 협력을 통한 북한 사회 변화 모색’을 주제로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가 통일부로부터 위탁받아 진행 중인 ‘해외 북한·통일학 학술교류’ 참
(비씨엔뉴스24)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손수식)는 7월 12일 북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2013년 처음 도입돼 2016년도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어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기 위해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매년 산림항공분야 자유학기제를 운영 중이며, 2022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받았다. 또한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현장 실무진이 직접 강의를 실시하여 현장감 있는 교육과 실질적인 진로체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안동산림항공관리소 자유학기제 체험신청: 포털사이트‘꿈길’검색→진로체험 프로그램 검색→‘안동산림항공관리소’검색→‘자유학기제 산림항공본부 프로그램’신청 이번 자유학기제 교육에는 북후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석하여 산림항공본부 기관소개, 산림항공본부 4대 임무, 산림항공 직업군 등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실제 격납고로 이동하여 산림 헬기 설명과 지상 탑승 체험을 실시했다. 손수식 소장은 “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2일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등 농업 피해가 심각한 충남 논산시에서 피해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충남지역은 이번 집중호우(7.7.~7.10.)로 약 7천㏊의 농작물이 침수되거나 유실되고, 가축 221천여 마리가 폐사(잠정)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여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재개를 위한 인력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농식품부 직원 40여명은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시설하우스 딸기 재배 농가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농업시설물과 작물 잔해 및 토사 제거작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조기에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복구 및 인력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피해 농업인들은 병충해 적기 방제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월 12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배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생육 상황과 재해 대응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인근의 저수 시설을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한다. 천안시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배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많은 주산지로 연간 총 생산량의 약 10% 내외를 공급하고 있다. 박범수 차관은 “올해 배는 저온피해가 없고 생육이 양호하여 착과수 및 봉지수*가 증가(전년비 22.2%↑)함에 따라 평년보다 많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수확기까지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 재해와 병해충 방제가 남은 과제”라고 하면서, 배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농가에서는 배수로, 방풍망, 지주시설 등 사전 정비와 약제 살포 등 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지자체와 농협은 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한 모니터링, 재해예방시설 사전 점검, 농가 기술지도 강화 등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서 풍년저수지를 방문하여 저수지 안전관리 상황 및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조치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이번 주말 호우 등 연이은 비 소식이 예보됨에 따라 소속기관, 유관기관 등과 함께 공동 비상 대응체제를 유지·운영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7월 7일부터 10일까지의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포함,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2차, 3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에 피해 현장점검과 복구지원을 긴급 지시했다. 이번 호우 피해 발생 이후 농식품부에서는 송 장관을 비롯하여 수리, 원예, 축산 등 담당 국·과장들이 즉시 현장으로 가서 피해 복구상황 및 대응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한편, 7월 12일 현재 7.7.~7.10. 호우로 침수된 논은 전부 퇴수 조치완료됐으며, 산사태 지역과 사면 사면이 유실된 저수지도 응급복구를 완료 했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현장기술지원단을 파견하여 작물 생육상황 점검과 필요 시 생육 회복 지원,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고, 농어촌공사는 저수지 수로 물빼기 작업, 배수장 등 수리시설 긴급 점검 실시로 추가 피해가 없도록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주말부터
(비씨엔뉴스24) 폭염과 장마철 집중호우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과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은 7월 12일 10:00, 서울 소재 공동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을 함께 찾아 장마철 호우·태풍 및 폭염 대비·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아파트 고층부(31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과 지대가 낮은 장소에서의 토사 되메우기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구조물 붕괴, 현장 침수 등의 재해 위험이 높은 곳이다. 이정식 장관과 박상우 장관은 현장에서 ①집중호우 시 침수에 대비한 지하층 양수기 설치 등 배수 조치현황과 ②태풍 시 타워크레인, 건설용리프트 등 대형 구조물 붕괴 예방 안전조치, ③붕괴·침수 등으로 인한 급박한 위험 발생 시 작업중지, 근로자 대피 등 비상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장마 이후 본격적으로 찾아올 폭염 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 이행 여부도 확인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6~8월을 '폭염·호우·태풍 특별 대응기간'으로 운영하면서, 취약 사업장을 집중 점검·감독하는 한편,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