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6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2024학년도 하반기 가족사랑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효행 실천을 장려하고 가족 간 사랑의 분위기를 확산시키며, 지역사회 내 효문화의 진흥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지난 상반기 동안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어, 그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하반기에 추가로 운영하게 됐다. 이번 '가족사랑 힐링데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30여 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참여 인원은 총 15가족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효문화와 전통 예절을 배우고, 가족 간의 소중한 시간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의 주요 활동은 생활예절과 다례 체험, 효사랑 공예(매듭팔찌 만들기), 효문화진흥원 전시관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가족들이 함께 전통 문화와 예절을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전통 예절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소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구암동과 봉명동 일대에 골목형상점가 3개소(9호-11호)를 신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구는 2021년 '대전광역시 유성구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 유성시장 골목형상점가를 시작으로, 올해 4월 어은동 안녕마을까지 총 8개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한 데 이어, 9호에서 11호까지 추가 지정함으로써 골목상권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유성신나는골목형상점가(구암동, 봉명동) ▲유성구암골목형상점가(구암동) ▲매드블럭골목형상점가(봉명동) 등 총 3곳이며, 이로써 유성구는 대전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1곳의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게 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꾸준히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천㎡ 이내의 면적에 25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 조직의 신청을 받아 지정하며, 지정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농업인구가 많은 진잠동과 구즉동에서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에는 구 청소행정과 직원, 마을 주민, 지역 농협, 한국환경공단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거된 영농폐기물 약 7톤은 전량 한국환경공단 재활용시설로 보내져 재활용될 예정이다. 영농폐기물은 주로 비닐하우스나 작물 재배에 사용된 폐비닐과 폐농약병 등으로, 유성구는 지난해 10월 진잠, 유성, 탄동, 북대전 지역 농협과 한국환경공단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폐기물 수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농폐기물의 효율적인 수거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덕구의회는 정례회를 열고 출범 3년 차의 민선8기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 전반을 살핀다. 정책과 현안에 관한 구정질문을 비롯해 내년 대덕구 살림의 효율성과 건전성도 점검한다. 구의회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8일간 제283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의원발의 조례안 등 일반안건과 함께 제2회 추가경정예산, 2025년도 본예산을 심의한다. 특히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해 집행부 정책과 사업에 대한 효용성과 문제점 등을 짚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5716억 원 규모의 내년 본예산에 대해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과 의결 과정을 통해 예산 편성의 당위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또 내달 5일 구정질문에선 반환점을 돈 민선8기 구정 전반에 관한 미흡한 부분을 살피고 대안 제시 등에 나선다. 이어 집행부로부터 질문 사안에 대한 추진 사항과 대응 계획‧전략에 대해 답변을 듣는다. 5분자유발언을 통해 현안 등에 대해 의견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의원별 △아이돌봄 지원, 새마을청년조직 지원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는 AI(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를 통한 스마트돌봄사업이 어르신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대덕구는 AI 스피커 ‘아리아’를 이용 중인 어르신 73명을 대상으로 △사용자의 연령 △가족과의 소통 빈도 △자주 사용하는 기능 △일상생활 도움 여부 등을 포함해 다양한 항목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75%가 70세 이상의 고령자였으며, 58%가 가족과의 소통이 적거나 외부와의 접촉이 거의 없는 상황이었다. 또한 85%의 어르신이 AI 스피커를 매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00%의 응답자가 아리아의 다양한 기능에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모든 응답자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덕구는 현재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스마트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긴급 SOS 서비스, 치매 예방 서비스, 음악감상, 건강 상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스마트 돌봄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예비특보 발령시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한다. 시는 그동안 재난부서를 주축으로 도로 및 농업, 복지 관련 부서와 함께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하여 도로제설, 농업재해예방, 한파대비 취약계층 지원 등 대책을 마련했고, 효율적인 겨울철대책 추진을 위한 사전대비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비상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효율적인 제설대책 추진을 위하여 제설 장비 482대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제설인원 526명 및 염화칼슘, 친환경제설제 등 13,269톤을 확보하여 제설 전진기지 9개소에 배치하여 유사시 재난 발생에 대비했다. 또한 보행자 통행안전 확보를 위한 보도 및 이면도로의 원활한 제설을 위하여 인도용제설기 88대를 확보하고, 제설 취약구간 370개소를 특별관리하는 등 제설 취약지점 담당자 지정, 버스통행 오지노선 모니터 요원 지정,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 및 마을제설반을 운영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nbs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대전어린이회관 개관 15주년을 맞아 16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이광열 기독교연합봉사회 이사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어린이회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직원 서재훈 팀원, 정미숙 팀원, 자원봉사자 박선우(국군간호사관학교) 씨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친구와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한 제12회 그림공모전에는 9월 2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1,447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은 김소명(선유초병설유), 서동하(서원초), 한아인(노은초)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으며, 이외 최우수상 4명, 우수상 30명, 장려상 30명, 특선 50명, 입선 50명 등 총 167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사과열매 축하 메시지 남기기, SNS 인증이벤트 및 공연단 포토타임을 깜짝 이벤트로 진행하며 ▲네일아트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슈링클 키링 만들기 ▲모루 철사 인형만들기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무드등 만들기 ▲팽이, 아크릴 키링 만들기 등 어린
(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중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안전중구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총 130여 개 기관이 참여하여 혁신 성과를 상호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중구가 박람회에서 선보인 '안전중구 플랫폼'은 긴급 상황 발생 시 QR코드 및 URL 링크를 통해 앱 설치 없이 즉시 가장 가까운 안전시설(안전대피소, 자동심장충격기, 안전지킴이집 등)을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안내하는 서비스다. 또한, 중구는 재난 상황 시 현장대응반과 종합상황실 간 실시간 소통 및 위치기반 멀티미디어(사진, 동영상 등) 공유를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재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실증 시범사업)도 소개하여 박람회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관람객의 투표로 진행된 인기부스 20위 안에 선정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공공서비스 혁신을 추진하여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지난 15일 가양동 선샤인호텔에서 자매결연도시인 충남 예산군과 ‘주민자치 역량강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최재구 예산군수,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예산군 주민자치협의회는 대전 한밭수목원과 가양동 우암사적공원, 대청호 명상정원 등 대전의 주요 명소를 탐방했으며, 이후 동구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역량강화 특강 및 토론의 시간을 통해 주민자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대전 동구와 충남 예산군은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소속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상호 간 기부하며 지역 간 협력을 공고히 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양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예산군과 함께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동구와 충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민참여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과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 등 100여명의 구민이 참여했으며,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에 기초한 안건을 중심으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 6개 영역을 의제로 삼아 원탁회의 방식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은 아동 7개조, 보호자 2개조, 아동관계자 1개조 등 총 10개조로 구성해 3시간동안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특히 아동들이 직접 자신의 생각과 요구를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진정한 아동 참여’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구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아동친화도시 추진 목표 설정 및 4개년 전략 수립의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는 단순히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의미하는 것을 넘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원칙에 따라 모든 아동이 차별받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존중받으며 안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