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 중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10.5㎞)는 지난 7월 개통돼 증평읍 시가지 구간 상습 정체가 해소됐으며, 음성군 원남면까지 이어지는 1-2공구(12.6㎞)는 금년도 12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충주시 중앙탑면까지 연결되는 2․3공구, 21.5㎞는 현재 사업이 장기화되면서 주민 불편 민원 및 정체가 많은 지역으로, 도의 현안 사업인 ‘2025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막에 맞춰 조기 개통 필요성이 논의됐다. 김영환 지사는 5일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인력과 장비를 적극 투입하여 해당 구간이 2025년 9월 내 개통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은 교통정체, 교통사고 위험 등을 방지하면서 김영환 지사의 요청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개통을 위한 잔여사업비 국비 711억 원 전액이 2025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으며, 국회 예산심사 과정을 남겨두고 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청주(도청)에서 충주(시청)까지 소요시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오후, 옥천체육센터에서 보은, 옥천, 영동의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남부권 지역실천 환경교육 포럼을 진행했다. 지역 실천 환경교육 포럼은 지역 교육 공동체의 실천적 협력을 지원하고 탄소중립사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별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발표 ▲지역 탄소중립 실천과제 도출을 위한 원탁회의 ▲실천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은, 옥천, 영동의 유․초․중․고․환경단체 등이 참여하여 그동안 진행해온 지역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공유했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의 실천과제를 모색하면서 실천과제를 재점검하고 환경 행동을 위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그동안 남부 3군은 ▲(옥천)지속가능한 환경교육과 실천으로 지구에 결초보은 ▲(옥천)옥천에서 다함께 키우는 건강한 지구생태시민 ▲(영동)대재앙 상황에 맞는 기후위기 대응팀 네트워크로 우리 만나자 등의 지역별 실천과제를 수행해 왔다. 이날 도출된 공동과제를 중심으로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식개선과 교원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복교육지구와 마을배움터 등 인프라 활용을 통한 학교환경교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신이 내린 자연정원’이라고 했는데 그 중심에 충북도청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최근 도청에 많은 일들이 벌어지면서 의아해하는 직원들도 있을 것이고, 궁금증이 많을 것 같다”며 “도청은 지금 확장 중이고 하나의 정원으로 보는 충북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충북을 하나의 정원으로, 지구정원의 일부인 충청북도를 만드는 일”이라며 “정영선 조경가의 말처럼 충북은 손대지 않아도 ‘신이 내린 자연정원’이지만 도시는 정원을 가져야 하고 그 정원이 곧 광장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공원설계자 프레더릭 로 옴스테드는 ‘센트럴파크에 공원을 만들지 않는다면 100년 뒤 이만한 정신병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역설했다”며 “관광이고 힐링이면서 복지가 되는 도시의 정원은 접근성이 가장 좋은 도청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도청에 ‘윤슬관’이라는 이름의 후생복지관이 지어지는 등 많은 변화가 있는 동안 직원들의 불편이 있겠지만
(비씨엔뉴스24)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충청북도 교육청(교육감 윤건영)과 4일(월) 충북교육청에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 및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엑스포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창의력을 북돋우고,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도 교육청은 학생들의 창의력 발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학생 현장학습, 국악공연 등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엑스포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홍보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학생들에게 전통국악부터 퓨전국악까지 다채로운 국악 프로그램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교과과정에 수록된 국악 교육콘텐츠를 VR(가상현실)․AR(증강현실)로 구현한 체험형 디지털 전시관을 조성해 국악의 다양한 면모와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환 조직위원장은 “국악은 K-컬쳐의 뿌리이자 미래로써, 이번 엑스포가 미래를 짊어질 우리 학생들의 창의력을 고양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신명나고 유익한 엑스포를 준비할테니 많은 학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환)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 및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교육청과 조직위원회 간 ▲엑스포 학생관람 협조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참여 ▲엑스포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 협조 ▲시․군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 엑스포 관람 지원 ▲학생 단체관람에 따른 정보제공 및 관람편의 제공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필요한 사항 등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활용한 긴밀한 교육협력 체계 구축이다. 김영환 조직위원장은 “국악은 K-컬쳐의 뿌리이자 미래로써, 미래를 짊어질 우리 학생들이 이번 엑스포를 통해 창의력을 고양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으며,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 충청북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로써 학생들이 이러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꿈꾸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영동이 더욱 빛나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오전, 충북농협(총괄 본부장 황종현, 은행 본부장 임세빈)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 본부장, 임세빈 은행 본부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충북 도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충북 교육복지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지역의 소외계층과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충북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충북교육의 품에서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두텁게 살피고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도내 유일의 청소년 금융센터,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학습꾸러미 및 쌀 지원, 다문화 가정 학생 지원, 도서 기증, 장학금 지원 등 충북 도내 교육복지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독서의 계절 가을의 끝자락이며, 곧 다가올 겨울을 준비하는 11월을 맞아 사서추천도서 키워드를 '입동'으로 정하고,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들'이란 주제로 11월의 사서추천 도서 30권을 선정했다. 따뜻한 이야기로 인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초등학생 추천도서로는 내 안에 숨겨진 용기와 도전을 따뜻한 천그림으로 그린 ▲따뜻이 흘러간 날들(김지원 저, 팜파스) ▲가을의 스웨터(이시이 무쓰미 저, 주니어김영사) ▲구름이 나에게(모모이라운드 저, 팜파스) ▲우유에 녹아든 설탕처럼(스리티 움리가 저, 웅진주니어) ▲눈사람마을의 아이스크림(송호정 저, 달리) 등 10권을 선정했다. 청소년을 위한 추천도서는 배우 차인표가 집필한 감동적인 역사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차인표 저, 해결책)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김종원 저, 퍼스트펭귄)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유영광 저, 클레이하우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이꽃님 저, 문학동네) ▲율의 시선(김민서 저, 창비) 등 10권을 선정했다. 학부모, 교직원 등 성인을 위한 추천도서는 중도 시각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도의원, 자치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글로벌리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충북 글로벌리더 성과공유회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업하여 지역별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국내와 국외 2년간 연계하여 운영하는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청주시는 '청주 Global School' ▲충주시는 'K-국악 세계를 만나다' ▲제천시는 '제천 미디어 스타' ▲보은군은 '꿈의 비행 드론, 세계로 날다' ▲옥천군은 '정지용 향수 그리고 노벨 문학상 프로젝트' 을 운영했다. 또한, ▲영동군은 '난계와의 동행! 세상속으로!' ▲진천군은 'IT스카우트와 연계한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 ▲괴산군은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증평군은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음성군은 '글로벌 에코 리더 지구 지킴이' ▲단양군은 '소백산 우주천문지질 인재 양성'을 추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충북 전 지역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별 국내 과정과 국외 심화 프로그램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비씨엔뉴스24) 김영환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청북도 대표단이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주요 역사 선하부지를 시작으로 2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중앙역 시찰을 통해 오송역 선하부지 공간활용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산업혁명의 시작도시 런던에서 사우스뱅크와 플랫 아이언 스퀘어, 버로우마켓(전통시장), 런던브릿지역 및 세인트 판크로스역 등 주요 역사와 그 주변 지역의 시찰로 오송역 선하부지 유휴공간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런던의 전형적인 산업지대였던 사우스뱅크 일원의 선하부지 아래에 중고 서적을 판매하는 서점뿐만 아니라, 기존 건축물 아래 주차 공간을 스케이트 보드장과 공공공간으로 활용한 사례를 볼 수 있었으며, 이곳에 차량 통행 제한으로 보행자 중심의 환경 개선을 추진하여 사우스뱅크 내 문화·예술시설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런던의 대표적인 도시 재생 성공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플랫 아이언 스퀘어와 런던브릿지역은 아치형 구조의 선로 하부에 창고로만 쓰이던 공간을 대중음악 공연장, 레스토랑, 카페 등 다양한 상점과 특별한 공간 바꿔 활용하고 있어 새로운 문화·예술
(비씨엔뉴스24) 충북도는 지난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간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충북, 전북, 광주, 전남 등 13개 대학의 석박사 연구원과 지역에너지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북·전북·광주·전남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성과교류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각 지역의 에너지 기술혁신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산학협력 우수성과 발표와 함께 참여대학들이 이룬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지역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단 및 참여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연구 역량 강화 교육, 전문가 초청 특강 ‘지역발전, 사람이 답이다’, 산학협력 우수성과 발표, 연구 포스터 발표, 지역별 우수 기업을 홍보하는 참여대학별 산학협력 기업 홍보관, 충북 지역 우수 산업현장 견학(배터리 제조 검증 지원 센터(오창), 태양광 모듈 연구 센터(진천))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개최된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유망 기술 테크페어 에서는 발굴된 유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