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가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사유로 생계 유지가 곤란해진 어려운 도민을 적극 발굴해 긴급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연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긴급복지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영광군에선 사업 실패 후 거처를 마련하지 못해 홀로 텐트에서 노숙생활을 하고, 병원비 부담 때문에 질병 치료를 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도민을 면사무소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발견, 긴급복지 생계비와 연료비를 지원하고, 새로운 거처를 마련토록 지원했다. 그 후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해 의료비 부담으로 받지 못했던 병원 치료를 받도록 해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적 생활을 유지토록 도왔다. 전남도는 지난 한 해 긴급복지지원 사업으로 저소득 위기가구 3만 4천792명에게 188억 원을 지원해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줬다. 이같은 긴급복지지원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생계비는 183만 원, 주거비는 시 지역 43만 원, 군 지역 25만 원까지 지원한다. 의료비는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그 외 부가급여로 연료비(10월~3월), 교육비, 해산·장제비 등도 지원한다. 지원 대
(비씨엔뉴스24) 방위사업청은 3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주요 6개국 공관장회의 참석을 위해 귀국한 호주, 중동지역 공관장과 주재국 방산협력 강화와 방산수출을 확대를 위한 협력회의를 진행했다. 방위사업청장은 3월 25일 이종섭 주호주 대사와 회의 간, 오세아니아 지역 정세평가와 호주에 진행 중인 수출사업을 점검하고, 방산수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방사청과 재외공관의 협력채널 다양화 방안을 논의했다. 3월 26일에는 이준호 주카타르 대사, 류제승 주UAE대사, 최병혁 주사우디 대사와 연이어 회의를 진행하면서, 현재 협상 중인 무기체계의 계약성사를 위한 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고, 지속적인 방산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품목 다변화를 모색했다. 또한,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이전을 통한 현지생산, 그리고 이를 통한 제3국으로의 공동진출 등 수출 대상국을 다양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하여 한국이 방산강국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금번 협력회의를 통하여, 방산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전략이 논의됐으며, 방산수출 4대 강국 진입을 위해 방사청-재외공관간
(비씨엔뉴스24) 법무부는 3월 22일 경기도 이천시에서 초청한 베트남 출신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41명을 대상으로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4년도'계절근로자 조기적응프로그램'첫 번째 교육을 실시했다. 그간 조기적응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외국인 연예인,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나, 계절근로자의 경우에도 인권침해, 무단이탈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하여 조기적응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법무부는 지난 해 9개 기초 지자체에서 초청한 488명의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했던 조기적응프로그램을 올해에는 본격적으로 확대·시행하게 됐다. 지난 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육수요를 파악했고, 그 결과 상반기 중에 18개 기초 지자체, 약 2,500명의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조기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3차시로 ①한국생활에 필요한 기초·법질서와 인권교육, ②긴급상황 대응방법, 교통, 금융, 의료 등 다양한 생활정보 ③농작업 안전수칙, 지역사회 정보 등의 내용으로 되어 있다. 교육 방식은 계절근로자의 교육 접근성을 제고하고, 농·어촌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가 6월 말까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을 위한 1촌 맺기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 열풍을 이어간다. 이번 이벤트는 전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포터즈에 가입해 전남과 1촌처럼 가까운 관계를 형성하자는 마음을 담아 준비됐다. 신규 가입자가 추천인을 기재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 규모는 총 252명이다. 신규 가입자와 추천인에게 각각 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등 총 4천만 원 상당의 남도장터 포인트가 경품으로 지급된다. 당첨자는 오는 7월 20일 발표된다. 남도장터는 전남 22개 시군의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대표 종합 쇼핑몰로, 청정 자연에서 길러낸 건강하고 정직한 농수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자발적으로 서포터즈 모집에 앞장서 활동하는 분들에게 긍지와 보람을 드리기 위해 1촌 맺기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도내 행사 및 축제 시 서포터즈를 위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다양한 할인가맹점을 발굴해 서포터즈가 지역경제 활력의 촉진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 관광 활성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취업연계, 기업 지원, 교육훈련 등을 통해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지원하기 위한 종합 일자리 사업이다. 전남도는 조선업 고용위기지역 해제 이후 여전히 진행 중인 인력수급 문제 및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조선업 고용도약 프로젝트’, ‘지역상생 농촌 일자리 지원사업’, ‘인력 양성사업’에 총 106억 원(국비 67.6·도비 23.6·시군비 15.4)을 투입해 1천435명의 고용 창출과 2만 3천405건의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은 원청사-협력사 간 임금, 근무 여건 격차 등 조선업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협력업체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 지자체, 원청사, 근로자, 4자가 2년간 200만 원을 적립해 만기에 협력사 근로자에게 800만 원의 적립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전남도는 목포시, 해
(비씨엔뉴스24)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3월 27일부터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과 ‘저작권 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해 올 한 해 30만 명 이상 청소년의 저작권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06년부터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과 ‘저작권 체험교실’을 통해 매년 27만 명 이상의 청소년에게 저작권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저작권 이(e)-배움터(edu–copyright.or.kr)를 통해 청소년 148,325명이 원격교육콘텐츠를 이용했다. 올해 청소년 대상 저작권 교육 30만 명 이상으로 확대 실시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은 위원회 저작권 강사가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저작권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9,202회에 걸쳐 학생 268,993명을 대상으로 저작권 교육을 했으며, 올해는 10,797회, 29만여 명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 체험교실’은 위원회에서 사전에 연수를 받은 학교 교사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저작권 교육을 진행하도록 운영
(비씨엔뉴스24)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청년 문화예술패스’ 신청을 받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2005년생(2005. 1. 1.~2005. 12. 31. 출생자) 대한민국 국민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서,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순으로 발급한다. 지역별로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청년들은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를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바이올린 연주자 대니 구,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 등 젊은 문화예술인들, ‘청년 문화예술패스’ 시행 환영의 목소리 전해 젊은 문화예술인들도 ‘청년 문화예술패스’ 시행을 앞두고 캠페인 영상을 통해 환영의 목소리를 전했다. ▴ 바이올린 연주자 대니 구 씨는 “6살 때 처음으로 바이올린 활이 줄을 만나는 순간에 느낀 감동이 생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수도사업소는 지난 26일 수질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한 가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부수도사업소가 담당하는 서구 지역에 수돗물 탁수 발생하는 수질민원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이날 총 4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초동, 복구 조치 등 수질민원 대비 행동 메뉴얼에 따라 훈련했다. 또한 훈련에 앞서 전 직원 대상으로 수질측정기(탁도계, 잔류염소계) 사용법과 소화전을 이용한 수질 안정화 방법을 교육해 탁수 등 수질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인사 발령으로 직원들이 바뀌게 되면 현장경험이 없어 대응 능력이 저하될 수 있는 만큼, 이번에 실시한 교육과 훈련을 매년 실시해 위기관리 대응 역량을 유지할 계획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예상치 못한 수돗물 수질사고 발생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능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 등 인천형 워터케어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인천수돗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모기매개 감염병의 발생 및 추세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개 모기 감시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체 서식 환경변화로 인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으며, 지난해 일본뇌염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전국 최초 출현은 22년 대비 15주(4월11일)에서 13주(3월 23일)로 2주가 빨랐고 충북에서는 9일 앞당겨져 7월 10일에 발견됐다. 이러한 매개모기 감시를 위해 매년 충북에서는 청주시 오송읍 공북리 소재 우사에 모기채집장치를 설치하여 주 2회 모기 개체수 및 밀도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모기매개 감염병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매개 모기 병원체 5종(일본뇌염,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황열, 웨스트나일열)의 검출 확인 검사를 하고 있다. 도내 매개모기 및 주요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현황은 보건환경연구원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감시체계를 통해 도내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및 유행예측을 하는데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매개체 전파질환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연구원 양승준
(비씨엔뉴스24) 인천환경공단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한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에서 국무총리상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인천의 물관리 위상을 높였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관한 물관리 및 물산업 유공자 분야에서 승기사업소 이용기 차장이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차장은 송도하수처리장 공정 담당자로서‘분리막 운영 개선으로 하수처리량 증대’,‘반류수 발생 공정개선으로 현탁 물질 발생 감소’,‘입축교반기 효율성 검증 R&D 실시에 따른 고효율 교반기 설치 확대’ 등의 다양한 개선 활동으로 정부 정책에 발맞추고 인천시민들에게 깨끗한 물 환경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진 상․하수도 업무개선 사례 발표회에서도 예선을 거쳐 2차까지 올라온 총 12팀(상수도 6팀, 하수도 6개)중에서 승기사업소의‘유입 유량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분리막(MBR) 운영설비 개선’발표 사례가 하수도 분야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인천의 하수 처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