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가 현장이 체감하는 저출생 정책 추진을 위해 전 국민 정책공모에 들어간다.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는 그간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시행해 온 저출생 정책들을 분석한 결과, 현장을 잘 모르고, 현장이 체감할 수 없는 방향으로 추진됐기 때문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분석하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앞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가 있는 미래는 무엇으로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이어진다. 공모 분야는 크게 ❶저출생 극복 정책 아이디어와 ❷결혼 출산 관련 제도개선 사항이다. 우선, △저출생 아이디어 분야는 결혼, 출산, 돌봄, 주거, 양성평등, 일·가정양립 등의 과정에서 원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도개선 분야는 결혼과 출산, 아이를 기르는 가정이 세제, 주택, 금융 등의 분야에서 겪는 불이익이나 불편 사항 등을 제안받는다. 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상북도 홈페이지 공고문(이메일)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랴오닝성과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찾는다. 이 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K-푸드, 그린에너지, 바이오 등 경북의 강세 품목에 대한 수출활로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리러청(李乐成) 랴오닝성 성장과 양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한 우호 도시 교류 협정을 체결한다. 협정서는 통상, 투자, 산업, 과학기술 등 경제·과학 분야의 협력을 주 내용으로 삼고 있다. 경북도와 랴오닝성은 지난해 10월 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더욱 긴밀한 협력을 위해 양 지역 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키로 합의해 이번 이철우 도지사의 방문이 이루어졌다. 이 지사는 베이징을 거쳐 4월17일부터 18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경북의 수출 시장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먼저 17일 울란바토르시가 중점 추진하는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그린도시 조성 및 양수발전소 사업에 경북도가 협조하고 먼저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구체적인 세부사업실행을 위해 경상북도개발공사,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12일 서울 경복궁 사정전 일원에서‘제5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막식’을 개최한다.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는 455년 전(1569년) 음력 3월 4일, 퇴계선생이 선조 임금과 조정 신료들의 간곡한 만류에도 귀향길에 오른 그날부터 안동 도산서원까지 14일간 약 270여㎞를 걸어 내려오신 것을 재현한 행사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주한대사(5개국), 권기창 안동시장,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80여 명의 재현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재현단은 도산서원 지도위원과 안동MBC 어린이 합창단의 도산십이곡 합창, 연극 ‘퇴계와 선조와의 마지막 대화’ 공연을 관람하고 공동 단장의 다짐 인사가 끝난 후 출발한다. 특히, 올해 개막식에는 영국대사를 포함한 5개국의 주한대사와 외국인 유학생들의 참여로 경북의 퇴계정신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발판을 마련한다. 재현단은 청소년 33명을 포함한 80여 명으로 구성되어 12일부터 25일까지 13박 14일간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남양주, 양평, 여주), 강원도(원주), 충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2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학교 급식 분야별 선도학교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국가 시책사업인 학생건강증진센터 추진과 학생 식생활 관리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학교 급식 선도학교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한 먹거리 생태 전환교육의 하나로 실시되는 채밌데이 운영 선도학교 3교(점촌초등학교-문경, 선덕여자중학교-경주,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문경), 교육과정과 연계한 영양․식생활 교육 선도학교 2교(초서초등학교-포항, 도촌초등학교-봉화), 영양상담과 교육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을 실천하는 맞춤형 건강급식 선도학교 2교(구미봉곡초등학교, 사곡고등학교-구미) 등 3가지 분야 총 7교가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선도학교를 대상으로 착수보고회를 통해 초기 컨설팅과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2023년도 학교 급식 선도학교로 운영된 구미봉곡초등학교는 “AI를 활용한 맞춤형 영양상담”으로 교육부 학교 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급식 선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2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지구별 학생생활교육윈원회 위원장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경상북도 학생생활교육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도 학생생활교육위원회 위원장 선출,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학생 생활교육과 학교 폭력 예방 활동 강화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4학년도 도와 지구별 학생생활교육위원회 운영 계획 공유, 도 교육청・지구별・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과 활용 방안, 휴가 중 학생 생활교육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총회를 통해 지구별 특색 있는 학생생활교육과 학교 폭력 예방 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024년도 상반기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안동시와 울릉군 2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 돌봄, 문화, 체육시설을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학교 부지 등에 설치하는 시설로 지역사회와 학교의 필요 시설을 확보하여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교육부 사업공모에서 전국 22개 선정 사업 중 안동강남초등학교(주차장, 돌봄 시설, 맞이방, 북카페 등) 와 울릉다행복터(체육관, 돌봄 시설, 주차장) 2건이 선정되어 교육부로부터 국비 213억 원(안동강남초등학교 80억 원, 울릉다행복터 133억 원)을 확보했다. 안동강남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은 안동시 정하동 주민 밀집 지역 일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주차장 설치를 제안하고 사업 추진의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을 가졌으며, 돌봄 시설, 맞이방, 북카페 등이 추가되어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학교 공간으로 설치된다. 공간구성은 주민과 교직원들의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포항교육지원청 세미나실에서 10년 이하 저 경력 전기직 공무원 9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저 경력 7급 이하 전기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호 협력과 업무 공유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과 학교시설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기분야 설계도서 검토와 작성 방법, 교육 연구시설 소방 관련 법령 해석과 실무 교육,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포항)와 공간 혁신 사업으로 개교한 흥해서부초등학교(포항)를 방문하여 수요자가 원하는 학습 활동공간 탐색 등으로 진행됐다. 전기분야 설계도서 검토와 작성 방법 안내는 고도화․디지털화되고 있는 교육과정의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기, 전자통신 분야 설계도 내역을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연구시설 소방 관련 법령 해석과 실무 교육은 소방 안전 분야 전문가인 류태희 신우엔지니어링 대표이사의 교육 연구시설의 소방 관련 법규 해석과 다양한 소방 재해 대처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특강으로 진행됐다. 또 현재 공사가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유‧초등 교(원)감 45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학생으로 기르기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제일 먼저 새롭게, 보다 높이 이루고, 가장 널리 누리자!’라는 주제로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간 협력․나눔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이 특징인 미래 사회에 대응하고, 내실 있는 학교 운영을 위한 교(원)감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궁극적으로 미래 사회를 살아가게 될 시민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며, 미래 교육으로의 변화는 교육의 혁신에서 출발한다. 행사에 참여한 교(원)감은 미래를 열어갈 학생들의 주도성을 키우기 위해 교사의 수업 성장을 유도하고 출발점을 질문으로 하여 수업 대화의 힘을 키우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 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임유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의 특강을 통해 단위 학교에서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이나 학교 고유의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2일부터 30일까지 소속 공공도서관 27개 관에서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4월 12일부터 18일까지) 행사는 매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지역주민에게 적극 알리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된다.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해를 촉진하기 위해 2023년 4월 12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도서관 주간은 1965년부터 시작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한 주 동안 독서문화 행사를 펼쳐 왔으며, 올해로 60회를 맞이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의 ‘책 읽는 마법사’ 마술공연, 구미도서관의 북적이는 공방 체험행사, 안동도서관의 ‘알록이 달록이’어린이 도서 전시, 상주도서관의 ‘메타버스 도서관 탐험대’ 체험, 영주선비도서관의 ‘예술과 커피를 찾아, 외출한 인문학’ 탐방, 외동도서관의 이상우 한의사 ‘마음병에는 책을 지어드려요’ 특강, 예천도서관의 도서관 밖 책 나들이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사춘기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소곤소곤 추억만들기”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 2022년부터 경북교육청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 가족 캠프는 2년간 26회, 437가정 2,492명이 참여해 평균 9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 1학기 가족 캠프는 2,095가정이 신청하여, 공개 추첨을 통해 142가정 732명을 선정하여 진행한다. 특히 출산 장려 정책에 발맞춰, 다자녀가정 중 3자녀 이상 가정을 우선 선정하고 텐트와 캠핑용품을 2세트씩 제공하여 야영장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했다. 캠프 1기(4월 13일~14일)와 4기( 5월11일~12일)는 포항오토캠핑장, 2기(4월 20일~21일)는 김천오토캠핑장, 6기(5월 25일~26일)는 영덕오토캠핑장에서 실시하며, 3기(4월 27일~28일)와 5기(5월 17일~ 18일), 7기(6월 1일~2일), 8기(6월 17일~18일)는 김천과 포항오토캠핑장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행사는 가족과 함께 텐트 치기, 협동게임, 단체 보물찾기, 가족 편지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