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4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결정됐으며, 피해 시설 잔해물 처리, 긴급 안전조치 등 2차 피해 방지와 이재민 구호 등에 쓰이게 된다. 이상민 장관은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서는 피해지역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응급 복구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정부는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0일, 지난해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경북 봉화군 산림약용자원연구소의 산림과학연구시험림을 방문해 산사태 피해복구 사업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현장점검 지역은 지난해 7월 남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굴착기 등 복구 장비를 긴급 투입해 물길 조성 및 토사 제거 등 응급복구를 시행했으며, 올해 국비 1,500만 원을 투입해 토사유출 방지 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피해복구를 완료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7~8월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해 산림과학연구시험림 내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응급조치가 필요한 곳은 즉시 보수·보강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피해복구 완료지에 대해서도 사후 점검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동안 산사태예측분석센터를 운영하며 국민에게 산사태 위험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등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안
(비씨엔뉴스24) 새만금개발청은 7월 9일~10일 양일에 걸친 이례적인 집중호우에 대응하여 주요간선도로, 사업장 및 건축물 등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전북 군산시 어청도일대에서 1시간동안 146mm라는 기록적인 호우가 쏟아지는 등 새만금 및 인근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새만금청은 비상대응체계를 발동했다. 새만금청은 새만금지역에 극한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새만금 현장과 수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중점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방문했다. 특히, 새만금청은 지하차도 및 유턴차로 등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저지대에 위치한 도로를 점검하고, 침수 등으로 인해 차량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등을 정비했다. 또한, 새만금 국가산단 내 건축공사 등을 진행 중인 기업 및 수변도시 등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더불어, 농어촌공사도 방문하여 내측수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새만금개발청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최근 극한호우 등 전례 없는 기상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비씨엔뉴스24)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7월 10일 오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하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여름철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행안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근무 중인 재난안전관리본부 직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방 실장은 이날 점검회의에서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운영현황, 기상청의 기상 전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여름철 호우 대처상황을 각각 보고받고, 참석자들과 대처상황을 논의했다. 방 실장은 “오늘 재난대응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직원과 기상청 직원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고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하고 “재난관리 총괄부처인 행안부는 관계부처·지자체와 협업하여 상습적인 산사태, 침수지역 외에도 관리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사각지대가 없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챙겨봐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기상청도 보다 정확한 예보와 선제적인 경보를 국민들에게 적기에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방 실장은 “위험한 상황이 예견되면 사전대피와
(비씨엔뉴스24) 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7월 10일 양양·속초 산림조합(조합장 전도용)을 찾아 산림청에서 추진한 규제혁신 중 산림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여 국민 불편을 해소한 사례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지금까지는 임업인이 임업용 면세유를 공급받기 위한 임업 기계 장비 등록 시 이·통장, 지역산림조합장의 날인을 받아야 했으나 날인 항목을 삭제하여 민원인 행정절차를 간소화 했다. 또한 임업 기계장비 구입 시 증빙서류 범위를 확대하여 산림분야 적극행정을 실현하여 임업인이 적극적 임업 활동을 할 수 있게 했다. 양 기관에서는 이 밖에도 다양한 산림분야 규제혁신에 대하여 논의했고 보다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분야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며 산림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등 국민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국립통일교육원 고영환 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 지정 첫 해를 기념하여 7월 11일에 강북구에 거주하는 탈북민 취약가정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일 국립통일교육원장으로 취임한 고영환 원장은 취임 당일에도 탈북민 취약가정을 방문한 바 있다. 고영환 원장은 서울북부하나센터와 함께 탈북민 가정(30대 여성 이OO)을 방문하여 자녀 보육 등 일상생활의 어려움 및 학업 수행의 고충을 듣고 해당 가정이 필요로 하는 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OO 씨는 딸을 키우면서 작년에 대학교에 입학할 정도로 학업에 대한 열의가 높다. 다만, 이 씨는 최근 극심한 두통으로 인해 학업과 육아를 병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국립통일교육원은 앞으로도 강북구 거주 취약 탈북민 가정을 방문하여 고충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 등을 계속할 예정이다. 탈북민 출신인 통일교육원장은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과 통일 미래를 함께 준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7월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출범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어린이 눈높이에서 주변의 안전을 살피는 등 올바른 안전의식을 체화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도입해, 전국 523개 초등학교에서 2,120명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안전히어로즈 177명을 포함해 보호자, 관련 공무원 등 총 3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전 상식을 뽐내는 ‘도전! 안전 골든벨’과 어린이 눈높이의 교통안전을 다룬 ‘안전 뮤지컬’ 공연, 안전히어로즈와 소통하는 ‘안전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끝으로 안전의 결의를 다지는 ‘안전구호 제창’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특히, 안전 뮤지컬은 교통안전 수칙을 노래와 율동으로 표현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어 유익했다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안전 토크 콘서트는 안전히어로즈가 직접 작성한 질문에 대해 이야기하고, 참여 소감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안전히어로즈로 활동하면서 생활 속 안전을 스스로 실천하는 일이 늘어났다”, “주변 친구들
(비씨엔뉴스24)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7월 10일 전날 내린 집중호우로 제방 붕괴 및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부여군 구교 저수지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구교 저수지는 1945년에 준공한 길이 95m의 노후 저수지로, 지난 밤사이 236mm의 강수로 오늘(10일) 새벽 제방 약 20m가 붕괴되어 주택 5채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상민 장관은 먼저, 구교저수지 제방 붕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살펴본 후 지자체에 조속히 응급 복구를 완료해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주택 침수 피해현장 및 임시주거시설인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피해 주민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상민 장관은 피해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는 주민분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필요한 행·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히며, 현장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피해 주민분들을 세심하게 지원하고, 관내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해양폐기물 저감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자 ‘2024년 해양폐기물 새활용 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7월 11일부터 8월 23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새활용은 폐기물을 단순히 재사용ㆍ재생이용하는 것을 넘어서 폐기물에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첨가해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이번 공모전은 폐로프와 폐어망 등 해양폐기물을 선원과 어업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킬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실제 생산 및 판매까지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해양폐기물을 활용하여 선원과 어업인들에게 유용한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이나 팀 등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해양수산부는 9월 초 1차 서면평가와 2차 심사위원 종합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심사 결과는 9월 27일에 발표된다. 대상 수상자(1건)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150만 원을 수여하며, 이 외에도 최우수상 2건, 우수상 2건 등 총 5건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을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역량 향상과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질서 확립을 위해 ‘중개업 교육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선방안은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 등 중개업 종사자에 대한 현장실무 중심 교육 강화를 통해 중개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윤리교육 강화를 통하여 최근 전세사기 연루 등으로 인해 하락했던 중개업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개선방안은 민간전문가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 중개업 교육기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은 물론 공인중개사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마련했다. ‘중개업 교육제도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은 중개사무소 개설등록(개업) 이전에 공인중개사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실무교육을 강화한다. 부동산 중개는 거래당사자의 재산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공인중개사에게는 고도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이 요구되나, 현재는 이론 위주의 단기 실무교육(28~32시간)만 이수하면 개업이 가능하여 고품질의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공인중개사의 실무교육 시간을 64시간으로 확대하여,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