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도의회가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 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모임’은 27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발족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유보통합은 유치원(교육부)과 어린이집(보건복지부)으로 이원화된 관리체계를 일원화해 0~5세의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영유아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정책을 의미한다. 교육부가 지난해 1월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발표한 후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유보통합추진TF팀을 신설‧운영 중에 있다. 연구모임 대표는 홍성현 의원이, 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 맹상복 (전)회장이 간사를 맡았다. 충남도의회 신한철 의원, 유성재 의원, 이현숙 의원 등 4명의 도의원과 천안교육지원청 장학사, 대학교수, 사립유치원 연합회장 등 19명의 회원이 연구모임에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이날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현황, 그간의 유보통합 상황 등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세부일정을 협의했다. 홍성현 의원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도청 내 다목적홀에서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지원단과 자립준비청년 자립멘토단의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과 심리치료지원단, 자립멘토단 30여명을 비롯해, 박미경 경상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장, 서태원 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기관장, 방영직 경남행복내일센터장, 박두희 경남은행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지원단은 상담‧심리치료전문가로 구성된 심리치료지원단이 심리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이나 장기간 심리치료가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을 대상으로 학대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할 때까지 심리치료와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자립멘토단은 경계선지능 또는 정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은퇴자‧금융전문가 등을 멘토로 선정하여 장보기, 문화생활 즐겨보기 등의 일상생활훈련과 사회적응활동, 금융지식 및 금융사고 예방 등 안정적인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특히 이 두 사업의 참가자들은 최소한의 수당과 활동비를 제외하고는 민간 후원과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여 지역사회가 어려운 아동과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창업어가 멘토링 사업 참여자(멘토) 중 현장 경험이 많은 해양수산직 퇴직공무원 6명과 지식기부 업무협약(MOU)을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해양환경이 변화해 각 지역 주요 양식 품종의 채묘가 부진하면서도 다른 지역에서 유생 발생량이 늘고 있어 경상남도 수산업경영인연합회에서는 수산안전기술원에 경남 연안해역의 유생 출현 변화 분석을 요청했다. 이번 협약식은 새로운 품종의 양식 가능성 발견과 수산현장 업무 능력 향상·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수산안전기술원의 주요 업무인 패류 등 유생조사 분석 업무에 대해 어촌지도 경험이 풍부한 해양수산직 공무원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최근 변화된 유생 출현 현황을 분석해 양식어가의 적정한 채묘 시기 판단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품종별 유생 발달단계 분석, 채묘적기 판단, 유생조사 장비 사용요령, 시료 처리법, 경남연안 패류 등 유생 출현 변화 조사 분석, 어류, 패류 등 양식현장에 관한 기술정보 제공 등이다. 송상욱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패류 등 유생조사의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위한 선제대응에 나섰다. 환경부는 앞서 지난해 12월 예비대상지로 천안·보령·아산·서산·논산·당진시를 포함해 전국 39개 지자체를 예비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오는 10월 2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도는 본격 대응에 앞서 27일 내포신도시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소회의실에서 6개 예비대상지 담당자, 충남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 대응 방안 수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은 역할 분담 및 △민관 공동협력 체계 구축 △탄소중립도시 지원근거 마련 △지역기업 및 대학 참여 확대를 전략으로 제시했다. 도는 4월 중 지역 주력산업 및 기업 투자와 연계한 시군별 추진 전략 수립 및 탄소중립 선도도시 모델을 마련하고, 자문단을 구성해 적정성·구체성·실현가능성 등에 대해 자문할 계획이다. 5월에는 민간협력 사업, 인재양성, 사회전환 등을 목적으로 산학연 협약을 체결하고, 7월쯤 최종 제안서를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환경부 평가가 진행되는 9-1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열고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는'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제5조의2)에 따라 2021년 전국 최초로 구성되어 그간 공공보건의료와 관련한 여러 주체와 상호협력 아래 경남도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추진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등 지역책임의료기관장, 보건소장, 주민 및 수요자대표, 관계기관 전문가,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 전문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4년 지역보건의료 시행계획 보고, 2023년 2차 공공보건의료위원회 주요내용 추진 현황 보고, 2023년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추진 현황 보고, 지역 의료를 위한 의사인력 확보 방안 논의, 지역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으로 지역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지역의료의 필수과제인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는데 지역의사 양성과 배치를 위한 의사 정주
(비씨엔뉴스24) 대구 수성구는 27일 오후 2시 봄을 맞아 진밭골 산림공원 일대에서 2024년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수성구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통장연합회, 범물1동·범물2동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진밭골 일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쓰레기 더미 속 곳곳에 숨겨져 고통받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 인형을 찾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는 한편,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했다. 수성구는 지난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한간을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추진기간’으로 정했다. 23개 동에 겨울 동안 방치되어 있던 청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정비를 추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수성구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가장 많이 출동하고, 오랜 시간 현장을 누빈 ‘119출동왕’ 6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119출동왕은 도 소방본부가 현장대원에 대한 사기진작을 위해 2021년 처음 도입한 제도이다. 이날 도청 7층 로비에서 열린 행사에는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119출동왕으로 선정된 소방관 6명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구급분야 수상자는 천안서북소방서 설민규, 논산소방서 이주찬 소방사가 선정됐다. 설 대원은 지난해 총 1362건의 구급 현장에 출동해 최다 출동을 기록했으며, 이 대원은 832시간 동안 구급 현장을 누비며 도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힘썼다. 구조 분야에서는 천안동남소방서 신욱동 소방교와 아산소방서 조청기 소방위가 각각 470건의 출동과 512시간의 구조활동을 기록했다. 화재진압 분야에서는 천안서북소방서에 근무하는 이재원 소방위, 아산소방서 김일재 소방사가 251건의 출동, 168시간 동안 화재진압을 실시해 119출동왕으로 선정됐다. 분야별 수상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8일 창원시 등 14개 시군 17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4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국비사업에서 전국 27개 마을 중 경남은 4개 마을로 다른 시도 대비 가장 많이 선정됐다. 도비사업도 역대 최대 규모로 68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총 17개 마을, 682세대를 지원한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마을단위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여 LPG를 공급하고, 각 가정마다 LPG 보일러, 가스계량기 등 부대시설 설치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기존 LPG 용기나 실내 등유를 이용한 개별적인 취사·난방 방식이 LPG 소형저장탱크를 활용할 경우, LPG 배관망으로 집단 공급되어 연료비 절감효과는 물론, 금속배관, 일산화탄소(CO) 경보기, 계량기 설치 등으로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 확보와 연료 사용환경 개선효과도 기대된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국비사업으로 처음 시작하여 주민 수요 증가에 따라 2018년부터는 도비로 함께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국비와 도비사업으로 도내
(비씨엔뉴스24) 청년들이 충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 도내7개 시군 청년마을 대표들이 정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와 도 청년센터는 27일 홍성군 광천읍 잇슈창고에서 이영조 청년정책관, 성인재 행정안전부 사무관, 공주‧아산‧서천‧청양‧홍성‧예산‧태안 청년마을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회 청년마을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청년마을 사업 추진 현황 공유 및 도 지원 사업인 빈집 리모델링 사업 안내, 행안부 2024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계획 안내, 청년마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아산시와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4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청년마을은 타 시도 청년들이 도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살이를 비롯한 예술·창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유 주거, 공유 오피스 등을 제공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이날 최낙원 아산시 청년마을 대표는 청년 및 기업이 소멸위기를 겪는 지역에 유입됨으로써 지역활성화를 이끌고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을 직접 기획할 청년기획단을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은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경남청년들을 알리는 기회의 장으로, 먹방, 낚시, 게임 등 유명 인플루언서의 인기 콘텐츠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인플루언서 채널을 통해 청년농, 어부, 청년창업가, 청년예술인 등 분야별 경남청년들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은 청년이 주도하고 청년이 원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청년기획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기획단은 프로그램 기획, 구성을 통해 행사내용을 직접 만들어 7월부터 청년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을 본격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 축제에 관심이 있고 학교, 직장 등 생활권이 경남인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행사 기획을 위한 청년기획단 공개모집이 처음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 넘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청년기획단은 4월 오프라인 회의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