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괴산군 문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출산 백일을 맞은 가정을 방문해 백일기념 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번 축하금은 문광면 광덕3리에 사는 부부의 첫째 자녀를 위한 것으로, 아이는 지난 6월 11일 태어나 오는 18일 백일을 맞이하게 됐다. 출생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문광면은 지역의 출생률 제고를 위해 지난 2년간 출산 가정에 대한 축하금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자녀의 백일 축하금을 받은 부부는 "아이의 백일을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겠다"고 전했다. 김홍순 위원장은 “출생의 기쁨을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나누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더욱 확산하고자 사업을 마련했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도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이혜연 문광면장은 "저출생이 이제는 지역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출생과 육아, 교육 등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문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의미 있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주셔서 감사
(비씨엔뉴스24)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대표 축제인 2024 청천환경버섯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버섯랜드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28일부터 청천푸른내시장 일원에서 ‘청천 푸른내 특산물 축제’도 함께 열려 더욱 다채로운 축제가 될 예정이다. 청천환경버섯축제는 청천면이 30년 넘게 문장대용화온천 개발 저지 투쟁을 이어오며 지역 환경을 지켜낸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외부 방문객들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청천의 대표 특산물인 버섯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천환경버섯축제는 청천면이 30여 년간 문장대용화온천개발 저지 투쟁을 이어오며 환경보전을 위해 힘쓴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청천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마련된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는 출향인사, 지역주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궁대회 △면민가요제 △주민자치프로그램 △치어 방류와 같은 행사가 펼쳐져 지
(비씨엔뉴스24) 정부의 의대 증원 졸속 발표 이후 의료대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병원의 지방 원정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 지방국립대병원 전공의들의 사직으로 지방의료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어 정부의 근본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최근 3년간 서울대병원 지방환자 현황’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서울대병원 전체 환자 146만 4,251명 중 지방에 주소지를 둔 원정환자는 49.2%인 72만 1,12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48.9%, 26만 4,571명에서 2023년 49.5%, 27만 1,217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6월까지는 18만 5,337명(49.3%)으로 환자 수가 증가 추세이다. 서울대병원의 전체 진료비 2조 6,136억원 중 지방 원정환자 진료비는 절반 이상인 1조 4,538억원(55.6%)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5,929억원에서 2023년 6,127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6월까지 2,481억원이다. 또한 지역별 원정환자 비율은 경기도(23.4%)와 인
(비씨엔뉴스24)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소재 일반공업지역(이하 두류공단, 2022년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2024년 하반기 악취실태조사를 한다. 악취실태조사는 악취 관리지역의 발생실태를 조사해 악취 관리 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효율적인 악취관리로 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상반기와 같은 지점인 두류공단 내 4개 지점과 부지 경계 지역 2개 지점, 인근 영향지역 4개 지점에서 새벽·주간·야간 시간대별로 조사하게 된다. 조사 항목은 복합악취와 황화합물, 암모니아 등 지정악취물질(12개) 포함 13개 항목과 악취 발생원과 피해 지역에 미치는 영향 파악을 위해 기상 요소(풍향, 풍속, 기온 등)도 함께 측정한다. 최종 악취실태조사 보고서는 경주시에 제공해 효율적인 악취관리 기반 조성과 악취 배출사업장 환경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악취관리 지역 인근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한 악취 배출시설의 적정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가을철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산림 내 임산물 불법 굴․채취가 성행할 것으로 판단하고,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버섯류(송이, 능이 등)와 수실류(잣, 밤 등), 약초류(산양삼, 당귀 등)를 불법 채취하는 행위이다. 일반 등산객을 대상으로는 주요 등산로와 임도에서 ‘불법 임산물 채취금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경상북도는 임업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전문 채취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특별사법경찰관과 산림보호 공무원을 동원해 임산물 도난 취약지역 위주로 집중단속 하고, 적발 시 경각심 고취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산림 내 버섯 등 임산물을 소유자의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다가 적발되면 관련 법률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도규명 경상북도 산림정책과장은 “타인 소유의 산림에서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며, “가을철 입산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법 임산물
(비씨엔뉴스24)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과 함께 국내 우수 콘텐츠 창업 초기기업의 세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9월 26일과 27일, 공간와디즈(서울 성동구)에서 ‘2024 스타트업콘(Startup:CON)’을 개최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창업 초기기업과 투자자, 콘텐츠 전문가, 창작자 등이 모여 콘텐츠 창업 초기기업의 생태계를 조망하고, 세계 진출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콘텐츠로 만나는 무한한 세상(Boundless Content, Endless Discoveries)’을 주제로 ▴학술대회(콘퍼런스), ▴연수회(워크숍), ▴일대일 사업 상담, ▴투자설명회 대회[배틀필드(Battle Field), 케이녹(KNOCK)], ▴교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핵심어 ‘테크텐트’, 콘텐츠와 기술의 상생 전략 모색 학술대회에서는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핵심어인 ‘테크텐트’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의 흐름을 전망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기술 속에서 콘텐츠 산업이 나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9월 21일 저녁,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부지를 활용하여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2024 용산어린이정원 가족클래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BS 교향악단(지휘자 김성진)과 함께 클래식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쉽게 즐기면서 온 가족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연으로, 클래식뿐만 아니라 팝송,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여러 협주·협연과 함께하여 가을밤 도심 속 자연의 낭만을 선사한다. 9월 6일부터 용산어린이정원 홈페이지에서 관람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 결과 5일만인 11일 2,500석이 매진됐으며, 더 많은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추가로 마련한 300석까지 총 2,800석이 9월 14일 마감됐다. 이와 함께, 신혼희망타운에 거주하는 어린이 동반 가족, 어린이정원 늘봄학교에 참여 중인 인근 초등학교 학생 가족, 3대 가족 등 100여명을 특별 초청하여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가을 용산어린이정원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다. 9.27~29일에는 국군의 날을 기념해서 다양한
(비씨엔뉴스24)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가을철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국립공원 길 7곳을 소개했다. 걷기 좋은 국립공원 길 7곳은 △경주 삼릉숲길, △가야산 소리길, △오대산 소금강산길, △다도해해상 청산도 단풍길, △월악산 만수계곡길, △소백산 죽령옛길, △무등산 만연자연관찰로이며, 가을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저지대에 조성된 탐방로로 가족과 함께 가볍게 거닐 수 있다. 경주 삼릉숲길은 햇빛을 받기 위해 이리저리 휘어진 소나무들로 이루어져 있어 숲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삼릉계곡 석조여래좌상, 선각육존불 등 경주 남산의 문화유적도 함께 볼 수 있다. 다도해해상 청산도 단풍길은 국제슬로시티연맹에서 2011년에 공식 인증한 세계 슬로길 중 하나로 붉은빛 단풍터널이 이어져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편도 3.2㎞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그 밖에 가야산 소리길, 오대산 소금강산길, 월악산 만수계곡자연관찰로, 소백산 죽령옛길, 무등산 만연자연관찰로 등도 대부분 경사가 완만해 가족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쉽게 걸을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 연수구갑·3선) 의원은 “GTX-B 노선의 수인선 정차와 관련한 사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으며, 조사 결과 또한 긍정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철도과는 GTX-B 수인선 정차에 대한 의원실 질의에 “GTX-B 추가역 타당성 조사는 2023년 3월부터 진행됐으며, 올해 9월말 마무리될 예정이다”며 “용역 결과가 정리되는 대로 결과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고, 이후 국토교통부와 협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고 답했다. 이어“현재까지 정리된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GTX-B 수인선 정차역에 대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사업이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전망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의원실과의 유선 통화를 통해 “인천시 보고를 통해 추가역에 대한 용역이 진행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며 “결과가 끝나는 대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은 “GTX-B 추가역 타당성 조사 결과에 대해 연수갑 지역주민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사업 추진의 경제성이 긍정적으로 확인된 만큼 추가 행정절차
(비씨엔뉴스24)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9월 한 달간 5회에 걸쳐 대전관광공사, 국립대전숲체원과 협력하여 유성구 성북동 일대에서 보호자 및 유아 100명을 대상으로‘숲에서 찾은 나, 그리고 우리’공정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정관광이란 참가자가 지역민과 교류하며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참가자와 지역사회 모두 관광으로 인한 혜택을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성북 2동 마을의 유형문화재 둘러보기, 성북동 마을에서 수확한 채소로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방동저수지 윤슬거리 음악분수 감상 및 수변공원 산책하기, 갤러리 수묵화 체험하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할머니는 “손자와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거나, 집 앞 공원에 나가서 놀이하는 것이 전부였는데 다양한 체험을 하며 손자와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라며 “오늘 느티나무 거리에서 퀴즈를 풀 때 ‘할머니 최고!’라는 이야기도 들어 기분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한 번 더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이번 공정관광 협력 사업을 통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