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남 무안군은 25일 김산 무안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 제주항공 대표 김이배, 진에어 대표 박병률, 한국공항공사 허주희 본부장과 함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항공기의 안정적 운항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4월부터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과 진에어의 국내외 정기노선이 운행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무안-제주 주 4회, 무안-중국 장가계 주 4회, 무안-중국 연길 주 2회, 무안~일본 사가 주 3회 운항하며, 진에어는 무안-제주 주 2회 무안-몽골 울란바토르를 주 2회씩 운항한다. 무안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기선 확대에 적극 노력하고, 무안국제공항에 항공기 정치장으로 등록하는 항공기에 재산세 납부액의 30%를 항공기 정비료로 지원하는 등 항공사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동안 중단됐던 제주노선의 운항이 재개되어 매우 반갑다”며,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거점공항을 넘어 동남아 관문 공항으로 대도약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5일 오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마포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을 포함한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 등 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추진실적 및 2023년 4분기 종사자 의견 청취 검토 결과 보고와 함께 2024년 직원 안전보건교육에 대한 계획이 논의됐다. 회의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사말로 “올해부터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돼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한 자치구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과 현장 점검을 통해 위협이 되는 요소들을 미리 파악하고 제거하여 빈틈없이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교육청을 비롯해 시군, 기업, 대학과 함께 힘을 모아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이뤄낸 것처럼 이번에는 ‘지역 기반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공모에 함께 참여해 연대와 협력의 힘을 다시한번 발휘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서거석 도교육감, 시장·군수, 대학총장, 기업대표, 고교 학교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전북하이텍고, 임실군 한국치즈과학고의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을 위한 지·산·학 업무 협약을 맺고,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가 이처럼 교육청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 기업들과 협업을 나서고 있는 것은 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의 산업 인재로 성장하고 도내 기업에 취업해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 청년층의 지역 이탈 방지는 물론 지역사회 활성화를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지자체-특성화고-기업-대학-유관기관
(비씨엔뉴스24) 구복규 화순군수가 다자녀 양육을 위해 장기간 육아휴직 후 복귀한 복직 직원 임용장 수여식에서 난(蘭)을 선물했다. 화순군은 25일 복직 직원 임용장 수여식을 열었다. 휴직·복직 등 수시로 발생하는 인사 발령은 통상 임용장 수여식을 열지 않는 게 관례이지만, 구복규 군수의 제안으로 임용장 수여와 복직 선물 전달이 이뤄졌다. 세 자녀 양육으로 장기간 휴직 후 복직하는 해당 직원의 부담을 덜어주고 격려함과 동시에 다자녀 출산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구복규 군수는 “장기간 일터를 비운 후 다시 돌아온다는 게 무척 떨리고 부담됐을 것이다”라며, “앞으로 근무하면서도 육아에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할 만한 방안을 고려하겠다. 아이를 많이 낳아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복직 주무관은 “거의 7년 만에 복직하는 데 이렇게 반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아이들도 잘 돌보고 선물해 주신 난도 잘 키우겠다”라고 밝혔다. 구복규 군수는 “가능하다면 아이를 하나 더 낳을 생각은 없냐?”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꽃을 더했다. 한편, 화순군은 청년들의 출산 장려와 육아 지원
(비씨엔뉴스24) 서대문구는 공동주택 주민 간 분쟁을 예방하고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이를 통해 공동주택 관련 ‘법령 해석’은 물론 공동주택 공사·용역 입찰 및 계약, 장기수선계획 및 충당금·관리비 등 ‘회계 처리’와 관련해 공동주택 전문가의 일대일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상담실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후 2∼3시 서대문구청 본관 4층 제2회의실에서 열린다. 서대문구는 이를 위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및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소속 공동주택 전문가 3명을 전문 상담위원으로 위촉했다. 지난해에는 대면 상담만 실시했지만 올해부터는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전화 상담을 추가했다. 상담 희망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관리→공동주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팩스나 우편, 방문 등을 통해 내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공동주택 관련 분쟁 및 민원 발생 예방과 자치 역량 함양을 위해 운영되는 민원 상담실에 많은 주민 분들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서대문구는 최근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위한 서울시의 긍정적 답변을 얻어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신촌 연세로 구간에 대한 대중교통전용지구 재시행 결과, 상권이 다시 침체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앞서 서울시는 교통량 및 매출액 증감 등의 효과를 분석해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목적의 상실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판단하고자 2023년 1월 20일∼9월 30일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일시 해제하고 승용차와 택시 등 일반차량의 통행을 허용했다. 이에 따른 상권 분석 결과 연세로 상권의 2022년 상반기 대비 2023년 상반기 ‘전체 매출액’ 증가율이 22.0%로 서울 지역 유사 대학 상권(서울대입구역 –4.1%, 교대역 14.8%, 건대입구역 11.5%)과 비교해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연세로 상권의 ‘점포당 매출액’과 ‘유동 인구 증가율’ 역시 각각 23.0%와 38.6%로 모두 가장 높았으며, 버스 통행속도 또한 평일 평균 시속 11.65km(해제 전 12.30km), 주말 평균 시속 11.18km(해제 전 11.35km)를 유지해 교통 소통에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비씨엔뉴스24) 서울 동대문구가 3월 21~22일 1박 2일 동안 마곡사(충청남도 공주시)에서 ‘비움과 채움의 두드리머 템플스테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동대문구의 주니어보드이자 정책 연구 및 아이디어 발굴 모임 ‘두드리머(DO DREAMER)’를 대상으로, 맑은 하늘과 푸른 숲 속의 사찰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을 얻고자 마련됐다. 일정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탐방하고, 태화산의 기운을 머금은 천년고찰 마곡사에서의 템플스테이 순으로 진행됐다. 사찰투어, 타종체험, 백범 명상길 걷기, 108배 등으로 직원들은 심신의 안정을 찾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첫날인 21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동대문구와 마곡사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템플스테이를 통해 더 많은 직원들이 사찰문화를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구청장은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고민들은 비우고 여유로운
(비씨엔뉴스24) 울산 중구가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 기반 확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성남동 원도심 소상공인 28명을 대상으로 상담(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컨설팅)은 전문 상담사(컨설턴트)가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점포를 진단한 뒤 과제를 도출하고 사업주의 희망 분야를 고려해 1:1로 조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업체별로 2~3회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상담(컨설팅) 내용은 △포털사이트 검색 최적화 방안 △온라인 상거래(커머스) △사회관계망 홍보(SNS 마케팅)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온라인 광고 △매장 환경개선 등이다. 중구는 이와 함께 효율적인 매장관리 비결 등을 안내하고, 사회관계망(SNS) 활용을 어려워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이동통신 거래터(모바일 플랫폼) 활용 방법 등을 시연을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추가로 점포 환경개선, 홍보·광고, 위생·안전 관리 비용 등을 지원하는 울산광역시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의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함께 소개했다. 김영길
(비씨엔뉴스24)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에 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기업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 이들 기업과 업무협약이 잇따르면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가 보다 탄탄하게 다져질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메타빌드, 로제타텍, 원더풀플랫폼, 한국버스방송, 아이메디신, 가온플랫폼, 칠로엔, 엔엑스 등 8개 인공지능 기업들과 175~182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메타빌드 조풍연 대표이사, 로제타텍 조영진 대표이사, 원더풀플랫폼 황성택 부사장, 한국버스방송 장강서 대표이사, 아이메디신 강승완 대표이사, 가온플랫폼 조만영 대표이사, 칠로엔 조성인 대표이사, 엔엑스 남주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과 사업화 추진, 기술·정
(비씨엔뉴스24) 충북도와 옥천군이 도-시군간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 주요현안사업 점검에 나섰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 25일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현안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황 군수는 청산 공공골프연습장 조성 사업(19억원), 동이 유채꽃 단지 조성 사업(16억원), 삼청리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4억원), 지방상수도 확장공사(4.2억원), 산림문화휴양관 리모델링(20억원) 총 5건의 옥천군 주요 핵심사업을 건의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세수 부족으로 재정 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의존 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