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익명의 기부천사가 울주군 청량읍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200㎏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27일 청량읍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꽃샘추위 속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 50~60대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청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직접 재배한 쌀 200㎏을 가져왔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본인의 선행이 알려지는 것을 꺼리면서 “예전에 건강이 좋지 않았을 때 후원을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이렇게 직접 농사도 지을 수 있게 돼 꼭 보답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순천 청량읍장은 “꽃샘추위도 잊게 만드는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정성이 깃든 소중한 쌀은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량읍에는 앞서 지난달 22일에도 익명의 기부자가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청량읍은 기부자의 뜻을 존중해 전달받은 쌀을 청량읍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는 3월 26일 지역사회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 20개 단체(400여 명)와‘세바코(세상을 바꾸는 에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단체가 기후위기 대응,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환경 문제에 경각심을 가지고 깨끗한 북구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세바코'사업은 단체별 활동일시 및 장소를 자율적으로 지정하여 실시하는 기후위기대응 자원봉사활동으로, 4월부터 11월에 걸쳐 플로깅 활동, 침수피해예방 활동(빗물받이 점검 및 청소), 업사이클링 활동,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등 친환경 인식 제고 및 저탄소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장원수 센터장은 “올해에도 세바코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실천이 지역 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난 5일부터 27일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창업가에게 듣는 창업 과정의 비밀’을 부제로 실시한 ‘울주 창업 F&B(Food and Beverage)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지역 F&B 분야의 스타트업 대표가 직접 대면강의를 맡아 다양한 사례와 생생한 경험을 통한 이론교육을 제공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창업아이템 제품(식음료)을 실습하면서 F&B 분야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다양한 창업 사례를 접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과 극복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단순히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로 판매되는 제품을 직접 만들면서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고, F&B 분야 창업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실제 도전 가능한 창업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다양한 교육과 특강을 제공해 지역 내에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비씨엔뉴스24) 김해시는 27일 정영철 NH농협은행 김해시지부장이 김해시청을 찾아 지난 한해동안 모은 제휴카드 적립금 1억24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NH농협 김해시지부는 시 부서별로 사용한 법인카드, 공무원들이 대금 결재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 대상 개인 및 단체가 사용한 보조금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0.1% ~ 1%의 비율로 적립된 제휴카드 적립금을 매년 김해시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적립금은 지난해 대비 1001만7270원이 증가해 총 1억2434만4180원으로 법인카드 사용액 적립금 8869만5150원, 공무원복지카드 사용액 적립금 3276만8640원, 보조금카드 사용액 적립금 288만390원을 합한 것이다. 시는 농협 김해시지부가 전달한 적립금을 신속히 시 수입으로 세입 처리하여 사용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농협 김해시지부에서 전달한 적립금은 우리시 지역발전과 직원복지에 보탬이 되도록 적재적소에 요긴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김천시 사회복지과에서는 청렴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무실 입구에 ‘스마일 거울’ 및 ‘청렴 알림판’을 설치했다. 스마일 거울은 하트모양 디자인이 색인 되어 전신을 비추는 거울로써 직원들과 사무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본인의 모습을 비추었을 때 웃는 표정을 유도하여 항상 밝고 친절한 사무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설치됐다. 또한 거울 양쪽에 청렴 알림판을 설치해 청렴 관련 주의 사항과 관련 법규를 게시함으로써 보조단체와 직원들이 청렴 의식 고취에 힘쓰도록 했다. 임재춘 사회복지과장은 "부서 내 친절하고 청렴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스마일 거울과 청렴 알림판을 설치하게 됐다. 당면 업무로 고생이 많은 직원과 보조단체들이 나의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청렴한 부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과에서는 부서 내 직원 건의함을 설치해 직원들이 직접 말하지 못한 사항을 익명으로 전달하게 함으로써 직원 간 소통 강화를 통해 내부 청렴도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3월 27일 오전 10시 집단상담실에서 학부모보듬위원 및 업무관계자가 모여‘2024년도 학부모보듬위원회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보듬위원회는 학부모 상담가와 학생을 1:1 연결하여 지속적으로 상담, 멘토링 활동을 하고 정기적 사례나눔을 전문위원인 경찰관, 사회복지사, 변호사와 함께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심리적 위기의 학생들에게 엄마 같은 따뜻한 보살핌과 지역사회의 전문적 보살핌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위기를 극복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1차 협의회는 만족도가 높았던 2023년도 업무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도 운영에 관해 효율적인 상담 활동과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2023년도 학부모보듬위원회는 서부 관내 초․중학교 중 7개교 8명의 학생에게 상담을 진행했고, 3차례의 업무협의회를 실시했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를 초빙하여 학부모보듬위원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전문가인 경찰관, 사회복지사,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학생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했다
(비씨엔뉴스24) 김해시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을 공유하고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 동참을 유도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캠페인,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검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OX퀴즈 이벤트이다. 먼저, 캠페인은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대응 기간(3~5월)’을 홍보하고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날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진행했다.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운영하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검사는 앞서 지난 20일 화정마을3단지 부영아파트에서 실시했다. 아파트 입주민, 영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와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검사는 물론 미세먼지 줄이는 운전방법을 홍보하고 안전운전을 위해 타이어 공기압 조절, 워셔액 보충, 엔진오일 상태 확인 등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18 부터 31일은 온라인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OX퀴즈를 진행, 정답자 20명을 추첨해 김해사랑 모바일상품권(1만원)을 지급한다. 참여방법은 시 누리
(비씨엔뉴스24)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 최종 합격자를 선정·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에 지원한 20개 팀 67명의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7개 팀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팀별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해외탐방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이들은 그룹으로 팀을 구성, 6월 중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7월 1일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영국, 스페인, 프랑스, 싱가포르 등 해외를 탐방하게 된다. 특히, 이번 해외문화탐방 참여 대학생은 9월 중 탐방 경험을 통한 사천시 발전 방안을 발표하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 내용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야 한다. 서류심사는 탐방 주제와 전공 관련성, 어학능력, 봉사실적 등을 평가했으며, 면접은 진취성과 적합성을 비롯한 4개의 분야에 대해 심사했다. 또한, 전공을 제외한 팀명과 이름 등 일체의 정보를 배제해 공정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최종 합격자는 사천시청
(비씨엔뉴스24) 순천에 우주선 착륙을 위한 초대형 활주로가 등장했다. 바로 ‘스페이스 허브’다. 순천시가 5,000여 평에 달하는 새로운 정원, ‘스페이스 허브’를 선보인다. 기존에 동문과 서문을 이어주던 유휴공간을 우주선 모양의 정원과 광장으로 재탄생시켰다. 화훼 연출 역시 차별화했다. 우주인의 흔적이라 일컬어지는 미스터리 서클을 연상시키는 화훼 연출로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컨셉을 효과적으로 표현했으며, 가운데에는 175m의 활주로와 같은 공간을 조성해 우주선 이․착륙이 가능한 꿈의 공간을 구현했다. ‘스페이스 허브’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설치된다. 우주선 모양의 정원을 효과적으로 감상하기 위해 설치되는 전망대는 지상에서 거닐며 감상하는 정원과는 또 다른 감상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새롭게 옮겨 심은 수양벚나무 역시 ‘스페이스 허브’를 향한 기대감을 심어주는 요소 중 하나다. 일반적인 벚나무와 달리 꽃가지가 아래로 처지는 특성을 지닌 수양벚나무는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잡을 뿐만 아니라,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비씨엔뉴스24) 김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김천시 저출생 극복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초저출생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관련 부서가 협력하여 저출생에 공동 대응하고 저출생 극복 대책을 적극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추진단장인 홍성구 부시장을 비롯한 저출생 5대 분야(△돌봄·교육 △일·생활 균형 △주거 △임신·출산 △청년·일자리) 부서장과 팀장 20여 명이 회의에 참석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핵심 시책을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29개 사업 총 320억 원 규모의 핵심사업이 발표됐으며, 이 중 신규사업은 12억 원으로 11건이 발굴됐다. 분야별로는 돌봄·교육 분야 7개, 일·생활 균형 분야 1개, 임신·출산 분야 1개, 청년·일자리 분야 2개 사업이 건의됐다. 발굴된 사업은 추가 검토 및 예산 확보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구 부시장은 “국가적으로 초저출생 위기가 심화하고 있고, 경북도에서도 지난 1월‘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