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강동구는 지난 22일 지하철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의 개통을 앞두고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여 교통 등 민생 현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교통·도로·안전 등 관련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암사역사공원역 개통에 따른 8호선 혼잡도 완화 및 교통 개선 대책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사로 인해 파손된 도로(보도)를 보수하고, 수목을 정비하는 등 역사 주변의 경관을 정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오는 6월말 준공을 앞둔 암사역사공원역은 도시철도 8호선(별내선) 연장사업에 따른 6개 신설역 중 유일하게 서울시 내에 설치되는 역사이다. 8호선 연장(별내선) 개통으로 지하철 혼잡도가 급격하게 높아질 것이 예상되는 만큼, 구는 8호선을 이용하는 강동구민의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도 지하철 8호선 연장 개통에 따른 강동구내 구간 혼잡도 완화 방안과 암사역사공원역 인근의 교통개선 추진계획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8호선 증차·증회의 선제적인 시행과 암사역발 모란행 정규 차량 편성을 서울교통공사에 적극 건의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
(비씨엔뉴스24) 강동구는 지난 15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업무 관련 필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대상자는 작년 11월 장애인 일자리사업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 총 139명으로 작년 대비 23명이 증가했고, 이들은 현재 관내 곳곳에서 행정도우미, 바리스타, 도서관사서 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맡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 67명을 대상으로 근무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장애 인식개선 교육과 장애인일자리 지침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구는 복지·특화형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진행 중이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2007년 처음 시작돼 매년 지속적으로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강동구는 총 25억7천여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복지·특화형 일자리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위탁수행기관을 선정해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쌓은 경험이 더 나은 사회 참여나 일자리로 연결되는 것이 일자리사업의 궁극적인
(비씨엔뉴스24)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관광명소, 광장, 공원 등에서 문화예술 공연 활동을 펼칠 ‘거리공연단’을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 거리공연은 전문 공연가 뿐만 아니라 재능있는 지역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이 일상 속 개방공간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구에 거주하거나 근거지를 두고 야외 공간 어디서든 독립 공연이 가능한 단체 또는 개인으로, ▲클래식 ▲대중가요 ▲재즈 ▲국악 ▲악기연주 등 거리공연이 가능하다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용산구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4분 이내 공연영상(URL주소) 등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서류와 공연영상을 바탕으로 공연 역량, 관객과의 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총 3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결과는 다음달 17일 구 누리집에 게시하고, 합격자에게는 문자와 이메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거리공연단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용산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비씨엔뉴스24) 노원구가 1호선 경원선 지상철도 지하화 추진에 따른 상부 철도부지 공간 활용 및 개발을 위한 사전 기획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최근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가시화된 서울 구도심지의 철도 지하화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재 노원구에는 석계역~창동역에 이르는 약 4.6km 구간이 지상 철로로 운행되고 있다. 해당 구간은 ▲석계역 주변 지구단위 계획 ▲광운대 역세권 개발 ▲창동차량기지 개발 등 굵직한 정비 사업들이 연계된 곳으로, 서울 동북 지역의 새로운 산업 거점으로 떠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큰 지역이다. 그러나 철도가 관통하는 지형상 한계로 인해 종합적인 토지개발 계획에도 제약이 따르고, 철로 인근 주민들의 소음 등 생활불편도 고질적이었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공간 활용안을 마련하되, 특히 광운대 역세권 개발 등의 정비 사업들과 연계한 ‘복합개발 구상안’을 도출해 국토교통부의 선도사업 선정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국내외 유사 사례들도 참고해 지역 여건에 맞는 개발
(비씨엔뉴스24) 서울 동대문구가 2024년 동대문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마을 교육멘토단’을 운영한다. ‘우리마을 교육멘토단’은 지역사회의 역량 있는 교육 인적자원인 교육멘토단이 관내 교육시설과 협력하여 ▲교과목 연계(영어·수학 제외) ▲문화·예술·체육 ▲진로·직업 ▲4차 산업혁명 관련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연계된 교육시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작년까지 교육멘토단은 관내 학교에서만 교육을 진행했지만, 늘어나는 돌봄 교육의 수요 등을 고려하여 올해는 지역아동센터·우리동네키움센터 등 관내 아동돌봄시설에서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대상 기관 확대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제공받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동대문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3월 27일부터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5개소 원아 85명을 대상으로 ‘동대문 꼬마 장금이의 전통음식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2019년부터 진행된 ‘꼬마 장금이의 전통음식 만들기’ 사업은 어린이들에게 전통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전통음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부터 사업에 참여할 대상 시설을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관내 어린이집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5일간 1일 1회 방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4~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명절과 절기에 대해 알아보기 ▲봄 제철 식재료(쑥과 오미자) 퀴즈 풀고 탐색하기 ▲절기음식 색칠하고 퀴즈풀기 ▲오미자화채 고명 만들기 ▲떡살을 이용해 나만의 쑥절편 만들기 ▲쑥절편과 오미자화채 시식하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명절과 절기에 대해 배우고, 전통음식과 자연스럽게 친해져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우리나라 최초의 발전시설인 당인리 화력발전소의 폐설비가 전시실과 공연장 등을 갖춘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로 변모해 2026년 개관한다. 또 이를 홍대와 연계해 마포·홍대 일대를 청년예술의 중심인 복합예술 벨트로 육성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 민생토론회의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방안’에서 밝힌 내용으로 마포구는 이 같은 문체부 발표가 ‘한강까지 이어지는 관광벨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구의 관광 육성 방향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는 데 화색을 표했다. ‘문화창작발전소’는 부지면적 8만 1,650㎡,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폐기된 발전소 4호기는 전시실과 공연장, 창작공간인 프로젝트실 등을 보유한 문화시설로 탈바꿈하되 5호기는 원형 그대로 보존해 한국 최초 화력발전소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활용된다. 외부 18m(5층) 높이 4.5호기 옥상은 하나로 연결해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옥상 광장으로 만들고, 건물 외벽 지상 4층에는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와 주변 내·외부 공간을 3차원으로 연결하는 산책로를 조성해 걸으면서 한강
(비씨엔뉴스24) 서울 성동구가 오는 4월부터 폐기물 감량사업의 일환으로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기 위한 아파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챌린지를 추진한다. 구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와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 등에 대처하기 위해 폐기물 발생 억제, 버려지는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활폐기물 감량 계획을 수립했다. 생활폐기물의 38%를 차지하는 음식물쓰레기을 감량하는 것이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발생량 계량이 가능한 RFID 종량기가 설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챌린지’를 추진한다. 대상 공동주택은 2023년 4월 이전부터 RFID 종량기를 사용하고 있는 약 84개 아파트 단지로,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전년도 동기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대비 감량률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오는 12월 감량률이 높은 상위 10개 공동주택을 선정하여 표창 수여 및 청소·쓰레기배출 관리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동구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사업 외에도 생활폐기물 감량에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쓰레기줄이기 30만 챌린지'를 추진하고 있다. 주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3월 27일 오후 4시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개최되는 ‘해오름동맹 도시 부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정욱 울산 행정부시장과 장상길 포항 부시장, 김성학 경주 부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정책기획관들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16년 6월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출범 이후 관련법률 개정 사항과 해오름동맹 사무국 구성과 운영에 따른 내용을 반영한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운영 규약 일부 개정(안)’에 대해 논의하고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연구를 바탕으로 해오름 지역의 연계 협력강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안) 추진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특히,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안)은 ‘우리나라 대도시권을 선도하는 해오름동맹’을 연구 이상(비전)으로 추진된다. 주요 추진 내용은 ▲친환경에너지 기반의 신산업 육성 ▲동일 생활권‧경제권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한 초광역 교통망 연계 ▲관광 연계성 강화를 통한 해오름관광 동반성장증대
(비씨엔뉴스24) 서울 성동구는 올해 학생 1인당 지원되는 교육경비 보조금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고 밝혔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지자체가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시설 환경 개선 등을 위해 학교 등에 지원하는 경비로, 성동구는 올해 90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를 편성하여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67개교에 지원하고 있다. 교육경비 보조금 90억 원은 학생 1인당 지원하는 교육경비로 볼 때 1인당 46만 원 가량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으며, 자치구 평균인 19만 원보다 월등히 많은 금액이다. 이는 공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성동구의 노력이 여실히 드러난 결과로, 구 관계자는 “교육 분야는 투입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학교별 특성을 살려가며 학생과 학교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해 교육경비 편성은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학교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교육 사업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편성 내역으로는 ▲학교시설·교육환경 개선 23억 100만 원 ▲학교별 특화사업 등 프로그램 지원 19억 7,800만 원 ▲교육지원청 협력사업 4억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