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폐비닐 재활용 확대를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 확대 및 배출 요령 마련과 함께 7월부터 편의점, 음식점 등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에 버려지는 폐비닐을 분리배출해 자원화하는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폐비닐은 재활용가능자원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가정 또는 상업시설에서 재활용가능자원이라는 인식 부족으로 종량제봉투에 배출되어 소각·매립되는 경향이 높았다. 종량제봉투 내 플라스틱 함량은 2013년 8.8%에서 2022년 29.9%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또한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하고, 소각시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 및 자원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2022년 서울시 폐비닐 발생량은 하루 730톤이다. 이 중 328톤(45%)은 분리배출돼 고형연료 등으로 재활용되고 있으며, 402톤(55%)은 종량제봉투에 배출돼 소각·매립된다. 2020년 코로나19 이후 플라스틱 사용 추세가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특히 종량제봉투 내 플라스틱 중 비닐(필름)류가 52%를 차지하고 있어 중점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직매립 금지 시행 이후 매
(비씨엔뉴스24) 어르신이 집에서 스마트폰 활용법을 배울수 있도록 ‘TV 교육 서비스’를 제공중인 서울디지털재단과 SK브로드밴드가 올해부터 교육 콘텐츠 제공 건수를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서울디지털재단과 SK브로드밴드는 2022년 5월 업무협약 이후, Btv 해피시니어 채널을 통해 ‘어르신 디지털 교육 콘텐츠(어디나5분클래스)’ 32편을 무료로 제공해왔으며, 지금까지 전국 40,152명, 서울지역 9,744명의 어르신이 교육을 수강했다. 2022년 6월 첫 TV 교육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22년 6월~12월에는 11,485명(서울지역: 3,009명), 2023년에는 25,353명 (서울지역: 5,769명), 2024년 1월~3월에는 3,314명 (서울지역: 966명)의 어르신이 교육을 수강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양사는 10일 '시니어 디지털 콘텐츠 확산' 업무협약을 연장 협의하고, 올해 교육 콘텐츠를 87개로 확대 배포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전략본부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올해 배포할 콘텐츠는 총 87편으로 ▲디지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민간투자사업 여건 악화로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재추진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신사역(3호선)을 잇는 경전철 노선으로,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2014년 5월)에 민간투자사업으로 반영되어 현재의 협상완료 직전까지 추진돼 왔다. 서울시는 PIMAC의 민자적격성조사결과를 통보(2018년 11월) 받은 이후, 제3자제안공고를 통해 2020년 1월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실시협약(안)을 마련하는 등 협상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자재가격 급등, 금리인상 등 민간투자사업 추진여건이 악화됐다. 이러한 상황이 장기간 지속됨으로 인해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주요 건설출자자들이 사업참여를 포기하는 등 사업추진 동력을 점점 잃어 갔다. 이에, 서울시는 GS건설 컨소시엄에 부여했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취소하고, 위례신사선 도시철도사업이 최대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민간투자사업 재추진과 재정투자사업으로의 전환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투트랙(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성북구 종암동 3-10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됐던 노후주택 밀집지가 이번 기획을 통해 주변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 지역은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고, 불법 주정차 차량과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는 협소한 도로 등으로 인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주거지로 알려져 있다. 그간 지역 일부에서 소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움직임도 있었으나, 지진 부진한 상황 속에서 지역 주민들의 개발 염원을 모아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종암동은 내부순환로 진입로 및 다수의 지하철역'월곡역(6호선), 고려대역(6호선), 숭례초역(동북선 개통 예정)'이 인접해 차량 및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고, 천장산 및 정릉천 등 자연환경과 초·중·고등학교(반경 500m 내 4개교) 교육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교육 환경이 양호하다. 또한, 인근 종암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이 진행되면 종암로 주변이 판매시설이나 업무시설로 개발되어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과 함께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직주(職住) 근접성 높은 지역에 양질의 주택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소규모재건축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나섰다. 특히 올 초, 관련 특례법 개정으로 노후건축물 비율이 완화돼 그간 사업성이 나오지 않을까 망설였던 단지도 사업 손익을 점검해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7월 3일까지 ‘소규모재건축 사업성 분석 서비스’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사업지가 위치한 구청을 통해 신청하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대상지 15개소를 선정, 내년 1월까지 현황조사·주민면담 등을 거쳐 개략적인 건축계획과 추정 분담금 등을 산출해 제공한다. 정비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에서 작은 규모로 공동주택을 재건축하는 ‘소규모재건축’ 사업은 사업 구역 면적이 1만㎡ 미만, 노후·불량건축물 수가 구역 내 전체 건축물 수의 100분의 60 이상이면서 기존 주택 세대수가 200세대 미만인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3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개정으로 노후·불량건축물 비율 요건이 당초 ‘3분의 2 이상’→ ‘100분의 60 이상’으로 완화돼 노후도 요건이 맞지 않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온 단지도 이번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재해방재 모의훈련 및 민관협동 대응체계 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 행사를 가졌다.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2022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행사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0길 10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부실간판 철거작업 및 불법광고물 추방캠페인을 시행했다. 이 행사는 불법광고물이 경관을 훼손하고 부실하게 설치된 광고물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환기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훈련은 서울시와 한국옥외광고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서울시옥외광고협회(용산지부)가 주관한 행사로 용산구·행정안전부·서울시옥외광고협회 회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①태풍· 강풍으로 인한 간판추락 위험 모의신고(시민→용산구), ②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 신고 접수 (용산구→ 서울옥외광고협회 용산지부 재해방재단), ③장비 및 인력 현장 출동(재해방재단), ④현장 안전띠 설치 및 간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를 6월 12일부터 모집한다. 반려동물 지킴이는 펫티켓 홍보 등 동물보호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규모는 총 10학급(200명)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학급의 선생님은 관련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선정된 학급에는 7월 1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 학급으로 선정되면 9월부터 교육강사가 학교에 방문하여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한 동물보호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교육한다.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에게는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며, 교육 수료 후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로서 활동을 할 수 있다. 교육은 ▲동물도 우리와 같은 감정이 있다 ▲우리 주변의 동물 이야기 ▲ 유기동물의 슬픔 ▲반려동물 의사표현 방법 배우기 등이며, 반려동물 장난감 터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동물사랑을 배울 수 있도록 하며, 교육강사는 프로그램 전 과정을 함께 하며 어린이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멘토로서 도와줄 예정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주최한 '24h IN 뚝섬, 숏폼 콘텐츠 챌린지'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챌린지는 6월 1일 단 하루 동안 촬영된 뚝섬한강공원의 매력을 숏폼 콘텐츠로 담아내는 것으로, 다양한 영상이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로 등록됐다. 챌린지 결과 24시간이라는 한정된 기간에도 불구하고 총13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총 조회수 119만회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담아낸 영상은 쉬엄쉬엄 한강축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드론라이트쇼였다. 아름다운 정원과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한 영상들이 다수였으며, 가족 단위로 즐기는 피크닉 모습과 친구들과의 다양한 액티비티 장면도 등장했다. 특히, 야간에 진행된 드론 라이트쇼는 많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인상 깊은 영상 소재가 됐다.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주혁TV’은 드론 촬영을 통해 새벽부터 해질녁까지 뚝섬의 24시간을 한편의 영화처럼 담아 냈다. 해당 작품은 서울의 공식 영상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는 반응과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해외 팔로워들의 댓글이 많았다. &nb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전 세계 도시 중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9위’에 선정됐다. 이는 역대 최고 순위로, 서울의 창업생태계 가치(Stratup Ecosystem Value)는 ’21년 54조원에 비해 무려 5배 이상 증가한 308조($2,370억)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 미국)은 전 세계 300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담은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4)’를 런던 현지시간 6월 10일(월)에 발표했다. 서울은 전 세계 300개 도시 중 역대 최고 순위인 9위로 평가됐으며, 이는 유럽의 대표적인 창업도시로 손꼽히는 파리(14위), 베를린(15위)보다도 높은 순위이다. ‘런던 테크 위크(London Tech Week)’의 세션 중 하나인 ‘파운더스 스테이지(Founders Stage)‘에서 6월 10일(월) 11시 35분(현지시간)에 발표됐다. 지난 ’22년 서울의 글로벌 창업생태계 순위는 10위로 글로벌 창업도시 Top10에 선정된 바 있다. 서울시는 3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 등 도발 행위에 대해 “현재 서울시를 비롯해 군・경 등 강남북, 권역별 팀 배치로 1~2시간 이내 처리하고 있지만 (오물풍선이) 낙하 직후 관계기관 출동으로 더 신속히 처리된다면 시민들이 안심하실 것 같다”며, “폭발물 처리, 화생방 대응 등에 있어 통합적인 인력 운영 등으로 대응 시간을 더 단축해보는 방안을 강구해 시민 불안 최소화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날(10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본관 지하 3층 충무기밀실에서 열린 ‘北 오물풍선 관련 서울시 통합방위회의’에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통합방위회의'는 지역 안보와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통합방위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열린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일(일) 밤부터 10일(월) 아침 사이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3・4차)이 다시 살포되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오물풍선의 추가적인 위협을 분석,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 이날 회의는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화상 참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