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학습 결손 해소와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2024학년도 책임교육학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책임교육학년 지원 사업’은 읽기, 쓰기, 셈하기를 기반으로 교과 학습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3학년과 초등교육의 기초위에서 중등교육이 시작되는 중학교 1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하고 학업성취 수준 진단과 지원 강화, 학습 결손의 조기 예방 등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와 기초학력 진단 검사를 통해 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을 진단하고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교육과정에 편성된 교과목의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뿐만 아니라 학습지원과 연계한 정서행동발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학생 성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담임교사가 집중 지도를 하거나 특정 과목에 대한 보충 지도를 위해 교과교사와 외부 강사의 지도도 가능하게 하여 실질적인 학습 도움을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중학교 728교에 예산을 지원하여 책임교육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도전 의식 함양을 통한 참다운 자아를 발견하는 자기 성장 체험 프로그램인 ‘2024학년도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도전! 꿈 성취 인증제’는 인문․봉사․체육․예술․영어 등 5가지 활동 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가며, 잠재 능력과 끼를 발견하고 인성 역량을 함양하는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장․교육장․교육감 인증제로 운영한다. 먼저 학교장 인증제는 학교 특색과 구성원의 협의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실천 결과에 따라 학교장이 인증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 선도학교 6교 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매년 200여 교가 학교장 인증제를 운용해 왔다. 특히 올해는 학교장 인증제․교육장 인증제․교육감 인증제의 단계적 운영으로 예년보다 더 많은 학교에서 학교장 인증제를 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장 인증제는 교육지원청 특색 사업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인증제로서 2022년부터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지역사회 연계 과제를 발굴하여 인증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인증서 수여와 성과 나눔회도 교육지원청별로 운영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가 특허청과 공동으로 지원하는 ‘2024년 경상북도 지식재산(IP)기반 해외진출 지원(글로벌 IP 스타기업)’사업에 38개 기업을 신규 선정했다. ‘IP 기반 해외진출 지원(글로벌 IP 스타기업)’ 사업은 기존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이 예정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1월부터 3월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P 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 신청을 받았다. 도는 사업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지식재산센터(경북, 경북 북부, 경북 서부)의 현장심사와 대면평가와 같은 면밀한 심사를 거쳐 38개 기업을 2024년 글로벌 IP 스타 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원을 결정했다. 경북지식재산센터에는 포항시 11개, 경주시 2개, 김천시 1개, 영천시 3개, 문경시 1개, 경산시 9개, 의성군 2개, 칠곡군 3개 기업을 선정했다.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에서는 안동시 3개,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에서는 구미시 3개 기업을 선정 결정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44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가 1일 포항시, ㈜KT, 포스텍,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그리고 관련 전문 기업들과 디지털 트윈 기반 사회문제 해결 전략 수립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경상북도는 포항시와 함께 개별적으로 구축, 운영해 온 디지털 트윈 기술과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연계해 재난 안전, 환경, 교통, 관광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국민이 디지털 트윈 효과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선박 탄소중립 실천 관리(환경)’, ‘인공지능 관광 가이드(관광/교통)’등 디지털 트윈 연계 설루션을 개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KT와 포스텍을 비롯해 디지털 트윈 구축 경험과 전문성을 지닌 기업과 함께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트윈 기술을 연계해 나간다. 경북도는 이번 파트너십이 ㈜KT의 ICT 응용 기술, 포스텍의 글로벌 선진기술 연구, 전문 기업의 디지털 기술 역량이 만나 디지털 트윈 분야 글로벌 수출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며 정부의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일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도민 건강증진에 힘쓴 보건의료인을 격려하고 도민과 함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도모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시 ・ 도의원을 비롯한 보건의료 단체장, 시군 보건소와 보건의료기관 종사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 창립기념일(1948.4.7.)을 기념해 우리나라에서도 1973년부터 매년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 보건의 날 슬로건은 세계보건기구의‘My health, my right’을 바탕으로, ‘나의 건강, 나의 권리’로 정했으며, 모든 도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며, 누구나 건강서비스에 대한 쉬운 접근을 강조했다. 기념식은 김천시 감문면 건강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감문 고고장구 동아리’와 2001년 창단한‘김천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보건의료 유공자 표창 수여, 보건의 날 기념 퍼포먼스, 국악을 통한 정서치유 마음여행을 주제로 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교육지원청별 수학여행지원단 운영지원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교육적인 학교 수학여행을 지원하기 위한 수학여행지원단 연수를 실시했다. 수학여행지원단은 시, 군 교육지원청별로 장학사, 주무관, 초, 중, 고 교감, 여행전문가, 안전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여, 학교에서 실시하는 수학여행, 수련 활동 등 현장 체험학습의 계획, 계약, 운영과 평가 등 전 과정에 대한 상담과 안내서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이날 행사는 소방 안전, 청렴, 계약, 현장 체험학습 운영 안내서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꼭 필요한 안전 조치와 안내서의 세부 사항, 개정 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앞으로 수학여행지원단은 교육지원청별로 자체 연수를 실시한 후, 관내 초, 중, 고, 특수, 각종 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연수와 컨설팅 등을 통해 수학여행지원단의 지원 전문성을 높여, 학교에서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유아 교육 담당 장학관과 업무 담당 장학사, 교육부와 육아정책연구소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 사업은 2024년 유아 교육 분야 국가시책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기반 유치원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유아의 디지털 역량 함양과 학부모․교원의 디지털 교육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6개 교육청(경북, 대구, 경기, 강원, 충북, 전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의회는 시도교육청 간 소통과 협업으로 내실 있는 디지털 기반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효율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4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 방안에 대한 교육부 안내, 경북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의 주관 교육청 운영 계획 발표, 시도교육청 추진 계획 공유 등으로 진행됐으며, 자료 개발․보급, 선도 교원 역량 강화 등 현장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인한 교육 패러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4. 2 경북도청에서 “다름에 대한 환대! K-드림 외국인책임제”를 주제로'경상북도 이민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의 유치부터 사회통합까지 전주기 지원을 포함하는 종합적 이민정책 계획으로서 경북도는 이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지역 기반 이민정책을 선도하고 아시아의 이주 허브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한 기본계획은 3대 전략, 9개 전략과제, 27개 세부 추진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3대 전략은 '글로벌 인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시스템 구축', '상호 이해를 통한 경북형 개방사회 조성'으로 구성되고, 이에 따른 27개 세부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유 입 먼저, 이민자의 유입과 관련하여 지역 참여형 비자 제도인 광역비자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으로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R비자 제도 마련을 추진한다. 기존 A~H까지 비자 기호에 지역을 뜻하는 R을 추가하고, R비자에 대해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요건과 지침을 만들어 가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우리 지역에 경
(비씨엔뉴스24) 경북소방본부는 성묘 등으로 산을 찾는 인구가 많아지는 청명, 한식 기간 및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43일부터 6일까지이고 국회의원 선거 관련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9일부터 10일 개표 종료 시까지 유지된다. 이에 따라 경북 지역 전 소방관서는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관할지역 구분 없이 출동하는 총동원 체제를 가동해 재난 발생 초기부터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주요 등산로, 공원 묘지 등 취약지역에 대하여 순찰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 마을 주민들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사용법, 비상대피요령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국회의원 선거 투, 개표소 1,272개소에 대해서는 소방서장 중심으로 관계자 안전컨설팅 등 현장 안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논‧밭두렁 화재 대부분이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화재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비씨엔뉴스24) 이달 1일부터 과수 농가는 냉해 피해 예방을 위해 사용하던 열풍방상팬(노지용 난방기)의 원료로 일반 경유 대신 면세유를 사용한다. 이는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2월 14일 영주 현장을 방문한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장관에게 농가들이 열풍방상팬 설치 증가로 경영비에 부담이 늘어 어려움을 겪자, 면세유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특별히 건의해 반영된 결과이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개정된 특례 규정에 의해 지역농협에 농기계를 등록 후 면세유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조치로 농가 경영비가 ha당 연간 45만6천원 정도 절감되어 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도 사과재배 면적의 15%(3,000ha)까지 확대 보급 시 14억원 정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올해는 생육 관리가 정말 중요한 시기다. 농가에서도 저온 피해 경감제 적기 살포 등 기상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우리 도에서도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국비 확보, 제도 개선 건의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