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7월 4일 오후 7시, CJ대한통운㈜ 군포허브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의 현장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물류센터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CJ대한통운의 군포허브물류센터는 주로 택배물품을 분류 출고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물류센터에는 온열질환 민감군인 고령자 등이 많이 종사하고 있어 폭염에 따른 근로자 건강 보호에 더 많은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물류센터 현장 점검에서 김민석 차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조치인 시원한 물은 제공하고 있는지, 에어컨·제트팬 등 냉방·환기장치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휴게시설 및 휴식시간은 적절히 제공하고 있는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건강관리실을 방문하여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 온열질환 민감군에 대한 건강 관리와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응급 키트 등이 제대로 구비되어 있는지 등도 점검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로부터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작업을 서두르다가 사고가 발생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 도중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 수산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수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주요 관광지 수산 시장과 전통시장 등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7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 6일부터 12일까지 전국 5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마트·온라인몰에서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휴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월 17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되며, 소비자가 마트(18개사)와 온라인몰(27개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금액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중성어종과 바다장어, 우럭, 전복, 멍게 등의 수산물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업체별 할인 품목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7월부터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을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2024년 해양수산 규제혁신 대국민 공모전’의 우수과제 6건을 최종 선정하여 발표했다. 올해에는 총 94건의 과제가 접수됐으며,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과제의 효과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을 평가하여 6건(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법령 개정 등이 필요한 규제개선과제 뿐 아니라, 현행 제도에 대한 안내 및 홍보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여 국민이 불편을 겪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과제도 채택됐다. 최우수 과제로는 ‘승선근무예비역 통보제도 개선’ 과제가 선정됐다. 제안자는 승선근무예비역으로 근무하고자 하는 선원이 예비역 편입여부를 정확히 확인받지 못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병무청과 업무 협조를 통해 예비역 근무 희망자가 편입사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시스템을 마련하고, 제도 홍보를 위한 현장 교육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우수 과제로는 계절별로 장소를 이동하며 조업해야 하는 영세어업인의 불편을 덜기 위한 ‘신고어업 등록제도 개선’, 소금제조업 종사자들의 수산업협동조합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는 7월 5일, 공주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여성 지원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현장 소통간담회는 지난달 17일 체결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여성 지원 업무협약*의 이행을 위해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는 인구감소지역 내 청소년의 성장과 여성의 일·생활 병행을 지원하여,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여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먼저, 간담회에서는 전문가가 참여하여 청소년 주도의 지역별 특화프로그램과 인구감소지역 특성에 맞는 ‘일·생활 균형’ 추진사례를 소개한다. 김지경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례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흙기사’와, 삼척시에서 청소년이 주도하여 제안·기획·운영하고 그 수익을 지역에 기부하고 있는 카페 ‘한가람’ 사례를 공유한다.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본부장은 제천시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 대상 일
(비씨엔뉴스24)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7월 4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차세대중형위성 영상 정보의 공유, 품질향상 및 활용 활성화에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차세대중형위성의 주 활용기관으로, 위성영상 기반의 국토·농업·산림·수자원 등 분야별 공공서비스를 위해 국토위성센터, 농업위성센터,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수자원위성센터를 운영 중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차세대중형위성 1·2호기(국토위성)의 영상정보를 활용해 국토이용 모니터링, 국토자원 관리, 각종 재난 대응 및 국가 공간정보 분야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2025년 발사 예정인 4호기(농림위성)는 국립농업과학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이 주로 활용할 예정으로 △국내 농업생산 환경 및 농작물 재배현황 모니터링 △산불‧산사태 등의 산림재난, 산림자원정보 및 산림의 건강성 모니터링을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국가정책 수립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5호기(수자원위성)를 한반도의 수자원·수재해 관리에 활용할 계획으로 특히,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장마 중 습도가 높아지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폭염 상황에 대응하여 오늘(4일) 오후 6시부로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폭염 위기경보 ‘주의’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183개)의 10%(18개) 이상의 지역에서 일 최고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발령된다. 현재 50개 구역(27%)에서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고령농업인·현장근로자·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보호대책,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대책,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관리대책 등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을 강화하고,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특히, 무더위가 지속될 경우 독거노인‧노숙인‧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책 이행을 주문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당분간 폭염
(비씨엔뉴스24)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7월 4일 10:50 전남 나주시 한전MCS를 방문해 노사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7월 2일 경사노위와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간담회에서 한전MCS(위원장 임순규) 현안사례를 논의하는 와중에 공공노련 요청으로 이뤄졌다. 김문수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시대적 과제인 산업전환 대응에 대해 우리 위원회에서 부대표급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특별위원회’ 주요 의제로 논의하고 있다”며, “산업전환은 노사정 모두가 신산업 경쟁력을 마련해야 하는 것으로 투쟁보다 대화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한전MCS노조 임순규 위원장은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사노위에서 산업전환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주길 부탁드린다”며, “임금인상이나 근로조건 개선보다 일자리 유지정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한전MCS노조는 정부의 AMI(원격검침) 시스템 구축에 따른 사업축소 및 고용불안에 따라 나주 사옥 앞에서 39일째 농성투쟁 중이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한전MCS노조는 농성을 마무리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
(비씨엔뉴스24) 외교부는 7월 4일 올해 11월 진행될 예정인 북한 제4주기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 : Universal Periodic Review) 대비 시민사회·학계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리 정부의 북한 보편적 정례인권검토 참가에 관한 시민사회·학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보편적 가치를 중시하는 기조를 견지하며 유엔 총회, 인권이사회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북한인권 문제를 다루기 위해 노력해왔음을 설명하고, 보편적 정례인권검토가 유엔 메커니즘을 통해 북한을 관여할 수 있는 드문 기회인 만큼 이를 잘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사회·학계 인사들은 올해 북한 보편적 정례인권검토 대비 시민단체가 제출한 권고사항에 대해 소개하고, 우리 정부의 북한 보편적 정례인권검토 참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우리 정부는 시민사회·학계의 의견 등을 바탕으로 북한 제4주기 보편적 정례인권검토가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북한인권의 개선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
(비씨엔뉴스24)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7월 4일 13:30 로얄호텔서울(서울 명동)에서 사회복귀지원 관련 학계 전문가, 취업 지원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산재보험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산재보험은 4대 사회보험 중 가장 일찍 도입(1964년)되어, 일하는 모든 사람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산재 근로자 등 약자 보호를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번 기념행사는 산재보험 6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저출생·고령화의 노동시장 변화에 걸맞는 산재보험 사회복귀지원서비스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토론회에서는 ▲산재보험 사회복귀지원서비스의 발전과정과 산재의료 전달체계 강화방안 ▲소속병원의 전문재활프로그램의 효과와 산재 시범재활의 의미 등 2개 세션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학계 전문가들은 1964년에 산재보험이 도입된 이후 산재근로자의 70%가 직업에 복귀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나, 여전히 산재보험 제도가 현금 보상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의 산재보험 사회복귀지원서비스는 요양 초기부터 사회복귀까지 재활과 직장복귀 중심으로
(비씨엔뉴스24) 방위사업청은 7월 4일 오전 10시에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국방분야 첨단항공교통(AAM, Advanced Air Mobility)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1회 국방 AAM 포럼’을 개최했다. 군(軍)에서는 육군을 중심으로 군수품 및 병력을 수송할 수 있는 새로운 공중 수송수단으로 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의 구성체계로서 국방AAM의 활용을 검토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민간의 기술개발 전망을 반영하여 군(軍)의 AAM 활용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국방분야 AAM 관련 계획을 조기에 수립하여 관심 기업의 투자확대를 지원하며, 정부부처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UAM 관련 정책 및 투자와 국방 AAM 활용 계획 간 연계를 위한 소통의 장(場)인 ‘제1회 국방 AAM 포럼’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방위사업청은 우주항공청 등 정부부처와 군(軍),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연구기관 및 학계가 참여하는 국방 AAM 포럼의 운영을 통해, 민간 UAM 기체를 활용한 군 임무수행 실증 연구개발(R&D) 기획방안과 군의 AAM 활용 로드맵 수립 및 장기소요 검토 등의 지원방안에 대하여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