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주시가 호주의 문화교육 중심도시인 멜버른시와의 국제교류에 나섰다. 시는 2일 필립 르 리우 시의원이 국제 우호 교류 및 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대외협력을 담당하며 멜버른시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필립 르 리우 시의원은 이날 우범기 전주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지속 가능한 국제 우호 교류 및 협력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 국제교류재단(KF)의 해외 유력인사 초청 사업으로 한국에 방문하게 된 멜버른시의원은 호주 멜버른 총영사 측의 추천을 받아 이날 전주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그간 멜버른과 예술놀이 분야 등 문화예술교류를 추진해왔으며, 특히 전주문화재단과 호주 멜버른시 산하 공립기관인 아트플레이는 그간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멜버른시의원은 이어 전주한옥마을과 전주문화재단 등을 차례로 방문해 전주시와 멜버른시의 문화·교육 국제협력사업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인 전주와 호주의 교육문화 중심도시인 멜버른시가 교류
(비씨엔뉴스24) 진주시는 2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창업지원 정책 수립 및 개선 관련 심의 및 자문을 위해 ‘제2기 창업지원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주시 창업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창업지원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등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대학,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구성했으며 향후 2년간 청년창업의 활성화와 지역 주력산업인 항공우주・바이오산업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활동을 한다. 특히 위원회는 서부경남 최초로 중기부 창업기획자(AC)인 유경숙 ㈜비즈 대표이사와 항공업계 벤처신화로 성장하고 있는 안현수 ㈜ANH스트럭쳐 대표이사 등 창업 전문가로 구성되어 지역 창업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혁신적인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 창업수요에 기반한 창업지원 정책 수립 심의자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시는 7월 진주창업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창업가들에게 창업정보와 교육, 컨설팅, 마케팅 및 투자지원 등 창업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7년간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 묵혀져 있는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 일원 축산악취 집단민원 해결을 위해 소초면 축산악취 대책위원회 등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평장리 일원에 운영되고 있는 돈사는 원주지역 최대 규모의 돼지사육 축산단지로 1990년대부터 운영되기 시작해 현재 3개 농장, 돼지 2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고, 이중 1개 농장은 퇴비제조공장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김 지사는 돈사 악취에 고통 받고 있는 주민 8천 여 명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려면 객관적인 데이터를 갖춘 근거자료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해, 작년 1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 환경정책과와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환경부서,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 등 5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환경관리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실무협의회에서는 23년도 최우선 해결과제로 원주시 소초면 축산악취 집단민원을 선정해 데이터 확보를 위해 1년간 악취 측정 등 악취실태조사를 추진했고, 그 결과 악취배출허용기준 대비 악취배출시설은 최대 200배, 부지경계는 최대 6.6배가 초과 되었고, 특히
(비씨엔뉴스24) 진주시는 이달 1일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 KSPO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진주시 하모 유아스포츠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주시 하모 유아스포츠단’은 어린이집의 만 5세 유아로 구성되어 체계적으로 다양한 체육 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개소 어린이집이 상·하반기로 나뉘어 각 4개월간 매주 1회 규칙적으로 체육활동을 한다. 세부프로그램은 체력측정, 풋살, 유아 플로어볼, 유아티볼, 유아미니골프이다. 2일 스포츠가치센터 야외 풋살장에 깜짝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풋살 활동 규칙, 공차는 법을 집중하며 배우고 있는 하모 유아스포츠단 어린이들을 응원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하모 유아스포츠단 사업은 유아기 다양한 생활체육 경험으로 건강한 운동습관 형성과 기초 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한, 밝고 건강한 아이 키우기 좋은 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평택시의회는 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사무국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후반기 의회 개원 준비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제9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의회 임기가 다가오는 6월 30일에 만료됨에 따라 후반기 의장단 선거 등을 사전에 준비하여 차질 없는 후반기 원 구성을 도모코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최민수 교수는 후반기 원 구성 계획 수립에 있어 검토해야 할 주요 사항들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에 따른 회의 진행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후 그 밖의 행정 사항 등을 덧붙였다. 유승영 의장은 “22.1.13.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된 이후 지방분권에 따른 새로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그동안 의회의 역량을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지방의회의 조직·인력·재정 등 관련 제도를 정착시키고 지방자치의 성숙과 성장을 도모해야 하는 시기라고 본다”며 “제9대 후반기 의회에 부여된 막중한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원 구성이 필수적이기에 본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지난 1월 공직선거법 등 정치관계법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
(비씨엔뉴스24)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에게 인기있는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는 여의천(여의1교~여의교)의 노후 조명을 개량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서초구 벚꽃길 명소 중 하나인 여의천은 많은 주민들에게 활력의 공간이자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 멀리가지 않더라도 서울 도심안에서 산책하며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나들이 장소이기도 하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었으며, 여의천 산책로 보안등이 나뭇잎에 가려져 조도확보가 어려운 구간이 일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후 보안등주 31본을 교체하였고, 주민들이 야간에도 충분히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13개소에 벚꽃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서초구는 이번 조명시설 개선을 통해 여의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선명하고 아름다운 밤풍경을 선사하고, 여의천이 남녀노소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구민들이 여의천의 멋에 흠뻑 빠져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누리시기 바라며, 밤 산책을 잘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연일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향을 방문한 향우들의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재외합천향우연합회 2024년도 정기총회가 개최된 가운데, 임호선 재구황강산악회장이 100만원, 홍정해 재부향우회 여성회장이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재부향우회 여성회 김복연 고문, 서말준 고문, 문숙자 고문 등 많은 향우들이 기부하며 고향 사랑에 동참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재외합천향우연합회는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합천과 함께해요!’라는 문구로 제도 활성화를 기원하고 힘을 보태고자 응원을 통해 관심을 표했다. 특히 홍정해 재부향우회 여성회장은 기부 후 받은 답례품(30만원 상당)을 불우이웃을 위해 재기부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임호선 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 향우들이 합천군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면 좋겠다”며 “많은 분들이 합천에 대한 애정을 고향사랑기부제로 표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향우님들의 애틋한 고향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
(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은 농림부산물 또는 가축분을 활용한 ‘바이오차’ 의 비료 품질관리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비료 공정규격 설정’ 고시를 4월 2일자로 개정했다. 이번 고시 개정은 농림부산물과 가축분을 활용한 ‘바이오차’의 비료 공정규격 마련 요구에 부응한 규제개선 조치다. 이 과정에서 농촌진흥청은 자체 시험한 분석자료 등을 토대로 유럽바이오차인증(EBC), 국제바이오차협회(IBI) 등에서 수립한 국제기준과 조화를 고려해 관련 업계의 의견 수렴 및 전문가 협의 과정을 거쳤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목재류를 비롯한 왕겨, 농작물 잔사, 과수 전정지 등 농림부산물과 우분, 계분 등 가축분으로 제조한 ‘바이오차’가 농경지를 활용한 탄소 저장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는 비료의 품질관리를 위해 비료공정규격이 설정된 비료에 한해서만 비료생산(수입)업 등록 후 판매하도록 비료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어 국내에서 바이오차를 제조 또는 수입해 판매하지 못했다. ‘바이오차(Biochar)’는 생물 유기체를 뜻하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문화유산의 가치를 담은 문화상품 개발을 위해 4월 29일(월)부터 5월 8일까지 ‘제3회 해양문화상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립해양박물관 소장 유물 10점을 활용한 해양문화상품을 공모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판매가 3만 원 미만의 해양문화상품을 제작하여 상품설명서, 포장 등과 함께 완제품을 국립해양박물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소장 유물 10점에 대한 정보와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박물관은 1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2점의 해양문화상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총 2,500만 원 상당의 해양문화상품을 직접 구매하여 기념품으로 활용하고, 해양수산부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상품소개 및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장은 “해양문화를 다양한 형식으로 선보이고자 해양문화상품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
(비씨엔뉴스24) 상주시 낙동면 물량리부터 중동면 신상리를 잇는 국도 59호선 상의 중동교는 도로·하천 설계 기준에 부적합한 교량으로, 교량 폭이 상당히 협소해 양방향 차량의 교행이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개선이 시급한 교량이다. 뿐만 아니라, 1982년 11월 준공되어 공용연수 또한 41년이 지난 노후화 되었으며, 중동교 교량은 차로 폭이 협소해 대형차 교행 시 추돌사고 우려와 함께 자전거도로 부재로 인한 자전거 이용자의 교통사고까지 우려된다는 말이 많았다. 이에 상주시는 중동교 재가설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경상북도,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을 여러 차례 방문해 협의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지난 2024년 3월 국토교통부 ‘중동교 재가설 공사’ 신규 사업지구 반영(국비 100% 사업)을 성사시켰다. 중동교 재가설 공사 추정 총사업비는 490억 원 정도로 세부 사업 시행은 국도 59호선의 유지관리 위임관리청인 경상북도에서 추진할 계획이며, 2028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규모 재해예방 SOC 건설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지역 건설경기 활력 제고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