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사)경북산림포럼과 공동으로 13일 엑스코에서 산림 관련 교수, 산림조합 관계관, 산림기술사, 산림 관련 단체 대표,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에서 행복하고 부자되는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산림분야에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특강과 산림정책 주제 발표, 종합토론을 통해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산림의 미래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모두가 누리는 숲 추진 전략’특강에서 “경북도의 성공적인 산림정책 추진으로 임업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미래 산림의 청사진이 그려지길 기대한다”며 “산림청에서도 관련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특강에 이어 산림분야 3대 재해(산사태, 산불, 산림병해충) 대응 전략과 새로운 산림정책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사례 발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임상준 서울대학교 교수는 ‘경북 산사태 방재 및 재해관리 전략’, 오승환 경북대학교 교수는 ‘경북 산불 방재 및 복원 전략’, 김기우 경북대학교 교수는 ‘경북 산림병해충(소나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13일 경주에서 개최된 의료지원 관계부처 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분야별 세부 추진 상황 점검에 나섰다. 지난달 5일 도지사 주재 간부회의를 통해 기본 추진계획을 발표한 후 분야별 세부 계획을 수립에 집중해 온 경상북도는 이날 보건복지부, 외교부 준비 기획단 등 중앙정부와 함께 개최한 의료지원 관계부처 회의를 시작으로 분야별 세부 계획 점검을 시작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 APEC 기획단, 경북도 공공의료과, 경주시보건소, 경북 소방본부 등 응급의료 관련 기관 등 30여 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APEC 준비지원단장을 단장으로 하는 응급의료대책반 구성 운영(3개반 7팀) ▴D-100일째 응급의료지원단 발족 ▴정상회의장 및 행사장 일원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량, 수송 헬기 지원 등 신속한 이송 체계 방안 ▴숙소별 전담병원 매칭 ▴인근 상급종합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지정하는 등 응급의료 액션 플랜 실행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발표된 ‘의료분야 세부추진계획(안)’은 중앙정부 초안에 지방정부가 실행 방안을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14일,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 의결 직후인 17시 10분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이철우 지사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로 인한 국정 혼란이 지역경제와 민생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중앙정부가 혼란스럽고 흔들릴수록 지방정부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현장과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민생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도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일상의 회복 속에 어려운 민생과 경제를 중점적으로 살피라”고 지시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2일 긴급 도지사-시장·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하며 지역 민생 안정화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13일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하는 ‘경상북도 민생안정 대책반’을 가동해 도민 생활안정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집중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에서는 민생살리기 중점 과제(안)를 중심으로 지역 민생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경제는 심리이다. 심리가 위축되면 경제도 어려워진다. 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민생살리기 중점 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사업을 조기 집행할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안동시에 있는 P․P 스포츠센터 안동점과 CGV 안동점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체육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체육수업 개선 연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체육으로 같이, 체육으로 가치 찾기’를 슬로건으로 교사들의 수업역량을 강화하고, 자발적인 연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 차에는 2024년도 학교체육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배구와 풋살, 골프, 배드민턴 중 1인 1종목만 참여하는 집중 실기 연수가 진행됐다. 또한, 체육수업 소통 시간을 통해 교사들이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2일 차에는 ‘영화 속 체육수업의 가치 찾기’를 주제로 영화를 관람하며, 체육수업과 관련된 교육적 가치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각자의 관심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연수를 통해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체육수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준성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역량 향상은 물론, 학교체육의 가치를 공유하며 경북 체육교육의 수준을 한 단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025년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할 늘봄행정실무사 채용 2차 필기시험 합격자 558명을 도 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13일 발표했다. 이번 공개채용에서는 370명 모집에 4,741명이 지원, 평균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여자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된 필기시험은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76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험은 인성 검사와 직무능력검사로 구성돼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인성 검사는 지원자의 성격과 성실성, 대인관계 능력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인성을 검증하며, 40분 동안 200문항으로 진행됐다. 직무능력검사는 언어 논리력과 공간지각력, 문제해결력, 수리력, 이해력 등 기본 인지 능력을 평가하며, 50분 동안 45문항을 풀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차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오는 12월 20일 22개 교육지원청에서 동시 진행되는 3차 면접시험에 참여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30일 오후 2시 발표되며, 2025년 2월 20일부터 21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경북진학지원단 교사 52명을 대상으로 후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 대비해 경북진학지원단의 정시 상담역량 강화와 2026학년도 대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는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요강 분석을 통해 경북 학생들에게 적합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과대학 증원에 따른 수시 이월 학생 증가를 예상하고, 이에 맞는 세부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4년 한 해 동안 52명의 경북진학지원단 선생님들의 지원 덕분에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와 권역별 대입상담실 운영 등 맞춤형 대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2025학년도 정시모집 상담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2026학년도 프로그램 개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13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열리는 ‘2024 늘봄학교 ·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여해 ‘K-늘봄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경북형 늘봄학교의 성과를 홍보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늘봄학교 정책의 성과를 홍보하고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교육기부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쉼과 놀이가 있는 돌봄교실’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K-늘봄랜드’를 주제로 디지털 VR 양궁과 친환경 놀이를 접목한 양모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늘봄학교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다른 지역과 기관의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올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1학년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내년부터는 2학년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안정적인 늘봄학교의 운영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
(비씨엔뉴스24)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 및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 참석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춘 교육적 도전과 과제를 논의하며, 미래 교실의 변화를 체험하는 소통의 장에 함께 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는 ‘미래를 그리다, 교육을 새롭게 하다’를 주제로 15일까지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관(AIDT관)과 미래교실관, 정책홍보관, 사례나눔관 등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미래 교육의 가능성을 선보인다. 박람회의 첫 순서로 열린 개막식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화려한 개막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 교육혁신을 약속하는 서약식이 진행됐다. 또한, 늘봄학교 우수사례 발표와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오석환 교육부 차관을 비롯한 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빛냈다. 경북교육청은 박람회 정책홍보관에서 ‘경북교육사이버박물관’을 선보이며 경북교육의 100년 역사를 디지털로 재조명했다. 이곳에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13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4개 기관(경북도, 구미시, ㈜구미하이테크에너지, ㈜코람자산운용)이 AI데이터센터+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은 기업은 구미 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 100MW 규모의 AI데이터센터와 6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2028년까지 구축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약속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상북도는 이번 AI데이터센터 및 수소연료전지발전의 구미 투자를 위해 경북도, 구미시, 한전 등과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하는 등 전력공급과 산업단지 입주 지원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공항투자본부 내 투자유치단, 민자활성화과, 산업입지과를 함께 두어 공항투자본부장을 중심으로 기업투자, 금융투자, 산업단지 입주 지원 등 원스톱 투자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이번 구미 AI 데이터센터와 수소연료전지발전 건설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직접 고용인원 185명의 일자리가 신규 창출되며, 무엇보다 수소발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학교급식에 조리 로봇과 급식기구 자동화 기구, 푸드스캐너, HACCP자동화시스템과 같은 푸드테크를 결합한 최첨단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급식의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학교 급식실 조리 종사원 인력 부족 문제는 수도권에서부터 시작하여 전국적인 현상으로 경북교육청도 예외는 아니며 특히,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인력난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에서는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급식 제공을 위해 급식실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급식종사자들은 고온다습한 조리 환경에서 화상 사고 발생 우려, 조리흄과 같은 유해 물질 노출, 반복적 작업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등에 노출되어 있다. 이를 개선하고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포항고등학교에 시간당에 300인분 가능한 튀김로봇(협동로봇)을 시범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5월 추가경정예산에 10억 원을 편성하여 공유형 튀김실을 구축하여 인근 학교와 공유하는 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공유형 튀김실은 교육부에서 튀김 요리에 대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