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시가 지역 대표기업들과 함께 산업분야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추진, 현재 72t에 불과한 재활용 전환을 2026년까지 최대 1200t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28일 한국환경공단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민간기업 4개사 등과 함께 ‘산업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환 민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표기업인 기아오토랜드광주, 금호타이어, 오비맥주, 세방전지에서 매립·소각되고 있는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전환을 위해 함께 협업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 유삼용 기아오토랜드광주 2공장장, 양우천 오비맥주 공장장, 박원재 세방전지 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관계기관인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지역 환경데이터 분석을 통한 재활용업체 정보제공 등 배출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또 기존에는 재활용을 할 수 없었던 폐기물의 실증실험 등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재활용업체를 발굴·육성한다. 폐기물처리업체 정보 제공, 순환자원 지정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7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교육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도 하반기 시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참여해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시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참여예산제에 관심 있는 시민, 교육원 관계자 등 35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동영상 ‘광주교육재정 시민과 함께’를 시청하고 이어 정책연구 전문기관 ‘제윤의정’의 김평석 강사가 ‘시민참여예산제의 개념과 배경’을 주제로 강의를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 강사는 교육재정에 대한 시민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업 제안 절차,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한 시민은 “예산 편성 절차와 시민참여예산제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연수가 많이 운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예산편성과정에 시민의 직접적 참여를 보장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겠다”며 “시민들이 시민참여예산제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9월
(비씨엔뉴스24) 광주시와 산하 공공기관들이 캐스퍼 전기차(EV) 판로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는 산하 공공기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와 함께 28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캐스퍼홍보관에서 ‘캐스퍼 전기차(EV) 우선 구매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제1호 상생일자리로 출발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캐스퍼 전기차(EV) 초기 판매를 촉진해 안정적 생산토대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 윤몽현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 송필용 현대차 광주전남본부장, 김성진 광주그린카진흥원장과 시 산하 공공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공공기관은 업무용 차량 구입 또는 임차 때 캐스퍼 전기차(EV)를 우선 구매하며, 캐스퍼 전기차(EV) 판매 촉진 방안 마련해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무결점 캐스퍼 전기차(EV) 양산에 최선을 다한다. 협약에 앞서 강기정 시장과 공공기관장들은 광주글로벌모터스 생산공정을 살펴봤다. 이들은 또 캐스퍼 전기차(
(비씨엔뉴스24) 광주보건대, 대구보건대, 대전보건대로 구성된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28일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사업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한달빛 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를 아우르는 최우수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아시아 최고 전문대학을 목표로, 3개 보건대학교가 연합해 결성한 단일 거버넌스다. ‘글로컬대학 30’은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학 30곳을 지정해 대학의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 등이 협력하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대학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합대학은 아시아 제1의 보건의료 분야 전문대학 실현을 위해 ▲단일거버넌스 구축 ▲담대한 교육혁신 ▲담대한 제도혁신 ▲지역 허브혁신 ▲평생 교육혁신 ▲글로벌혁신 등 7개 추진 전략과 17개 세부과제를 제시,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광주‧대구‧대전보건대학은 5년 간 국비 10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한국보건대학교라는 단일거버넌스 아래 3개 지역에 각각 특화캠퍼스를 구축하고, 스쿨제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초광역 보건의료산업 전문대학의 새로운 모델
(비씨엔뉴스24)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최근 전기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광주 이차전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7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센터에서 ‘배터리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창권 인셀㈜ 대표, 김명준 ㈜엠텍정보기술 대표, 문호성 세방리튬배터리㈜ 광주공장 상무, 장일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센터 책임연구원, 김지환 한국전기연구원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고금리 장기화·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경제·산업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강 시장의 ‘민생경제 현장소통’으로 마련됐다. 다양한 기업·협력기관·전문가들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광주시 정책·예산 등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강 시장은 앞서 소상공인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경제계와 함께한 경제현안 간담회, 공공배달앱 활성화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 배터리산업 현황 및 안전성 이슈, 전기차(EV) 시장 전망, 중앙
(비씨엔뉴스24) 인공지능(AI) 실증도시 광주에 기업들의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클라이온,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바이오컴, 인이지, 써로마인드, 두루미스, 정션메드, 엠 코포레이션, 헬프티쳐, 레스트오브 등 플랫폼‧헬스케어‧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AI)기업 10개사와 204~213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윤지 클라이온 대표이사, 손동규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 전태준 바이오컴 대표이사, 장윤석 인이지 사업총괄이사, 장하영 써로마인드 대표이사, 정임수 두루미스 최고운영책임자, 박지민 정션메드 대표, 박재범 엠 코포레이션 대표이사, 이경민 헬프티쳐 대표이사, 임하영 레스트오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 기업들은 광주지역에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협력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사업화 추진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은 27일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 관련학생의 빠른 일상회복과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 4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생의 치유와 성장을 위한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피해학생 맞춤형교육기관,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 심리치료기관 등을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학교폭력 피·가해 관련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별교육 프로그램, 상담,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별빛마음심리상담센터 문수정 센터장은 “워크숍에서 다른 기관의 우수 운영 사례를 듣고, 특별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며 “학교폭력 관련 학생에 대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기관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에서도 학교폭력
(비씨엔뉴스24) 광주 퇴직 교직원들이 꿈빛나눔사업과 늘봄학교 현장 지원에 나선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27일 소강당에서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와 ‘퇴직교직원 꿈빛나눔사업 및 광주 늘봄학교 인력풀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꿈빛나눔사업과 광주 늘봄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퇴직 교직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다. 주요 지원분야는 ▲늘봄학교 지원 ▲학습 지원 ▲독서 지원 ▲인성교육 지원 ▲긴급상황 지원 등이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오랜 교육현장 경험으로 전문성을 갖춘 퇴직 교직원이 신규 사업 지원을 맡으면서 안정적인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으로 교육 수요자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퇴직 교직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은 광주교육에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다”며 “퇴직 교직원들이 안정적인 광주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는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자율주행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성공 추진을 위해 선도기업인 ㈜DH오토웨어,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과 함께 선도기업인 LG이노텍, 한국알프스와 협약을 맺은 데 이은 확대 조치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정권 DH그룹 회장, 지태수 DH오토웨어 대표, 김용남 KT 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장과 박준희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광주 소부장 선도기업으로 참여하면서 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협력, 자율주행차 부품 국산화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기술‧신제품 개발을 주도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7월 자율주행차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돼 인지(센서)‧제어‧통신기술을 특화분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특화단지 상세지원 계획을 협의, 전장기업인 ㈜DH오토웨어가 ‘제어’ 분야에, 우리나라 대표 통신기업인 KT는 ‘통신’ 분야에 참여하게 됐다. ㈜DH오토웨어는 오는 2028년까지 광주 소부장 특화단지에 1000억원을 투입해
(비씨엔뉴스24) 광주시와 이탈리아 토리노시가 자동차산업 협력 강화에 손을 맞잡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우호도시인 이탈리아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 시장을 만나 경제·문화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광주와 토리노는 모두 자동차산업 도시인 만큼 미래차 정책에 대한 논의를 집중적으로 이어가며, 자동차산업 상호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시장은 앞서 지난 4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토리노시청에서 만나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 4월 이탈리아에서 뵙고 광주에서 다시 만나니 더욱 반갑다”며 “토리노에서 보고 배운 순환경제를 광주에서도 실현해 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는 대한민국 최초 노사상생형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설립, 미래차국가산단과 소부장특화단지 조성 등 미래차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자동차산업에서 두 도시가 협력한다면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 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