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2024 경북 숙련 기술인 후계자 양성 지원사업’의 신청·접수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된다. 경북 숙련 기술인 후계자 양성 지원사업은 도내 활동 중인 우수 숙련 기술인이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기술에 관심 있는 학생 또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기술인을 대상으로 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 갈 기술 후계자 양성을 위한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올해는 지난해 첫 사업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선풍적인 호응을 일으켜 사업비가 조기 소진된 것을 고려해 지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2배로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도 애초 직업계고에서 중학교와 중소기업으로까지 더 폭넓게 확대해 지난해보다 30여 명 늘어난 총 60여 명의 고숙련 기술 후계자를 양성한다. 사업 내용은 사업을 희망하는 학교나 기업에 해당 우수 숙련 기술인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후계자 양성을 위한 미래 기술인 첫걸음 과정을 시작으로 핵심 기술 및 현장 노하우 전수 등 예비 기술인들이 우수 후계자로 성장할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는 지역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은 과거 지붕재·벽체 등으로 사용된 지역 내 노후한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억 4천만원이 투입된다. 주택 철거시 1동당 최대 7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 후 개량 공사를 하는 경우에는 1동당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가구당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는 본인이 일부 부담해야 한다. 창고, 축사 등 200㎡ 이하 비주택의 경우에도 철거비를 최대 54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희망자는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종학 기후에너지과장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3월 28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로 지원한 사람 중에 2022 부터 2023년 전국(장애인)체전 및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자원봉사 미활동자 및 최근 3 부터 6개월간 자원봉사 미활동자 500여 명이다. 교육은 올바른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친절 및 인권 교육,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운영 안내 및 직무별 주요활동 소개, 지능형(스마트) 출결방법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듣지 못한 대상자는 온라인 교육을 수료해야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원활한 자원봉사 운영을 위해서 기본교육에 성실히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2월 19일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1,300여 명이 신청했다.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 학생과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대표를 만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 인재 양성, 정주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중 정주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취․창업과 관련된 환경조성 등이 중요한 만큼 시는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사업체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2일, 액셀러레이터 기업인 넥스트챌린지를 방문해 창업과 관련된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는 중소벤처기업부 인가를 받아 출범한 국내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민간 재단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구글플레이, 인텔 등과 협업하여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액셀러레이터 법인으로 손꼽힌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넥스트챌린지 대표는 “스타트업 기업이 세계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을 비롯한 용역기관, 담당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공항 운영권 참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방정부가 지역 특화 공항 경제권 개발과 공항 연계산업 활성화를 주도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했다. 연구용역에는 해외 지방정부의 공항 운영 참여 사례에 대한 분석과 경상북도가 공항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을 담았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해외 지방정부 공항 거버넌스 참여 사례 분석 ▶경상북도 공항 운영권 참여 타당성 분석 ▶경상북도 공항 운영권 참여방안 수립 등 연구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에는 국가가 건설·관리하는 공항과 특정 지방관리공항 및 지방관리공항으로 분류해 지방정부가 운영하는 공항도 있다. 아직 국내에는 지방정부가 공항 운영에 참여한 사례가 없는 것을 고려하면 향후 개항할 대구경북신공항이나 울릉공항도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
(비씨엔뉴스24)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4월 4일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리높여 합창포유’를 울산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최진아 부지휘자의 지휘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뮤지컬과 팝, 가요 등 여러 분야(장르)의 합창 음악을 다양한 악기 연주와 화려한 연출로 신선한 재미와 흥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별과 같이 빛나는 당신’이라는 주제로 익숙한 동요에 아름다운 화성을 더해 반짝이는 별을 표현한 ‘반짝, 반짝 작은 별(Twinkle, Twinkle, Little Star)’과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모습들을 당당하고 용기 있게 드러내며 나답게 멋지게 나아가라’라는 메시지가 담긴 곡 ‘컬러풀(Colorful)’을 첼로 연주와 함께 들려준다. 이어진 무대로는 추운 겨울을 지나 다시 찾아온 봄을 맞이하는 ‘무언으로 오는 봄’과 이해인 수녀의 시를 바탕으로 우리들의 삶에 기쁨을 대하는 성찰적인 메시지가 담긴 ‘기쁨에게’가 색소폰 연주와 함께 펼쳐진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세상은 끊임없이 돌아간다.’라는 희망적이면서 감동적인 내용을 담은 ‘이
(비씨엔뉴스24) 군포시는 지난 3월 27일 군포시 반월호수에 건립한 주차타워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하은호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간 반월호수 주변 순환산책로 조성에 따라 증가하는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2022년 12월에 착공한 반월호수 주차타워가 2024년 1월, 진입도로는 3월에 준공함에 따라 반월호수 주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 개선과 이에 따른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군포시는 국도비(특별교부세 5억원, 특별조정교부금 13억)를 포함한 총사업비 99.77억원을 투입하여 지상4층(연면적 3,893.89㎡)에 총 120면(친환경차8대 포함) 규모로 2024년 3월 준공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그간 반월호수 주변에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제기된 주차 불편 민원 등이 이번 주차장 준공으로 크게 개선되리라 기대한다. 아울러 반월호수가 군포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떠오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가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 인증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산업안전보건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ISO 45001) 인증을 취득한 사업장에 최초 심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울산시 소재 50인 미만 사업장이다. 지원금액은 국제표준(ISO 45001) 인증 최초 심사비와 상담(컨설팅) 비용의 50%,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이다. 신청방법은 신청기간 내 국제표준(ISO 45001) 인증을 취득한 후 인증서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으로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울산시는 지난해의 경우 신청 기업에 비해 사업이 조기 종료됨에 따라 올해는 상․하반기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또 최대 지원금액도 지난해 450만 원에서 올해 300만 원으로 조정해 수혜기업 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신청기간은 오는 3월 28일부터 6월 28일까지이며,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업지원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비씨엔뉴스24) 대전시는 2024년도 정기재산 공개 대상자 총 97명에 대한 재산변동 내용을 28일 관보 및 공보에 공개했다. 정기 재산등록의무자는'공직자윤리법'제6조에 따라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2023년 최초공개자인 경우는 최초공개자가 된 날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2024년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공직자윤리법'제10조에 따라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신고 내역을 신고 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해야 한다. 정부 공개 대상자 총 29명(시장, 정무직 2, 시의원 22, 구청장 4)의 재산변동 사항은 전자관보에 공개되며, 대전시 공개 대상자 총 68명(자치구 의원 62, 공직유관단체장 6)은 대전광역시 공보 및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재산공개대상자의 평균 신고재산 총액은 13억 4,822만 원으로, 재산이 증가한 공직자는 62명이고 재산이 감소한 공직자는 35명으로 확인됐다. 재산총액 기준 재산공개대상자의 71.1%(69명)가 10억 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재산변동 사항을 보면 재산증가
(비씨엔뉴스24)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는 1월 17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겨울철 태화강을 찾은 떼까마귀 개체 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대 7만 4,810마리, 최소 4만 7,220마리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센터는 태화강을 찾아오는 떼까마귀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동향에 따라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진으로 개체수를 세는 프로그램을 사용해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울산시 겨울철새 감시(모니터링)요원, 사진작가 등 13명이 4개 조를 구성해 진행했다. 조사 방법은 울산 남구 삼호철새공원 잔디밭과 중구 태화동 축구장에서 새벽 떼까마귀가 둥지에서 나오는 시간에 맞춰 5초 단위로 사진을 촬영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촬영된 사진 속 떼까마귀 수를 확인했다. 조사 결과 1월 17일 7만 4,810마리, 1월 24일 7만 3,112마리를 확인했다. 또 2월 7일 5만 496마리, 2월 17일 4만 7,220마리, 2월 26일 4만 9,392마리로 파악됐다. 매년 태화강 떼까마귀 개체수를 조사하고 있는 김성수 박사(조류생태학)는 “1월, 2월 자료를 보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