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돌봄 사각지대를 책임져야 할 공공돌봄 체계의 질적 수준과 공공성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구체적 대안 마련을 위해 서울시와 복지부, 사회서비스 학계 및 현장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서울시는 7일 시청 본관 간담회장1(8층)에서 ‘제1차 서울시 공공돌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서울사회서비스원이 해산되더라도 필요한 공공 돌봄기능은 유지・강화될 수 있도록 ‘서울시공공돌봄강화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7일 회의를 시작으로 출범한 공공돌봄강화위원회는 오는 7월 19일까지 매주 1회 운영될 예정이다. 서사원은 지난 5월 22일 법인 이사회를 열어 설립목적 달성 불능을 사유로 해산 의결과 해산 승인을 요청했으며, 시는 서사원의 요청에 따라 승인했다. 회의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공공돌봄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돌봄위원회의 운영계획과 일정 및 방향에 대한 논의부터 기조발제・위원토론까지 심도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은 학계, 공공기관, 현장 전문가, 서울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부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에는 정부 ‘
(비씨엔뉴스24) 나라를 위해 헌신했으나 이제는 90대 나이에 열악한 환경에서 외롭게 지내고 있는 6‧25 참전용사들의 편안한 보금자리를 위한 소중한 발걸음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사)한국해비타트와 6월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6·6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세훈 시장과 가수 션을 비롯해 약 1,500여명의 시민은 백범광장에서 시작해 석호정까지 남산 북측순환로를 왕복하여 현충일 날짜와 동일한 총 6.6㎞를 함께 걸으며 기부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으로 참가비 전액인 약 6천6백만원(걷기 행사 참가자 1,500명 및 기부 참여자 700명)이 (사)한국해비타트에 기부돼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기금으로 사용된다. 기부 행사는 온라인에서도 함께 진행됐다. 걷기로 기부를 실천하는 앱인 ‘빅워크’에서는 5월 14일부터 정전기념일인 7월 27일을 상징하는 7억 2,700만 보를 목표로 기부를 받기 시작했다. 그 결과 5일 기준, 약 1만 6천 명이 참여해 목표 달성치의 157%인 약 11억 걸음 기부를 달성했다. &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여의도·반포·뚝섬한강공원에서 지난 3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4인승 자전거’에 대한 종합 안전대책을 가동한다. 핵심적으로 4인승 자전거 운영 대수를 절반으로 줄여 한강공원 내 혼잡도를 완화하고, 자전거도로 폭이 넓은 구간을 4인승 자전거도로 운행구간으로 지정한다. 안전 수칙을 제정해 이용 시민들에게 운행 전에 교육하고 안전 시설물 설치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목표다. 지난 3개월 간 4인승 자전거는 90대(여의도 60대·반포 15대·뚝섬 15대)가 운영되며 총 1만 616건이 대여되는 등 가족·커플 단위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지만, 안전에 대한 민원·사고가 발생해 구체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민원 내용은 일반 자전거와 4인승 자전거 간 추월 시 안전 문제, 정차·급회전·정원 외 탑승 문제, 자전거도로 외 운행 등이 주를 이뤘다. 일부 구간에서는 안전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4인승 자전거’ 종합 안전대책은 ①4인승 자전거 운행구간 지정 ②뚝섬 한강공원 4인승 자전거 대여 중지 ③여의도한강공원 4인승 자전거 운영 대수 축소 ④대여 대상자 성인으로 한정 ⑤
(비씨엔뉴스24) 한강에 ‘풍덩’ 빠져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헤엄치고, 한강변을 따라 걷고 달리고, 또 자전거를 탔던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 축제를 직접 기획한 오세훈 시장도 토요일 수영 300m(초급자 코스)와 자전거 20km·달리기 10km(상급자 코스)에 완주했고, 일요일은 수영 1km(상급자 코스)에 참여해 한강을 도하했다. 서울시는 올해 처음 개최한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에 현장 접수를 포함해 총 1만명이 신청했고, 실제 양일간 8,760명(사전예약 8,470명, 현장접수 29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강 3종 경기를 포함해 한강 곳곳에 마련된 체험존과 각종 공연 등에 참여한 시민은 63만명으로 추정된다.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는 참가자 수준에 따라 코스(초급자, 상급자)를 선택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았고, 또 경기 참여 순서도 스스로 결정할 수 있으며, 경쟁이 아닌 완주에 의미가 있어 한강의 정취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는 참여자들의 긍정 평가가 많았다고 시는 덧붙였다.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 외에도 다양하
(비씨엔뉴스24) 세계 교통기관 관계자가 모여 현안과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권위있는 국제 회의에서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 대중교통 운영, 친환경·미래 교통 전략 등 우수한 교통 정책 성과를 알렸다. 서울시가 선진 교통정책을 알리고, 교통분야 국제 교류 강화를 위해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2024 세계대중교통협회 서울회의(2024 UITP Seoul Meeting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세계대중교통협회(UITP, Union Internationale des Transports Publics)’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교통 분야 세계 최고 권위·최대 규모의 국제기구로, 100여 개국의 1,900여 개 정부 기관, 운영기관, 기업 등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는 2021년부터 세계대중교통협회 아태지역 정부기관위원회(AP OAP, Asia-Pacific Organising Authorities Platform)의 의장 도시를 맡고 있다. 또한,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2023년부터는 정책위원회의 한국 대표직을 역임하며 서울 교통의 우수성을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서울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서울시정 발전에 공헌한 외국인을 ‘서울특별시 외국인 명예시민’ 후보자로 6월 28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958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개국 932명의 외국인을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중국 유명 배우 성룡(’99)부터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거스 히딩크(’02)에 이르기까지 경제·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시정공로 외국인과 서울을 방문한 외국 귀빈, 주한외교사절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서울을 빛낸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특별 인사로는 올해 서울을 방문한 △다니엘 대 킴(Daniel Dae Kim)이 서울시 매력 홍보 및 경제효과 창출로 수여가 됐으며 지난해 △간디 술리스티얀토(Gandi Sulistiyanto) 주한인도네시아 대사 △돌고르수렌 소미야바자르(Dolgorsuren Sumiyabazar) 울란바토르 시장 등이 있으며 우호증진 공로에 대한 공로로 명예시민증이 수여됐다. 이 외 지난해 각 계의 추천으로 서울에 거주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한 15명의 외국인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n
(비씨엔뉴스24)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의 대표 산학 협력 사업인 '영 디자이너+기업 브랜드 전시'를 진행한다. 재단과 기업, 학교가 협력해 영 디자이너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취‧창업의 경험을 미리 제공하는 행사로 2023년에 시작했다. '영 디자이너+기업 브랜드 전시'는 디자인 대학(원) 졸업 및 취업을 앞둔 청년들이 디자인프로젝트를 사전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과 매칭을 통해 청년의 취‧창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기업과 영 디자이너(4~6인), 디자인 전문가 멘토가 한 팀이 된다. 진행과정에서 영 디자이너의 의견을 반영해 MZ세대의 트렌드에 맞는 기업의 신제품과 브랜드를 개발하고 국내 대표 디자인 비즈니스 론칭 플랫폼인 ‘DDP디자인론칭페어(10월17일~ 27일)’에서 결과물을 선보인다. 영 디자이너의 활동비와 멘토비, 시제품 제작비용으로 팀당 최대 800만 원이 지원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우수 3팀에는 순위별로 1,000만원, 700만원, 500만원의 장학금과 서울시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프로젝트 기간에는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인사이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4년 6월 5일'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성북1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성북구 성북동 179-68번지 일대는 2004년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구역의 지형적 특성, 낮은 사업성 등의 이유로 사업 진행이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이 지속되어 왔다. 2021년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로 구릉지인 지형 특성을 극복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하여 이번 심의를 통해 구역 지정(안)이 가결됨에 따라 개방감 있는 주동배치로 살기 좋은 지역맞춤형 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성북1 공공재개발 일대는 인접한 학교 등 주변과의 보행동선 연결을 위해 북남방향으로 공공보행통로 및 학교가는 길을 계획했으며, 레벨 단차를 활용한 커뮤니티시설 및 지하주차장, 자연친화적 조경디자인 계획을 통해 단지내 주민 및 지역 전체에 열린 커뮤니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성북로 가로경관을 고려한 중앙진입광장을 계획하여 보행로와 연계한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용산정비창 부지 일대에 대한 개발계획을 확정했다. 서울시는 6월 5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와 사업시행(예정)자인 코레일·SH공사는 지속적인 협의 및 MP단, 분야별 전문가 논의를 거쳐 개발계획(안)을 마련하고 주민공람, 관계기관 협의 등 개발계획 결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토지이용계획 및 기반시설계획 등 개발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발판을 마련했으며, 향후 실시계획인가 단계에서 지구단위계획 등 도시관리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월 5일 발표한 개발계획(안)을 실현하기 위해 용도 및 밀도계획, 필요 공공·문화시설 복합화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도입, 랜드마크 조성 및 물길 계획 등도 사업시행(예정)자인 코레일·SH공사와 협의하여 구체화해 나간다. 사업시행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교통시설 공급 및 선제적 교통수요관리를 통해 현재 교통 서비스수준을 유지하는 교통개선대책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를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달부터 학교의 희망을 받아 시작된 체험형 통일교육 프로그램인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교육버스' 를 올해 11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청이 직접 버스와 프로그램 강사, 안전요원, 보험과 식사 등을 제공하는 체험형 통일 교육 프로그램으로, 통일 교육에 관심이 있는 초(4학년 이상)·중·고 희망 학급이나 동아리 120팀(50교) 등 총 3,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서해수호관 및 파주오두산전망대 등을 방문하여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교육버스’는 단순한 현장 방문에서 벗어나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전문통일교육 과정을 이수한 통일 전문 강사들이 사전 교육과 당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호국보훈의 중요성과 통일에 대한 인식 제고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청이 직접 버스와 프로그램 강사, 안전요원, 보험과 식사 등을 일괄 제공하여 학교 업무 경감 측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