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8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5층 지혜나눔터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팀 ‘남부 라온하제’정보공유 협의회를 개최한다. ‘라온하제’는 ‘즐거운 내일’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즐거운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학생 맞춤 지원에 나선다는 의미를 담았다. 남부 라온하제 는 교권보호학사팀장, 교육복지조정자, 사회복지서기 등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관계자와 기초학력·학력 신장·Wee센터·학생정서케어시스템·특수교육지원센터·인성 생활 교육·다문화·탈북 등 담당자들로 구성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박귀자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국장, 행정지원국장, 유초등교육지원과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유관기관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신설 안내와 학생 맞춤 지원 방안 모색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담당자 간 소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관내 공·사립 유치원 70개 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방과 후 과정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원은 유아·놀이 중심 유아 공교육 강화와 수요자 맞춤형 방과 후 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과정 분야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체험 중심 인성교육, 수업 나눔·학습공동체 운영, 가정 연계 부모 교육, 안전교육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놀이 속 독서교육 ‘책 읽어주는 선생님, 책으로 꿈이 크는 유아’ 등 유치원별 특색 있는 인성교육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방과 후 과정 분야는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교육 여건을 고려한 방과 후 과정 운영 전반 등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학부모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이용 대상·운영 시간 확대를 지속 안내할 예정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유아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현장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지원과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 40교 159학급을 대상으로 행복한 독서교육 실현과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작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글쓰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작가와 소통하며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글을 써보는 이 사업은 글쓰기를 통한 융합형 독서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부산아동문학인협회 소속 부산 아동문학 작가 58명이 학급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작가들은 1회당 2차시, 80분간 수업에 나선다. 이들은 함께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누며, 토의·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 학생들은 함께 나눈 의견을 친구들과 협력해 글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 능력을 키우게 된다. 이 사업은 참여·체험 중심 독서·인문·쓰기(창작) 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은 물론, 독서 인문교육을 강화하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초등학교는 학업 능력뿐만 아니라 사고력·이해력·논리력 등을 키워줄 독서·글쓰기 교육도 매우 중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과 19일 이틀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초등교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학교자율시간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초등 3학년 부터 4학년부터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교원 이해도를 높여 원활한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참석 대상별로 주제를 달리해 2차례 연수를 운영한다. 교감, 수석교사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18일 연수는 현장의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라재주 대구교육대안동부설초 교장이 ‘학교자율시간의 이해 및 학교 현장 안착 지원 방안’을 주제로 강의한다. 교육과정 부장 교사, 교육과정 전문지원단, 교사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19일 연수는 교육과정 설계자로서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신혜원 송수초 교사와 백동영 민락초 교사가 ‘학교자율시간 과목 및 활동 편성·운영의 실제’에 대해 알려준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
(비씨엔뉴스24) 해운대영어교육거점센터의 차별화된 영어 체험 프로그램이 전국 영어교육 기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오전과 오후 대구글로벌외국어교육센터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국제교육 담당자들이 해운대영어교육거점센터를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의 이번 방문은 해운대영어교육거점센터의 국제교육 방향성과 우수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에서 교육전문직원 3명, 파견교사 4명 등 7명이, 경기도에서 본부장 등 4명이 각각 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들은 해운대영어교육거점센터가 지향하는 국제교육 방향성에 대해 알아보고, 시설 견학·운영 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만남 등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2년 10월 문을 연 해운대영어교육거점센터는 부산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글로벌 역량을 키워주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어 뮤지컬·영어 예체능 놀이 등 예술문화 특화 프로그램 ▲1일 체험 프로그램 ▲BEST 영어 교실·BOB 온라인 북클럽 등 방과 후 프로그램 ▲지역주
(비씨엔뉴스24) 동두천시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동두천고등학교, 동두천중학교, 동두천여자중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대표단 20명이 지난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삼문협시를 공식 방문했다. 특별히 이번 방문은 2009년 동두천시와 삼문협시 간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한 이후 6번째 진행된 활동으로 의미가 깊다. 과거 두 도시는 매년 청소년대표단 교류를 활발하게 했지만 코로나19 발생으로 잠정 중단됐다가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기 때문이다. 동두천시 청소년대표단에 따르면 국제적 소통 능력 및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중국 가정을 체험할 수 있는 홈스테이, 자매학교 방문,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공연, 역사문화유적지 탐방 등의 많은 일정을 소화했다. 이를 통해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동두천시는 중국 삼문협시와 정기적으로 청소년 교류를 진행했다. 시는 과거 4개 학교 단위로 청소년대표단을 구성했는데, 이번에도 자체 방침을 세워 동두천시를 대표할 청소년을 선발했다. 그리고 한국 청소년육성회 동두천·양주지사 관계자, 4개 학교장의 인솔하에 동두천시 청소년들은 설레
(비씨엔뉴스24) 문화재청은 4월 16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튀르키예 수도인 앙카라에서 튀르키예 문화관광부와 한국-튀르키예 문화유산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문화재청과 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국의 문화유산 보호, 보존, 복원 및 홍보사업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지진피해 문화유산에 대한 안전방재 분야의 지식 교류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에 걸쳐 앙카라대학교와 함께 튀르키예 퀼테페-카네시 유적의 공동 발굴조사를 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튀르키예 카이세리시에서 북동쪽으로 20㎞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퀼테페-카네시 유적은 동서양을 연결하는 세계 무역의 중심지역에 위치한 약 3,900년 전 도시유적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인류 최초 문자인 설형문자로 기록된 ‘고대 아시리아 상인 기록물’이 출토된 중요 유적이다. 현재 유적에 대한 조사는 앙카라대학교를 중심으로, 이탈리아 밀라노대학교, 일본 오카야마대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 북구는 지난 15일 정이있는 구포시장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한의사가 되기 위해 지구 반바퀴’ 의지와 열정의 미국인 한의사 ‘나비 니마’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4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정이있는 구포시장의 새로운 얼굴이 된 ‘나비 니마’ 씨는 ‘KBS 인간극장․이웃집 찰스, MBC every1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등에 출연한 화제의 인물이다. 방송 때마다 구포시장을 방문하며 약초골목은 나비 니마 씨의 가장 좋아하는 장소로 소개되기도 했다. 정이있는 구포시장은 판매 품목별로 일번가, 삼거리, 약초길, 묵자골목 등으로 이루어져 거리별로 구경하는 재미와 흥이 넘치는 곳이며, 3․8일 오일장이 서는 전통시장이다. 북구는 ‘나비 니마’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구포시장을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나비 니마 홍보대사와 함께 구포시장을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발전시키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7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고령운전자 표지'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부산시 고령인구 비율이 22.6퍼센트(%)에 달하고,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가 46.4퍼센트(%)를 차지해 고령자에 대한 배려 교통문화 인식이 필요한 실정이다. 위원회는 고령운전자의 사고 예방과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도로교통법 규격에 따른 '고령운전자 표지'를 배부하게 됐다. 지난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에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고령운전자 운행 차량임을 나타내는 표지를 제작 및 배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4월 19일부터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는 교통안전 교육 시 무료 배부한다. 정용환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고령운전자 표지' 배부로 고령운전자가 더욱 안전하게 운전하며, 배려받는 교통문화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위원회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과 늘 가까이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수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내일(18일) 오후 8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설명회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손사업은 전문약사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약물 중독, 과다 투여 등 약물 오남용 예방 복약지도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말벗 봉사 등을 재능 기부하는 사업이다.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을 위해 시와 시 약사회(회장 변정석, 약손사업본부장 최복근)가 협력해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시 약사회 소속 약사 40명이 이번 사업을 통해 재능기부를 시작할 것을 알리는 자리이자, 신규 참여 약사에게 상세사업 내용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다. 참여 약사들은 2인 1조로 활동하며 만성질환 독거노인 등 다제약물 복용자 80명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해 의약품 복용 월별 행태 변화 및 이행 정도를 확인하고,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홍보물 배부, 시 약사회에서 제공하는 영양제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재능기부 명예지도원(약사), 유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