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전문경력을 갖춘 퇴직자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업 참여를 통해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진구는 ‘마을형 고독사예방 프로젝트’와 ‘부산진구 취업상담매니저 사업’을 운영한다. ‘마을형 고독사예방 프로젝트’는 사회복지사 20명이 동주민센터에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고독사 위험군 모니터링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3명의 ‘부산진구 취업상담매니저’는 동주민센터에서 취업취약계층의 취업 지원과 지역 구인기업 발굴을 위해 일하게 된다. 부산진구는 이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지난 2~3월에 걸쳐 채용공고, 서류심사,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23명을 선발했으며 오는 4월 합격자들에게 사업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각 동주민센터로 배치하게 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신중년이 가진 업무의 전문성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서 발현되고 이러한 경력이 다시 신중년에게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오후 2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 운동부 지도교사, 지도자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 운동부 관계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 운동부 관계자들의 전문성, 청렴도 등을 키워주기 위해 열렸다. 부산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학교 운동부 운영 방안, 학생 선수 대상 과학적 훈련프로그램 적용, 성인지 향상을 통한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 운동부 문화 조성, 2024학년도 학교 운동부 운영 길라잡이 등 운동부 운영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학교 운동부를 운영하고,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다가오는 부산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할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교육청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 운동부 육성 및 지원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학교 운동부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비씨엔뉴스24) 이철우 지사가 25일 처음으로 가진 ‘저출생과 전쟁 대책‧점검 회의’에서 저출생 극복 분야에 대한 과감한 예산 투입, 기존 규제‧제도를 뛰어넘는 저출생 사업을 위한 신도시 특구 지정,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운영 등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지사는 “세상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정책은 예전 그대로다. 저출생 관련 제도를 현실에 맞게 다 고쳐야 한다. 기존 규제‧제도를 뛰어넘어 현장에서 저출생 사업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도청 신도시를 특구로 빨리 만들어야 한다.” 또한, “저출생 극복 분야에 과감하게 재정을 선제 투입하고 출산, 돌봄, 결혼 등 각 분야에서 도민들의 불편 사항을 접수해 정책에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 지사는 매주 ‘저출생과 전쟁 대책‧점검 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그간 주말‧휴일 등 수시로 개최했던 대책‧점검 회의를 매주 월요일로 정례화했다. 경북도는 25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저출생과 전쟁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 간부회의와는 별도로 운영되며 저출생 대책과 점검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 된다.
(비씨엔뉴스24) 지난 3월 22일부터 2박 3일 동안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60명이 북구 복현1동에서 도시재생분야의 콜렉티브 임팩트 창출을 위해 2024 도시혁신스쿨 in 대구 현장활동을 펼쳤다. 복현1동의 도시재생사업의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한 여정으로 서울여대, 서강대의 대학연합 교과수업(‘도시혁신프로젝트’)을 통해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이 참가했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서울여대, 서강대, 경북대 등 11개 대학 소속 60명은 북구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복현1동 도시재생사업 구역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도시재생사업의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60명의 학생들은 12개 팀(청년소통팀 A, B, C, D, 마을기업팀 A, B, C, D, 마을투어팀 A, B, C, 마을브랜딩팀)으로 나누어 활동했다. ‘청년소통팀’은 빈집 개선 후 청년들을 위한 공간 조성과 운영 방안 제시를, ‘마을기업팀’은 마을에서 운영할 식당, 카페 및 대표 마을 굿즈 개발과 마케팅을, ‘마을투어팀’은 복현1동 마을투어 상품 개발과 홍보를, 마지막으로 ‘마을브랜딩팀’은 마을 아카이빙 활용한 영상, 뮤직비디오, 쇼츠 제작
(비씨엔뉴스24)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3월 25일 성주읍 경산1리마을회관에서 30여명의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정다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웃사촌복지센터 ‘다정다감’은 마을 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다함께 손잡고 이야기해요’라는 주제로 손맛사지, 꽃차 마시기 등의 주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고 월1회 약손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약뜸을 뜨면서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프로그램이다. 배을호 약손봉사단 회장은 “이렇게 주민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너무 보람되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이병환 군수는 “주민들이 모여 힐링되는 시간을 보내고 지역주민들이 재능기부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이웃사촌복지센터가 주민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가 울릉도를 지속 가능 발전한 섬으로 만들기 위해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25일 한동대학교 창조도서관에서 울릉군과 한동대학교, 울릉고등학교 및 7개 기업 관계자와 함께 울릉군을 K-U시티‘지속 가능 발전 시범지역’으로 선포하고,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남한권 울릉군수,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조남준 난양공대 변환 경제연구센터장, 데이비드 뱃스톤 하이드라 에너지(Hydra Energy) 이사, 이흔찬 만두카(Manduka) 한국 대표, 조영철 울릉고등학교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앞서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의 핵심 내용을 발표했다. 주요 핵심 내용은 보호와 발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환경의 울릉, U-City 울릉을 위해 글로벌 캠퍼스, 글로벌 리딩 기업 및 지방정부 간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울릉 종합 발전 기본계획인 단기‧중기‧장기 정책,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의 전략 ①청년 정주 섬 울릉, ②
(비씨엔뉴스24)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3월 2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제4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 감사,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사업계획안 등에 대해 심의하고 인재 양성재단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2008년 설립돼 지난해까지 약 3,000명의 학생에게 47억여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매년 지역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인재 육성과 교육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다자녀 장학생 유형도 신설하여 저출생 위기 대응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충섭 이사장은“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그동안 장학기금을 전달해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는 명실상부한 장학재단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라며, “인재 육성, 교육환경을 개선과 더불어 저출생 위기 극복에도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 선도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생 선발 일정은 오는 3월 29일에 공고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김
(비씨엔뉴스24) 담양군의회는 25일 제32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4월 2일까지 9일간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는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6개 안건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조례안은 최용만 의장의 “담양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조관훈 자치행정위원장의 “담양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은서 의원의 “담양군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명영 의회운영위원장의 “담양군폐기물관리 및 수집수수료 등 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담양군 인구늘리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담양군수가 제출한 8건이다. 또한, 511억이 증액하여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후, 4월 2일 폐회식에서 최현동 산업건설위원장의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농업인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는 것으로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용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라며, “담양군의회 의원 모두가 심도있게 살펴보
(비씨엔뉴스24) 김천시는 지난 25일 오는 2025년도 김천에서 개최될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걸음인 기본계획 보고회를 했다. 이날 3층 대강당에서 국소장, 실과소장, 관계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목표와 추진 방향, 조직위원회 추진체계, 추진 일정 등을 전달하고, 김천시와 관계기관이 분야별로 추진해야 할 업무 담당을 지정했다. 시는 도민체전의 실무 추진을 위해 시장을 위원장으로 두는 조직위원회 산하에 집행위원회를 두고, 김천시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한전, KT, 시설관리공단, 체육회로 1실 19부 41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을 토대로 향후 분야별 주요 업무를 중심으로 편성된 41개 팀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미하고 계획을 구체화하여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도민체전은 지난 2013년 개최 이후 12년 만에 개최하는 대회로 14만 김천시민과 300만 도민이 하나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라며 “완벽한 대회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스
(비씨엔뉴스24) 신안군은 지난 18일 ‘신안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를 개정하여 육아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된 조례는 기존에 5세 이하 자녀만 해당하던 육아시간 혜택을 6세 이상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까지 확대하여, 1일 최대 2시간의 특별휴가(교육지도 시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한,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돌보는 여직원은 개인 상황에 맞춰 근무 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추진하여 유연근무제와 육아시간을 병행하여 9시 반 출근, 4시 반 퇴근, 열악한 섬 지역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는 월요일 오후 1시에 출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자 파격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조례안이 개정됨에 따라 육아 부담을 더 이상 육아 공무원 개인에게만 떠넘기지 않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 키우는 엄마의 더 나은 근무 여건을 위해 초등학교 6학년까지 육아시간을 확대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신안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