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하남시가 30대 청년사업가 조창민씨(감일동, 34세)를 제2기 청년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년명예시장제는 민선 8기 하남시의 공약사항으로 청년세대와 적극 소통하고 청년들의 인식과 요구를 시정에 능동적으로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 하남시에 거주·재직·활동하는 만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고, 청년정책특보단과 함께 청년정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지난해 2월 위촉된 제1기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은 청년정책 홍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책(청년 길라잡이 북, 청년 공모전)을 제안해 예산에 반영한 바 있다. 올해 새롭게 위촉된 조창민 청년명예시장은 세 자녀의 아버지이자 청년들을 직원으로 둔 사업체를 운영하는 대표로 2025년 1월 임기까지 기존 청년정책특보단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조창민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은 올해 ▲시정 주요업무 청취 및 현장 방문 ▲네트워킹 데이·청년 토크쇼 등 각종 기념식 및 행사 참석 ▲시민 의견수렴 및 SNS 홍보활동 ▲청년정책 제안·모니터링 활동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29일 ‘창원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시는 지난 12월 정부에서 ‘청년친화도시 추진계획안’을 발표한 데 대해 청년친화도시에 선정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란 국무조정실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매년 3~5개 지자체를 청년친화도시로 지정하여 오는 2028년까지 25개 내외 지자체(광역 지자체별 평균 1~2개 내외)를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며, 청년친화도시에 선정된 지자체는 최대 5년간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시는 올해 상반기 중 국무조정실에서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희망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컨설팅 지원’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해당 조례는 시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필요한 기초조사와 정책연구 실시, 심의·자문 기구 설치, 사업 추진 기관(단체) 등에 대한 경비지원 △시민 홍보 및 교육 실시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에 제정한 ‘창원 청년친화도시 조성’ 조례와 지역 내 활용 가능한 자원과 창원
(비씨엔뉴스24) 하남시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투자유치에 관한 중요 시책 방향을 제시하는 ‘하남시 기업투자유치지원위원회’를 29일 공식 출범했다. 하남시 기업투자유치지원위원회는 김교흥 하남시 부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총 16명의 민·관 기업투자유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다. 기업투자유치지원위원회는 ▲기업 투자유치 기본계획 수립 및 기업투자유치에 관한 중요 시책 ▲투자 유치기업 선정 및 지원 ▲기업지원 및 육성시책 ▲기업 관련 단체 등의 재정적 지원 ▲ 우수기업 선정 및 투자유치 포상금 지급 등 심의·의결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위촉식에 이어 제1회 정기회의를 열고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투자유치 정책, 인센티브 제도 등을 위원들과 공유했다. 하남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기업투자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지난해 8월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하남시에 투자하는 기업에 시설투자비, 교육훈련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재정 인센티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기업유치센터를 신설해 각종 행정 처리에
(비씨엔뉴스24) 안산도시공사가 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머리를 맞대 신규 프로그램 총 62개를 발굴해 올 상반기내로 운영에 나선다. 신규 프로그램은 총 34개 종목에 달하며, 체육관 5개소에서 ‘리빙랩(Living Lab)’ 방식을 활용해 수요자와 시설 특성이 반영됐다. 29일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내로 ▲상록수체육관 ▲각골체육관 ▲창말체육관 ▲성호체육관 ▲와동체육관 5개소는 기존 17개 종목, 33개 프로그램에서 총 51개 종목, 95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상록수체육관은 기존 10개 종목, 20개 프로그램에서 ▲시니어 웰빙댄스 ▲다이어트 필록싱 ▲줌바 ▲챌린지 댄스 ▲프롭테라피 ▲필라테스 등 9개 종목, 23개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이용고객 현황 분석을 통해 주말 및 새벽시간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또 배드민턴 등 일일대관으로만 운영하고 프로그램이 없던 창말체육관은 인근 주민들의 특성을 반영해 ▲배드민턴 ▲줌바댄스 ▲실내축구 ▲주니어농구 ▲성장체육 등 9개 종목, 13개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시설 개선안도 함께 발굴됐다. 휴게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비씨엔뉴스24)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9일 제주복합경기장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2024년 제주시 노인회장배 게이트볼대회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제주시 관내 경로당 선수 44개팀과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시합, 개회식, 본 시합으로 진행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이 건강증진을 위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이다”라고 전하면서,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영덕군 출신의 기업가들이 따뜻한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한백종합건설 소응두 대표와 ㈜경대종합건설 안창식 대표가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각각 250만 원씩 500만 원을, ㈜이넷종합기술 이상윤 대표가 200만 원, ㈜서울전설 조성대 대표가 100만 원, ㈜경일소방 이동걸 대표가 200만 원으로 총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어 ㈜경호엔지니어링 조영수 대표, ㈜명성엔지니어링 김승진 대표, ㈜아이티엔지 김춘심 대표, ㈜상기이엔지 김관태 대표가 각각 50만 원씩 200만 원을 전달했고, ㈜계명마케팅연구소 김민지 대표가 200만 원을 김 군수에게 기탁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여수시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제19기 여수시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여수시농업인대학’은 농업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 갈 인력육성을 위한 장기 전문교육으로 농업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과정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올해 19기는 오는 9월까지 9개월간, ▲농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는 치유농업반, ▲농작물 재배 기초를 다루는 소득작물 기초반 2과정으로 운영된다. 총 39회차로 과정별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배운 것을 바로 적용해보는 실습교육,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현장견학까지 알차게 추진되며, 특히 올해는 새롭게 강사평가를 도입하고 학습평가를 정착시켜 교육의 질과 효과를 높였다. 이날 입학식에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교육생 치유농업반 35명, 소득작물 기초반 31명이 참석했고, 학사운영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특강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농업이야말로 장차 미래를 이끌어 갈 중요한 성장산업인 만큼 여러분이 그 미래를 열어가는 선도 농업인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며 “땀 흘려 일한 만큼 좋
(비씨엔뉴스24) 제32회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관람객에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사건 사고 없이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은 여수 축제의 스타트를 끊었다. 시에 따르면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적인 꽃샘추위로 진달래 개화 지연에 따른 우려가 있었지만,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련하며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2019년 이후 5년 만에 특별행사로 상암초등학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전남 여수시 편)의 녹화도 진행돼 인근 지자체뿐 아니라 전국의 관람객을 이끌며 전국적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영취산 진달래 축제보존회(이사장 오재환)는 관내 업체와 시민들로부터 받은 축제 축하 쌀 약 2,000kg를 여수시를 통해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축제를 만들었다. 개막식의 흥국사 승병들의 전투를 재현한 의승수군 퍼포먼스에서는 이에 맞는 배우 연출로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행사기간 산악인 등반대회는 타 지역 유사 축제와 차별화를 두며 여수 영취산을 홍보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관람객이 최대한 안전하고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비씨엔뉴스24)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4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시행되는 성인지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 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구는 올해엔 전 직원이 성인지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자가 학습 방법을 도입하고, 그 외에도 사이버 교육과 집합 교육도 연계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올해 성인지 교육을 통해 구민들을 위한 성평등 정책을 실현하고, 건전하고 상호존중 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처음 성인지 통계집을 발간했으며, 통계집이 정책집행 및 사업 추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직원 대상 대면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3월 29일부터 석 달 동안 100개의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3월에 개교한 지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챌린지는 고양교육지원청과 지효초등학교 및 고양경찰서가 함께하여 지역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학교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내용과 유형(등굣길 캠페인, 교육과정 연계형, 체험형, 학부모 참여형)으로 학교의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결정한 후, 학교만의 창의적인 챌린지 캠페인을 운영하게 된다. 챌린지 영상(사진)은 고양교육지원청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여 많은 학교와 공유할 예정이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이번 학교폭력 예방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학생들은 상호존중과 배려의 마음으로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하고, 학부모님은 안심하며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