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 남구는 오는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실내식물 재배기술 향상 및 화훼류 소비촉진 유도를 위한‘2024년 반려식물 분갈이 드림팀 운영 지원사업’의 사업대상 아파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남구 관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아파트 등)로, 오는 5부터 6월 중 사업대상 아파트를 방문하여 식물재배에 관심 있는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 수행단체는 부산광역시 지정 도시농업 지원센터인 (사)전국도시농업관리사 연합회에서 진행하며, 조경·원예전문가 및 도시농업관리사 등 농업관련 전문가 5명이 해당 공동주택을 방문하여 반려식물 분갈이 및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신청은 남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접수 가능하며, 신청하는 아파트가 많을 경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기준으로 최근 1년 매매가격이 낮은 아파트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사업대상 선정 발표는 4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구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시농업 사업으로 관내 아파트 단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
(비씨엔뉴스24) 부산 동래구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3개소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1학년, 2학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교육, 체험 프로그램‘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아동들에게 매주 2회 미각체험·만들기 등 체험형 영양교육과 협동놀이, 전통놀이 등 체험형 신체교육 제공으로 흥미를 유발하여 아동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게 된다. 또한, 사전·사후 비만도 및 건강행태 평가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할 예정이다. 김종목 동래구보건소장은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 비만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6일 오전 8시 10분 기장군 신정초 인근 교차로에서 ‘민·관 합동 통학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유관기관,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은 하윤수 교육감, 원미경 교육장 등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한 정종복 기장군수, 기장경찰서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홍보 피켓 등을 활용해 차량 운전자와 학생들에게 ‘우회전 시 우선 멈춤’,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등을 홍보하며, 통학로도 꼼꼼히 점검했다. 또,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홍보 물품을 걸어주는 등 소통·공감하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23일 해운대구 관내 인지초에서, 25일 수영구 관내 수미초에서 각각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안전한 통학로는 우리 교육청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유관기관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이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학생들의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2일까지 동래향교에서 관내 5개 초등학교 5·6학년 700여 명을 대상으로 ‘동래향교 인성 테마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된 지역 문화·역사 유산인 동래향교에서 진행한다. 조상들의 지혜와 선비정신, 공동체 역량, 협력적 소통 등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동래교육지원청은 동래향교 소속 ‘실천 예절 지도사’의 전문 교육을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한복 바르게 입는 법, 올바른 배례법, 서당 체험, 다도 체험, 떡메치기 등을 알려준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동래향교를 교육활동의 장으로 활용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을 통해 전통문화를 접하고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선조의 숨결을 느끼고 그 뜻을 마음에 새겨 올바르게 자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7일 오후 3시 남구청 별관 다목적홀에서 ‘남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아동친화도시(ChildFriendly Cities)’는 UN 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해 18세 미만 아동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방자치단체를 뜻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부교육지원청, 남구, 남구의회,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 등 유관기관·아동 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아동 권리 보장’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남구 인구의 12.4%에 달하는 관내 18세 미만 아동의 안전과 권리 증진, 긴급 지원 분야 발굴 등 다양한 정책 모색·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력 신장 프로젝트, 인성교육, 미래 교육 등 올해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주요 교육사업의 차질 없는 운영을 통해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5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58교, 중학교 37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찾아가는 학교 관리자 연수’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지정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2년 차를 맞아 교감을 대상으로 열리는 초·중학교 자율장학협의회와 연계해 운영한다. 위기 학생 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학교 관리자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위기 학생을 지원할 관리자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학교 여건을 고려한 학생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연수를 운영할 방침이다. 연수는 소그룹 맞춤형 안내로 진행해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확대도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여러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사각지대의 공백을 채워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고 건강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준공한 지 50년이 지난 부산 영도구 남항초등학교가 다양한 학습공간을 갖춘 미래형 교육시설 ‘그린스마트스쿨’로 새롭게 문을 연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노후 교사 3개 동의 리모델링을 마친 남항초가 내달부터 학생 맞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교육공동체 설계 참여를 통한 사용자 중심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남항초 그린스마트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사전기획가 등이 설계에 참여했고 ▲생태학습 공간 ‘벚꽃놀이 동산’(그린) ▲첨단 미래 학습공간과 안전 관리 시스템(스마트) ▲교수학습에 따른 공간구성(공간혁신) ▲지역주민을 위한 ‘예술 꽃씨 학교’(복합화) 등을 갖춘 교육환경 조성에 뜻을 모았다. 이를 바탕으로 서부교육지원청은 공사비 120억 원을 들여 지난해 7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왔고, 학생들은 10개월 간의 임시교사(모듈러) 생활을 정리하고 5월부터 새 건물에서 교육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남항초는 이번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인재 육성, 늘봄학교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한 달간 부산지역 학생,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 ‘입학 축하 책 선물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지난해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주목받은 ‘아침체인지’ 사업에 이은 부산발 인성교육 2탄 ‘독서체인지’의 하나로 진행했다. 새 학년 시작을 맞아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챌린지에는 총 1,02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입학 선물은 책으로 주고 받아요!’란 내용이 담긴 사진, 동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며 공유했다. 이를 통해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거운 독서 환경을 마련해 독서 문화 붐을 일으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챌린지에 참여해 준 많은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산발 인성교육 2탄 ‘독서체인지’ 사업의 첫 신호탄이었던 이번 챌린지가 부산 독서교육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전체 초등학교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초등 수업 혁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과정·수업·평가·독서교육 등 4개 영역에서 컨설팅을 희망하는 교사와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현장 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지난 5일까지 신청을 받아 영역별 컨설턴트와 매칭을 완료했고, 7월 초(1학기)까지 총 421회의 컨설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영역별 신청 현황은 교육과정 33회, 수업 284회, 평가 31회, 독서교육 73회로 수업 컨설팅 분야가 67.5%를 차지했다. 또한, 부산교육청은 4월 넷째 주부터 한 달간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연계해 ‘2024학년도 부산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컨설팅’도 운영한다. AI·에듀테크 활용 수업, 학생 참여형 수업·평가 설계 등 연구대회 참가 교원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 161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수업 혁신과 수업 연구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이 582회의 컨설팅 신청으로 이어졌다고 판단하고, 내실 있는 컨설팅 지원
(비씨엔뉴스24) 안산시가 각국 대사관과의 우호 협력 강화와 함께 이민청 유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15일 이민근 시장이 말레이시아와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을 각각 공식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말레이시아 대사관 방문은 지난 설 명절 안산시가 공식 발송한 이민청 유치 추진 관련 자료를 받아본 대사관 측에서 이민근 시장과의 면담을 제안하며 이뤄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나자루딘 자파 말레이시아 대사대리를 만나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 당위성에 관해 설명한 뒤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나자루딘 자파 대사대리는 말레이시아 출신 주민들이 안산시에 원활히 정주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움을 주고 있는 안산시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을 방문, 고려인 이주 160주년을 맞은 올해 안산시와 우즈베키스탄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자는 취지에 대화를 나눴다. 우즈베키스탄은 안산시 거주 외국인 중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안산시 내 고려인 가운데 가장 많은 출신국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