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배달음식점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생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과 컨설팅은 최근 배달앱 주문의 보편화로 배달 음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달음식점의 위생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이와 관련한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하는 한편,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위생 컨설팅을 통해 영업자 스스로 위생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오는 4월 한 달간 16개 구·군과 점검반을 꾸려 마라탕, 양꼬치, 훠궈 등을 배달하는 배달음식점 160여 곳과 자판기, 로봇 등으로 커피를 조리·판매하는 무인카페 20여 곳을 특별 점검한다. 또한, 4월부터 12월까지 배달앱에 등록된 야간 운영 음식점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야간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 보관·사용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작업장 내 이물(쥐‧해충
(비씨엔뉴스24) 부산시 금정구는 동 간호직 및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직무역량 강화 교육했다. 구에서는 2024년 사례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동 찾아가는 보건 복지팀의 사례관리 기능 강화 추진 방향 공유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한 이번 교육은 행복이음 강사 파견을 통해 ▲사례관리 시스템 운영 절차 ▲사례관리 단계별 주요 기능 ▲사례관리 대상자 의뢰 및 진행 과정 ▲서비스 의뢰 및 접수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사례관리 역량이 높아졌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 강화로 구민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사례관리 사업이 운영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 금정구 도서관은 도서관의 날(4. 12.)과 도서관 주간(4. 12.~ 4. 18.)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금정도서관은 4월 12일 금多방 특강 ‘피란수도 부산에서 꽃 피운 근대미술 거장들의 예술세계’, 4월 14일부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부모-자녀 상호작용’이 준비되어 있다. 4월 13일에는 박주영 작가 특강‘소설가의 노트법-읽고 보고 쓰는 삶에 대하여’가 진행된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박주영 작가는 '백수생활백서'로 ‘오늘의작가상’을, '고요한 밤의 눈'으로 ‘혼불문학상’을 수상했다. 작가의 실제 노트를 보며 공책(비어있는 책)이 진짜 책이 되는 과정에 대해 들어본다. 또한, 작가 특강과 같은 날인 4월 13일 국악과 비보이, 비트박스, K-pop의 콜라보 공연 ‘HIP 한 조선’을 진행한다. ‘라스트릿크루’가 보여주는 현대와 전통이 만나는 화려한 공연을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이 외에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금정구 지역 서점 스탬프 투어, 초등 대상 ‘도서관에서 만나는 요리 교실’, 휴먼 북 라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도내 우수 식품기업의 제품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도는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AIFEX)’에서 식음료 가공식품 등 28개 우수업체의 제품을 전시·홍보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품목은 △쌀국수 △홍삼스틱 △홍삼커피 △김스낵 △젓갈 △단백질 쉐이크 △발포비타민 △소스 △오미자청 등이다. 최근 동남아시아 내 한류 열풍으로 케이(K)-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수기업의 제품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태국 방콕 식품 전시회는 식음료 분야 국제 무역 전시회로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이며,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 및 인도, 중국까지 포함하는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관문으로 태국 방콕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송파구가 올해 구가 펼치는 모든 복지행정 실무를 한 권으로 엮은 최신 안내서, ‘2024년 복지사업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알렸다. ‘복지사업 길라잡이’는 2014년 최초 발간 이후 매년 제작되어 올해 10번째 해를 맞았다. 그동안 복잡다단한 사회복지정책을 다루는 실무자, 특히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꼭 필요한 정통 지침서로 10년간 굳건하게 자리매김했다. 구가 올 한해 보건·복지 분야에 투입하는 예산은 전체 세출예산의 62%에 달한다. 구 관계자는 “방대한 복지사업을 한 권의 책에 총망라해 일선 실무자가 체계적이면서 손쉽게 업무를 처리하도록 정리한 것. 매년 최신정보를 반영하여 책 내용을 관리하고 있다.”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주요 복지사업 매뉴얼 ▲주요 복지기관 서비스 목록 ▲분야별 복지자원 목록 ▲위기대응 매뉴얼 ▲복지종합지도 등 총 13개 항목이다. 특히, 책 절반 분량을 차지하는 ▲주요 복지사업 매뉴얼에는 저소득주민, 노인, 장애인, 주거, 고용 등 총 7개 분야 105개 복지사업에 대한 최신정보를 담았다. 사업별 지원 대상부터 구비서류, 신청 방법, 선정기준까
(비씨엔뉴스24) 서울 서초구는 양재동 주민들의 오랜 주민 숙원이었던 국악고교사거리의 24년된 논현보도육교를 올해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신설한다. 논현보도육교는 서초구의 언남중학교에서 국악고교 방면에 있는 논현로에 2000년 설치됐다. 올해 설치된지 24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었고, 오래된 육교라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인, 어르신, 유모차이용 보행자 등 교통약자가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었다. 육교 대신 다른 횡단보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약 600m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간 주민들은 육교 철거와 함께 횡단보도 설치를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작년 9월에도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듣는 ‘찾아가는 서초 전성 수다’ 행사에서도 약 20여명의 주민들이 “육교불편이 어려워 종종 무단횡단하는 어르신을 보면 위험천만한 상황에 가슴을 쓸어내린다”면서, 육교철거와 횡단보도를 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서초구는 주민들의 오랜 민원에 귀 기울여 불편을 해소하고자 나섰다.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관련기관인 서울경찰청, 서울시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인근 초등학교와도 수 차례에 걸친 협의
(비씨엔뉴스24)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올해에도 지역 항공인력양성을 위한 인턴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덕도신공항 개항으로 늘어날 항공인력수요에 대응하고자 2021년부터 시가 주도적으로 부산경제진흥원과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과 연계해 진행하는 지자체 유일의 항공인력 인턴십 사업이다. 올해 인턴십 지원사업은 ▲항공사 현장직무실습 ▲항공사 취업지원교육 ▲미래인재양성교육 ▲찾아가는 멘토링으로 구성되며, 사업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18세 부터 39세)이다. 먼저, 항공 분야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항공사 현장직무실습(Air부산 드림캠퍼스)을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 일반형(객실·운항·일반행정)과 채용연계형(항공정비·공항지상직)으로 나눠 각각 2, 3개월간 진행한다. 일반형에는 20명을, 채용연계형에는 30명을 모집하며, 실습생에게 월 126 부터 186만 원의 교육지원금이 지원된다. 올해에는 더욱 많은 지역 청년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대비 정원을 50퍼센트(%) 확대했다. 6월 중 부산일자리정보망 누
(비씨엔뉴스24) 종로구가 공교육 강화를 위해 관내 중학교에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를 지원한다. 학생 간 외국어 학습 격차를 줄이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이에 올해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운영을 위한 교육경비보조금 1억 5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올해 대상은 배화여중, 중앙중, 청운중 총 3개 학교다. 앞서 종로구는 2008년 서울시교육청과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및 운영·관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뒤 매년 관내 초중학교에 보조금을 지원해 왔다. 본 사업은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에서 원어민 보조교사를 채용 및 배치하고 종로구에서 해당 교사의 급여, 주거비, 입출국지원비를 포함한 인건비 예산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2월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지원을 포함한 5개 분야 사업에 대한 교육경비보조금 62억 2800만 원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아울러 방학 기간마다 저렴한 수업료로 원어민 교사에게 외국어를 배우는 통학형 영어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어학 능력 향상
(비씨엔뉴스24) 종로구가 이달부터 12월까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추진한다. 개학기에 맞춰 시작된 본 사업은 맞벌이 가정과 같이 자녀의 등하굣길 동행이 어려운 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고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려는 취지를 담았다. 이에 방향이 같은 3~8명의 초등학교 저학년을 모아 1개 노선을 구성, 노선마다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해 등하굣길을 함께하는 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업 참여 학교는 독립문초등학교, 세검정초등학교, 창신초등학교, 혜화초등학교고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이다. 앞서 4개 학교는 가정통신문을 배부해 교통안전지도사 동행을 희망하는 학생을 모집한 바 있다. 참여 신청은 학기 중에도 학교를 통해 가능하다. 단, 방학 기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및 관련 문의는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이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통학환경 마련을 위해 최근 매동초등학교 일대에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와 교통체계변경 등을 포함하는 스쿨존 532사업을 완료하고 호응을 얻었다.  
(비씨엔뉴스24) 도봉구가 단독, 다가구 건물 등에 상세주소가 없어 불편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나섰다. 구는 건축물대상장 동‧층‧호가 기재돼 있지 않은 원룸, 다가구 주택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상세주소 직권 부여로 우편 및 배달물 수령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응급상황에서 정확한 위치 확인으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진다”고 전했다. 직권 부여는 담당 공무원의 상세주소 기초조사 등 현장조사와 상세주소 기초조사서 통보 및 건물 소유자 및 임차인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다. 의견 또는 이의가 없는 경우 상세주소가 부여되고 상세주소판이 배부된다. 구는 상세주소 직권 부여와 함께 상세주소 신청‧접수도 병행해 실시한다. 신청은 도봉구 부동산정보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상세주소 직권 부여로 생활 속 많은 불편 사항들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사업 마련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