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하루 평균 30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의 상징이자 국가 중앙역인 서울역과 서울광장 일대를 오롯이 시민을 위한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전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서울시는 6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전 국민 누구나 서울역과 광장 일대 공간 활용 방안과 미래모습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서울역 공간구상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역은 철도를 비롯한 대중교통 중심역으로 일 평균 약 30만명이 이용하는 곳이나, 현재 대규모 판매시설과 무허가 건축물을 비롯해 복잡한 환승 등 일대 열악한 환경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돼왔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역과 광장 일대를 국가상징공간으로서 공공성과 위상을 확보하고 서울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시민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울역 공간대개조 마스터플랜을 수립 계획이다. 시는 GTX-A·B 광역철도 확충, 철도 지하화 등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서울역 일대에 대한 종합적 계획 수립 방향 정립을 위해 우선,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요구사항을 파악하고자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서울역과 광장의 공간
(비씨엔뉴스24) 이상동기범죄(묻지마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경찰대에서 선정한 2023년 10대 치안 이슈 중 첫 번째로 ‘이상동기범죄’가 꼽힐 만큼 일상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진 가운데, 서울시가 카페, 미용실, 네일숍 같이 혼자 일하는 ‘1인점포’의 안전 지킴이로 나선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서울시 자영업자는 총 81만5천 명으로 이 중 직원이 없는 ‘1인 자영업자’는 51만 6천 명(63%)에 달하며, 카페, 피부관리숍, 부동산중개업 등 다양한 업종에 분포되어 있다. ' 1인점포 사업주 의견 ' # 혼자서 일하다 보니 저녁시간에 취하신 분들이 오거나 하면 무서운 경우가 많은데, 이런 사업이 있다면 정말 고마울 것 같아요. (1인 카페 사업주) # 가끔 취객들 오셔서 약 드시거나 하면서 안 나가고 있으면 무서울 때가 있어요, 그럴 때 긴급 신고할 수 있는 스위치 같은게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1인 약국 사업주) 서울시는 6월부터 범죄에 취약한 1인점포에 전국 최초로 경찰신고까지 연계되는 ‘안심경광등’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심경광
(비씨엔뉴스24) 서울시 120다산콜재단과 한국여성수련원이 5월 23일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감정노동종사자의 치유 및 회복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서는 총 7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협약내용은 여성의 능력개발 등 각 기관의 고유 사업의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양 기관 직원을 위한 치유와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협력,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 협력, 양 기관의 연계사업 및 협력방안 지속 발굴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20다산콜재단과 한국여성수련원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장점을 바탕으로 일·가정양립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정보교류와 양 기관 직원의 치유 및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기로 했으며, 그 일환으로 120다산콜재단 승진자 교육을 1박 2일 진행했다. 이번 승진자교육은 승진자 맞춤형 역량교육과 더불어 정서순화를 위한 힐링특강을 운영하여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평균 4.8점(5점 만점 기준)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교육의 재참여를 원하는 직원도 93% 이상 확인됐다. 함영이
(비씨엔뉴스24) 전면‧천장‧바닥의 대형 LED월 앞에 무용수가 서 있다. LED월에 우주공간이 나타나자 무용수는 순식간에 우주공간에서 춤을 추는 듯한 모습으로 보인다. 배경이 변화하면 무용수는 마치 시공간을 초월해 움직이는 것 같다. 이번에 문을 여는 ‘남산XR스튜디오’에서 가능한 시도다. 옛 남산창작센터가 문화예술 분야 실감 콘텐츠 제작 전진기지로 탈바꿈했다. 크로마키월과 LED월을 갖춘 스튜디오와 컨트롤 부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고 콘텐츠 제작실, 회의실 등도 제공한다. 서울시 6월 3일 오후 2시 ‘남산XR스튜디오(서울시 중구 퇴계로26가길 82)’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과 지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가상 인간 ‘예솔’이 등장해 XR콘텐츠 시사 및 시연 등 스튜디오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확장현실(XR)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아우르는 초실감형 기술 및 서비스를 말한다. ‘남산XR스튜디오’ 탄생에는 팬데믹을 거치며 급속하게 늘어난 문화예술계 실감 콘텐츠 수요가 큰 역할을 했다. 큰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공부문의 인프라와 기술적·인적 지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5일부터 10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5주 동안 진행될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5주간, 하루 5시간 근무하게 되며 최대 약 155만 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는 서울시청을 비롯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미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쟁률이 최대 35대 1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참여자는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홍보활동 등 다양한 직무 중 본인이 희망하는 기관과 직무 분야를 선택해 근무하게 된다. 특화 직무 분야에서는 동영상 콘텐츠 제작, 감염관리, 박물관 전시 등 전문적 업무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업무 이외에도 시정 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정 현장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시는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에서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로 명칭을 바꾸고, 그동안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했던 지원 자격을 완화해 이번 여름방학부터 19세에서 29세의 청년들이면 대학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1일 밤부터 서울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는 쓰레기 등이 든 오물 풍선과 관련해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과 지속적인 공조 체계 가동하고 신속하고 긴밀한 대응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낮 12시, 이진우 수방사령관, 조지호 서울경찰청장과 삼각 통신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상황 파악 및 공동 대응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대남전단 및 오물 등을 적재한 풍선의 무게가 5㎏ 이상인만큼 시민 생활공간이나 대시민 운집 행사, 대중교통시설 주변 등에 낙하 시 피해가 클 수 있어 이에 대한 빠른 파악은 물론 시, 군, 경의 합동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을 보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제부터 북한은 오물 풍선 720여 개를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로 살포했으며, 2일 16시 현재 서울 전역에 낙하된 것은 96개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같은 날 오전 6시보다 60개 늘어난 수량으로 날이 밝으면서 발견된 풍선 수가 늘었다. 시는 풍선 발견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북한의 이와 같은 행동은 시민들의 불안
(비씨엔뉴스24) 서울시민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서울시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이제 이모티콘으로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면서 해치&소울프렌즈의 응원과 위로, 감탄 등을 공유하며 일상 속에서 그야말로 ‘돈워리 비 해치’를 누릴 수 있게 된 것. 또한 시민들이 기다리던 해치&소울프렌즈 봉제인형도 두 달여 앞당겨 판매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6월 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로 추가한 10만명에게 ‘해치&소울프렌즈, 돈 워리 비 해치(Don’t worry, Be 해치)’ 이모티콘을 무료 증정한다고 밝혔다. ‘해치&소울프렌즈’는 지난 2월 DDP에서 대형 아트벌룬 전시로 첫선을 보인 후, ‘Don’t worry, be 해치’ 콘셉트로 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공모전, 해치의 마법학교, 최초의 서울광장 팝업 ‘해치의 마법마을’ 등 오프라인 행사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시민들과 활발한 소통 중이다. 이번에 개발한 이모티콘도 시민들의 바람과 요청에 의한 것. 해치&소울프렌즈가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와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담아 16종을 디자인해 재미와 활용성을 높였다.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오전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수영 종목에 참가해 잠실수중보 남단에서 북단까지 한강 1km를 시민들과 함께 종단한 가운데, 이날 저녁 7시 10분에는 '2024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개최로 차 없는 문화와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 잠수교 일대를 찾았다. 지난 2022년 처음으로 시작돼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매주 일요일이면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한강 위의 축제 놀이와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오감으로 만나는 힐링 놀이터의 컨셉으로 5월 5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와 달빛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먼저 오 시장은 ‘2024 한강 라이징스타’ 결선이 열린 반포한강공원 달빛수변무대를 방문해 노래, 춤, 기타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 있는 시민을 찾는 시민 스타 탄생 오디션 결선 무대를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현장에서 반포대교하고 잠수교 사이에서 보이는 한강의 낙조와 참가자들의 열정과 끼가 잘 어우러져서 정말 오늘 분위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3일부터 수도요금 청구를 메일, 문자 등으로 받는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모두 신청하면 최초 1회에 한해 3천 원 감면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전자고지와 자동납부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고 있는 가입자도 변경약관(체납분 포함)에 동의 시 동일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수도요금 전자고지 서비스 가입률은 15.2%이며, 자동납부율은 52.3%이다. 따라서 시는 이번 신규 감면을 통해 기존 자동납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전자고지 서비스 가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상수도 요금 부과액이 3천 원 미만인 경우 부과액을 한도로 할인하며 전자고지와 종이 청구서를 동시에 신청한 경우에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시는 수도요금 전자고지 이용자 확대를 위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서울특별시 수도 조례 시행규칙'일부 개정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기존에는 종이로만 제공됐던 체납고지서도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수도요금 전자고지 가입 시 최초 1회 3천 원 할인과 함께 요금 청구 시 매회 최소 200원~최대 1천 원까지 1% 감면도 받을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6월 3일부터 시도교육청 최초로 모바일로 전학 신청이 가능한 '중학교 전학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학교 학생의 전학 신청을 위해서는 학부모가 관련서류를 구비해 직접 관할 교육지원청에 방문하거나 팩스로만 접수가 가능하여 번거로움이 컸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 같은 불편해소와 행정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집에서도 온라인(모바일)로 간편하게 전학신청이 가능하도록 '중학교 전학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중학교 전학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한 전학 신청 절차는 학부모가 URL 또는 QR코드를 이용하여 '중학교 전학 온라인(모바일) 서비스'에 접속하여 배정원서 작성과 함께 구비서류를 업로드하고 교육지원청으로 전송하면 전학 신청 절차가 완료된다. 이후 관할 교육지원청은 신청 내역과 서류를 검토하여 전학 절차를 진행하며 전학이 완료되면 학부모에게 문자로 결과를 안내한다. 서비스 이용 대상자는 서울특별시 내에서 타 학군으로 거주지가 이전됐거나, 타 시도에서 서울특별시로 거주지가 이전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