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26일 대전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과 바이오헬스 지산학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바이오헬스 지산학 협력 체계 구축 ▲바이오헬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및 인적자원 교류 ▲지역 맞춤형 바이오헬스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확산 등 지자체와 대학 간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한 평생학습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중재서비스 등을 우선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전대 안요찬 단장은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필수적인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앞으로 다양한 대학 협력 사업을 바탕으로 바이오헬스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바이오헬스 관련 선도 기업들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앞서가는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는 오는 10월 10일까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지역 내 5개 기관에서 ‘원더풀 두뇌건강 : 보석처럼 빛나는 나의 인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원더풀 두뇌건강’은 인지 증진과 치매 발병 시기의 지연·예방을 통해 어르신들의 현재 생활에 행복을 주고 인생의 남은 시간을 값지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시간씩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시·패션쇼·연극 등 다양한 놀이와 창작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요즘 같은 장수 시대에는 신체건강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두뇌건강”이라며,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격차 없는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26일 구청 구정공유방에서 ㈜시드물(대표 민병권)과 온천수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성의 온천수 자원이 지역 화장품 산업을 육성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개발된 화장품은 특산품으로 자리잡아 유성온천을 전국에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성구와 ㈜시드물은 온천수 화장품 개발, 상품화, 판매,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며,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지원과 행정적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화장품 제조시설뿐만 아니라 의약품 제조시설, 의료기관, 노인의료복지시설 등에도 온천수를 무상 공급하여 유성온천의 건강효과를 널리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유성온천의 가치를 높이고, 많은 분들이 온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그동안 유성온천 홍보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수 공동급수 조례'를 개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민간기업에 온천수를 무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26일 원자력시설의 방사선 관련 비상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협력 및 주민보호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2024년 하나로 방사능방재 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운영했으며,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합동훈련과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학생과 주민 300여 명을 임시 구호소(자운대체육관)로 소개(疏開)하는 주민보호훈련을 연계하여 진행했다. 이재민 구호소에서는 ▲방사능 오염검사 ▲이재민 등록 ▲구호물품 ▲거주공간(이재민 텐트) 전시 ▲방사선 심리상담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훈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생소한 방사선 비상 사고에 주민이 어떤 보호조치를 받을 수 있는지와 구호소에 대한 사전정보를 습득하고 경험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사고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사고에 따른 주민보호조치는 계획과 훈련을 통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며“우리 지역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인만큼 앞으로도 방사능 누출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7일 월평동에 있는 한밭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올해 다섯 번째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연다. 이번 사랑의 밥차는 취약계층 거주 비율이 높은 월평2동에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나눔 행사와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더욱 특별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막행사로는 대한가수협회의 식전 공연 봉사, 국화봉사단의 어르신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며, 오전 11시 30분부터는 본 행사인 사랑의 밥차에서 든든한 여름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 폭염피해 예방 물품 나눔 행사는 서부새마을금고의 후원을 받아 대한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시원한 식수와 쿨스카프를 나눠주며,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과거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레트로 포토 부스도 같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서구보건소에서는 행사 당일 폭염을 대비해 둔산 주공1단지 입주민과 인근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혈압 체크 등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상담을 지원한다. 손선락 이사장은 “높은 기온에 습한 기운까지 더해 입맛과
(비씨엔뉴스24)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대전서구지구위원회(회장 진춘식)가 지난 24일 롯데시네마 대전센트럴에서 결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문화 활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부새마을금고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지원됐다. 이날 진춘식 회장을 비롯해 청소년 범죄예방위원과 결연가정청소년 및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진춘식 회장은 “결연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문화 활동을 하며 사회적 배제감소와 불평등을 완화하는 기회가 되고, 친사회적 협력과 신체·정서 건강 회복을 도모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지난 25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의료법인인혜의료재단 선사인혜요양병원(원장 박완석), 성심요양병원(원장 이보인), 둔산요양병원(원장 이소의)과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31일 이상 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가 낮아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자신의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2021년 7월부터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3개 의료기관(선사인혜요양병원, 성심요양병원, 둔산요양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로 케어팀을 구성해 퇴원자의 재가 생활을 위한 케어플랜, 모니터링 및 의료서비스 등 전보다 더욱 탄탄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정착하여 편안하고, 건강한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서비스 등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제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가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 포상’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679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서구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 영역 16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중앙․광역․기초 행정기관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을 하게 됐다. 특히 ▲산업적 활용 가치가 높은 융‧복합형 공공데이터 발굴‧개방 ▲신규 데이터 발굴을 위한 데이터 파트너십 강화 ▲디지털 약자 지원,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전주기 성장 지원 방안 마련 등 기관장의 관심도와 추진 실적을 높이 평가 받으며,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철모 청장은 “3년 연속 공공데이터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높이 인정 받았다”라며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서구의 공공데이터가 명실상부한 ‘데이터 레이크’가 될 수 있도
(비씨엔뉴스24)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월 25일,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즈 왕립자치구와 17개 시도 처음으로 미래교육 및 인공지능 기반 수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영국 런던 킹스턴대학교와는 국제교육 교류 및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교육 현안인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협력 및 공동 연구를 도모하고, 미래 교육을 위한 수업 혁신을 위해 양국 간 국제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9월에는 대전-킹스턴구 초·중·고 국제교류 희망학교를 매칭시켜 양국 파트너학교 간 국제수업 공동프로젝트를 운영하고, 10월에는 킹스턴대학교와 글로벌 인공지능(AI) 융합교육 교사 컨퍼런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국 런던 킹스턴구 교육 커뮤니티와 인공지능 기반 교육에 관한 현안을 공유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인공지능 수업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시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에게 해외 수업교류와 해외 방문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를 선도하는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
(비씨엔뉴스24) 대전소방본부는 25일 유성구 관평동 소재 배터리 관련 제조공장을 방문해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24일 경기도 화성시 배터리 관련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진행된 이날 조사에서는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운영 실태 ▲화재경보・소화설비 등 유지관리 상태 ▲공장 내부 비상탈출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했다. 소방본부는 관내 16개 관련 업체에 대해서도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이번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