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조달청은 26일 군용 내의 생산업체인 전북 전주시 소재 주식회사 비전실업(대표 최희선)을 방문해 생산 공정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달청은 ‘20년부터 전투복, 운동복, 내의 등 군 피복류를 계약하고 있다. 이날 주식회사 비전실업 대표는 “인건비 등 비용이 매년 상승함에 따라 앞으로도 원가 산정 시 가격 책정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건의했다. 권혁재 구매사업국장은 “군용 피복업체의 어려운 경영 여건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현장 의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고 이를 조달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조달기업들도 군 장병들에게 고품질의 제품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새만금개발청은 제6기 건축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 26일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축위원회는 연면적 5천㎡ 이상 건축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분양 건축물 등을 심의하여 건축물의 미관과 안전을 확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6기 건축위원회는 건축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기술사, 건축사, 교수, 연구원 등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새만금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새만금 사업지역의 건축허가면적이 최근 많이 증가함에 따라 새만금건축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새만금청은 건축심의 전문성 강화와 우수한 수변도시 건립을 위해 한옥, 경관색채, 방재, 에너지, 토질지반, 건설안전,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해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건축위원회의 전문성과 경험을 적극 활용하여 새만금지역을 건축의 3대 요소인 구조·기능·미가 조화된 아름다운 건축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라면서 “이를 위해 앞으로 새만금 건축위원회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6월 26일 14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시·군·구 부단체장 국정철학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의 주요 정책이 각 지역에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의 현황과 방향을 공유하고 중앙-지방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기동 행안부 차관과 김민재 차관보, 강진원 전라남도 강진 군수, 전국 시·군·구 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방시대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행안부 관계자 특강에 이어, 자치단체의 지방소멸 대응 우수사례 및 지역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가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추진방향'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의 현재 상황과 지방시대 추진 필요성, 정부의 주요정책 등을 소개했다. 지방소멸 대응기금 배분체계 개편 및 사업 범위 확대,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도입 등 행안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다음으로, 강진원 전라남도 강진 군수가 '지방소멸 대응 우수사
(비씨엔뉴스24)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6월 26일 오후 3시 30분에 청소년 정신건강 예방 및 치료와 건강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보듬Wee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최근 가족적 위기(부모의 이혼, 다문화가정 등), 교육적 위기(학습부진, 학업중단), 개인적 위기(범죄, 가출, 폭력 등)에 놓인 고위기 학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자살, 정서행동특성 검사결과 관심군 등 학교생활 부적응에 놓인 청소년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국립나주병원은 병원형Wee센터의 일환으로 보듬Wee센터를 개소하여 위기학생에게 가정-학교-병원을 연계하는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제공하고, 정신건강 치료와 더불어 학습권 보장과 학업 중단 예방을 통해 학교 복귀를 지원한다. 보듬Wee센터는 정신건강 위기학생에게 ▲전문적 심층 상담 ▲심리검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치료 ▲대안교육 과정 운영 ▲학교 방문 정신건강서비스 ▲교사·보호자 자문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윤보현 원장은 “청소년들이 보듬Wee센터를 이용함으로써 학업유지 뿐 아니라,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과 정신건강문제 조기예방에도 도움이
(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실태와 지원 욕구에 관한'2023 자립지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보호종료 후 5년 이내인 전체 자립준비청년 약 1만 명 중 절반 이상인 5,032명이 참여했으며, 직전 조사였던 ’20년과 비교하면 주요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되어 그간의 정부 정책 확대가 자립준비청년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자립준비청년의 건강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건강보험 가입자가 병·의원 진료를 받을 때 내야 하는 본인부담금을 의료급여 2종 수준으로 경감해주는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향후 진료비 부담에 따른 미충족 의료경험률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17개 시·도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정신건강전문기관(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정신건강의학과 등)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우울증 등 자살 고위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생활상담을 실시하고 정신과 치료비·생활비 등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선배 자립준비청년들이 후배들의 멘토가 되어주는‘바람개비서포터즈’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와 유엔이 공동 주최하는 ‘2024년 유엔 공공행정 포럼 및 시상식’이 6월 26일 장관급 대담(라운드테이블), 공공행정상 시상식 및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100여 개국 2,000여 명의 참석자들이 공공행정 혁신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계기가 됐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추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행정의 혁신사례로 전 세계에 알리게 됐다. 장관급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리준화 유엔 사무차장, 셰르조드 셰르마토프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 등 장관급 인사들이 포럼의 결과를 재확인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대담이 이루어졌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각국은 이번 포럼을 통해 두텁게 형성된 공감대 위에서 공공행정 혁신방안을 실천하고, 협력과 연대를 통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 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엔은 ①공공기관 혁신, ②성인지적 공공서비스, ③기후변화 대응(특별상) 등 3개 분야에서 12개국 15개 기관에게 공공행정상 본상 6개, 특별상 3개, 입선 6개를 시상했다. 올해 유엔 공공행정상에는 73개국에서 400여 건
(비씨엔뉴스24)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구성역이 6월 29일 새벽 첫 차 (구성→수서 방향 05:37분, 구성→동탄 방향 05:59분)를 시작으로 영업운행을 개시한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은 구성역 토목·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열차운행 안전성 및 이용자 편의성 검증을 위한 종합시험운행(6.3~16) 및 이용자 사전점검(6.18)을 완료하는 등 개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고 밝혔다. GTX를 타면 구성역에서 동탄역까지 7분(버스 약 50분, 자동차 약 25분), 수서역까지 14분(전철 약 36분, 자동차 약 40분)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GTX-A 구성역은 수인분당선(청량리~인천) 구성역과 지하 연결 통로로 환승되며,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된다. 대합실과 환승통로 상부에 오픈형 천장과 사각 LED 조명을 설치하여 개방감과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승강장과 대합실을 연결하는 통로에는 이용자 쉼터도 설치되어 쾌적하게 열차를 대기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GTX-A 구성역 개통에 맞춰 버스노선 조정‧주차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6월 26일 오후 서울에서 국토교통 인구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민관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토교통 인구대응 협의체’를 발족한다. 이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불균형 심화가 지역생활패턴, 주거형태, 교통수요, 산업경쟁력 등 국토교통의 핵심분야에도 급격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최소화하고, 미래 정책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6.19)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범국가적 총력대응체계를 강조한 것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국토부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가 국토교통 전 분야에 미치는 변화 영향을 세밀하게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아젠다와 중점 추진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각 분야 전문가 총 44명으로 구성했다. 정책 간 연계, 부처 간 협력을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과, 미래세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30자문단도 함께 참여한다. 논의의 효율성을 위해 4개 분과로 구분되며 분야별 분과장이 참여하
(비씨엔뉴스24)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 6월 26일 오전 정 박(Jung Pak)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및 하마모토 유키야(濱本幸也)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3자 유선 협의를 갖고, 금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3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규탄했다. 3국은 러북 정상회담 이후 향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 국장은 최근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다시 살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우리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확고하고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며, 우리 국민 안전과 국가 안보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6월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항공 분야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항공기 운항이 집중되는 여름철 성수기 대비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국적 항공사들의 안전사고와 빈번한 기체 고장 및 결함 등으로 항공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항공기 운항과 정비가 이뤄지는 일선 현장의 안전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먼저, 대한항공 인천 정비고를 찾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적사 임직원들에게 “최근 발생한 국적사의 난기류 사고, 여압장치 고장사고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잦은 고장결함 등으로 항공 안전에 대한 국민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면서, “안전하지 않은 항공기에는 단 한 명의 국민도 태울 수 없다는 기치 아래,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을 확보해야 운항이 가능하도록 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잦은 고장의 근본 원인을 명확히 규명해서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하고, 기업결합과 관련된 LCC들은 항공기 정비, 조종사 훈련, 지상조업, 부품확보 등 안전운항체계 전반을 재점검해서 장거리 운항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