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올여름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여름철 종합대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제설 취약구간에 대한 사계절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산지 도로 제설 시설에 대한 사전 정비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지난겨울 폭설로 교통통제 불편을 겪었던 산지 도로를 대상으로 겨울이 오기 전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확대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강설 시 도로 가장자리에 설치된 노즐에서 원격으로 염수용액을 살포해 눈을 녹이는 장치로, 제설 차량의 접근이 쉽지 않은 급경사 구간 등의 초동 제설에 효과적이다. 설치 대상지는 인왕산과 북악산 고지대 인근의 ▴인왕산로(0.7㎞) ▴북악산로(3㎞) ▴와룡공원길(0.4㎞) ▴성북로31길(0.64㎞) 총 4.74㎞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지난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 중 총 2차례에 걸쳐 전체 또는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 바 있다. 시는 해당 지역과 연결된 도로에는 자동염수분사장치가 설치되어 있지만 일부 미설치 구간으로 인해 초동 제설의 어려움과 전체 구간의 교통이 통제되는 등 시민 불편함이 많았다고 확대 설치 이유를 밝혔다. 시는 이번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16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종로구 삼청로 30)에서 대한민국 1호 여성조경가이자 시인 정영선 작가와 조경작품 전시를 관람하고 ‘정원도시 서울’ 정책을 화두로 대담한다. 1975년 서울대학교 조경학과(1기)를 졸업한 정영선 작가는 1980년 국내 여성 1호로 국토개발기술사(조경)를 취득했다. 이후 조경설계 서안(주) 대표, 서울대 조경학과 석좌교수 등을 역임하고 작년 9월에는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 상(세계조경가협회)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예술의전당(1984), 샛강생태공원(1997), 선유도공원(2002), 청계광장(2005), 경춘선숲길(2016), 아모레퍼시픽 신사옥(2016) 등이 있다. 오 시장은 지난 4월부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정영선: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Jung Youngsun: For All That Breathes On Earth)'를 관람한 뒤에 지하 1층 전시마당에 조성된 정영선 작가의 정원에서 이야기 나눈다. '이 땅의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는 정영선 작가가 50년간 작업해 온 5백여 점의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4년 5월 29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송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7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종로구 수송동 80 일대는 코리안리재보험 본사 사옥이 위치한 곳으로, 1985년 건축물 준공 이후 38년 이상 경과하여 건축물 안전, 도시경관저해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내부 설비 노후로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에 한계가 있어 왔다. 현재 건축물은 연면적 39,357㎡, 지하3~지상12층 규모의 업무시설이다. 정비계획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개방형녹지 도입, 문화인프라, 기반시설 설치 등에 따라 건축물 규모를 연면적 약 11만㎡로 정하고,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 시설, 근린생활시설 용도가 배치되도록 계획했다. 특히, 지하층에는 50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가칭 코리아 체임버홀)을 도입하고, 대상지 동측에는 약 6,000㎡의 대규모 녹지가 조성되어 도심 내 휴식과 여유,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가칭)코리아 체임버홀은 실내 관현악단(체임버 오케스트라) 공연이 가능한 중규모 공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4년 5월 29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신림동 675번지 일대 '신림 7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신림동 675번지 일대는 관악구 목골산과 가까운 저층주거지로 노후 불량건축물이 밀집되어 있어 정비사업을 통한 주거환경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과거 단독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2014년 주민 반대로 해제됐다가 2021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정비사업이 재추진됐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으로 해당 대상지는 지하2층, 지상 25층, 26개동, 용적률 215% 규모의 아파트로 재개발되고, 임대주택을 포함 총 1,402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을 위한 정비기반시설로는 공원, 복합청사, 도로, 공공공지가 결정됐으며 공원과 복합청사를 중복결정하여 토지활용도를 제고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노후한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서울시민을 위한 주택공급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4년 5월 29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시흥4동 810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 일대는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되어 있고, 보행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지이다. 20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이후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하여 이번 심의를 통해 구역 지정(안)이 가결됨에 따라 지역 차원의 활력을 이끄는 열린 주거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시흥4동 810번지 일대는 인접한 학교 및 관악산과 연계한 자연친화적 보행환경을 위해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했으며, 단지 주변 독산로28길과 독산로36길은 확장 및 보도와 차도를 분리, 지역의 교통환경을 개선하면서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되도록 했다. 또한, 정비구역 내 시흥4동 주민센터를 복합청사로 재구성하여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인 체육시설과 공영주차장을 계획했으며, 인접한 저층 주거지 및 관악산과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조성해 주변 지역과 조
(비씨엔뉴스24) 2024년 5월 29일 제4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소위원회 개최결과 서초구 잠원동 73번지 일대'신반포2차 주택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조건부가결” 됐다. 대상지 일대는 한강변에 입지하고 고속터미널, 올림픽대로, 반포대로를 접하여 최상의 주거입지 여건으로 꼽히는 지역으로,'2021년 주택재건축사업 후보지 공모'에서 후보지로 선정되어 수립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한강변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이 마련됐다. 금번 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 정비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용적률 299.94%, 최고 49층, 15개동, 2,057세대 건립 예정이며, 한강 주변의 열린 경관 형성과 바람길을 고려하여, 신반포로23길(폭원 20m)과 연계한 단지중앙 통경축(30m)을 확보하고 통경축을 따라 한강으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공공보행통로와 나들목을 추가로 신설하는 계획이다. 아울러, 잠수교를 보행교로 전환하는 계획에 맞추어 반포대로 변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단지 주민 외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한강변 개방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4년 5월 29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구 남대문로5가 580번지 일대'양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1·12지구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대상지는 서울역과 남산 사이에 위치한 쪽방촌 밀집지역으로 2021년 정비계획 결정을 통하여 先이주 善순환 방식의 정비사업을 도입 추진 중인 사업장으로, 쪽방 주민들이 재개발로 인하여 내쫓기는 방식이 아닌 거주공간에 재정착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우선 건설 및 입주 이후 본건물 철거와 공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금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존 선이주 선순환 방식의 이주대책을 유지하면서, 아울러 녹지생태도심 구현을 위하여 개방형녹지공간을 도입하여 민간대지 내 시민개방공간으로서 녹지와 어우러진 휴게‧보행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정비계획(안)의 주요 사항은 개방형녹지 도입 및 공공기여 비율 등에 따라 건페율 50% 이하, 용적률1,200% 이하로 건축밀도를 결정하고, 민간대지 내 개방형녹지공간 조성, 쪽방거주민을 위한 사회복지시설·공공임대주택 기부채납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건축계획(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4년 5월 29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구 남대문로4가 20-10번지 일대 '남대문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 남대문 도시정비형 재개발 구역은 1977년 남대문로, 퇴계로 등으로 에워싸인 남대문시장 전체가 최초 결정된 이후 1988년 구역계 변경되어 현재는 구역계 내 총 15개 지구(9개소 완료, 5개소 미시행, 1개소 존치)로 계획되어 있다. 금회 정비계획 변경은 구역 지정 후 50여 년이 경과한 남대문구역에 대하여 변화된 도시관리 목표 실현과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재정비하는 사항으로, 민간 주도 정비사업의 공공성 증대를 위하여 서울시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남대문시장, 숭례문 등 600여 년 역사성·장소성을 지닌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건축 경관가이드를 제시하고 이와 연계한 녹지·휴게공간의 확보를 유도했다. 또한, 국가상징거리·서울로7017·신세계 앞 분수광장 등 주요 가로변의 활성화를 위한 보행공간과 공영주차장, 통합안내소 등 남대문시장을 지원하는 지역 필요시설의 확보를 통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4년 5월 27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광명~온수변전소 간 전기공급설비(송전선로) 결정(안)에 대하여 “원안가결”했다. 온수변전소 일대 주거지역 상공을 통과하는 가공 송전선로로 인하여 도시미관 저해되고 있었다. 송전선로 철탑이 포함되어 있는 동진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사업시행으로 재건축 조합에서는 가공 송전선로를 지중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금회 결정은 가공 송전선로의 지중화 계획으로 온수변전소 내 철탑 2개소와 공동주택단지 내부 철탑 2개소를 철거하고, 항동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철탑 1기를 교체하여 노후된 송전선로를 개선할 예정이다. 지상을 지나는 가공 송전선로의 지중화는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이룸과 동시에 낙뢰, 자연재해 등 외부 환경 영향이 적기 때문에 고장 가능성이 낮아져 전기공급 신뢰도 향상 및 안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2024년 5월 29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남구 대치유수지 내 체육시설 설치에 대해 “조건부가결”했다. 1980년 최초 결정된 대치유수지는 자연 생태공원 및 실외체육시설 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휴게공간으로 사용됐으며, 향후 실내체육시설이 설치되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금회 심의에서 유수지 본연의 기능과 장래 확장성 등에 영향이 없는 범위에서 유수지 일부 복개 후 상부공간을 활용하여 주민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수영장 및 대체육관 등을 설치하는 안이 통과됨에 따라 실현가능성이 명확화됐다. 다만, 진입도로와 복개시설, 기존 실외체육시설(운동장, 테니스장 등) 간 지형적 높이 차이가 많이나는 대치유수지의 지형적 여건을 감안하여,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동이 편리하도록 교통 및 보행의 측면에서 합리적인 건축계획 수립하는 등의 조건이 부여됐다. 향후, 대치유수지는 실내·외 체육 및 여가 활동을 두루 할 수 있는 지역편의시설로 발돋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