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해양경찰청은 국민에게 발송하고 있는 행정‧안전 정보 문자를 카카오톡 기반의 ‘알림톡’으로 전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알림톡 서비스는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접근성이 좋은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적극행정 서비스로 ▲ 시기별 해양사고 예방 지식 ▲ 재난‧안전정보 ▲ 민원처리 안내 제공에 이용된다. 기존에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정보를 안내하던 것을 카카오톡으로 우선 발송하고 메시지 수신에 실패했을 경우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 알림톡은 장문 문자 보다 약 80% 저렴한 비용으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어 절감된 예산만큼 더 많은 국민에게 양질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알림톡의 경우 프로필에 발신 주체가 명확히 표기되어 이번 서비스 전환으로 공공기관 사칭 스미싱 예방을 위한 신뢰성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약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향후 해양경찰청의 다양한 정책 및 안전 관련 정보를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비씨엔뉴스24) 해양경찰청과 인천광역시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공동주관하는『2024 국제 해양·안전대전』이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본 전시회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 전시회로서 지난 2013년도에 처음 개최된 이래 해양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해양경찰청과 해양 분야를 특화전시회로 육성하고자 하는 인천광역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해양전문 박람회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해양·안전 및 조선 등 관련분야 200여개 정부기관ㆍ업단체가 참가후원 예정으로 조선, 항공, 해양안전·레저 등 8개 테마관을 구성하여 다양한 장비가 전시되고 해외 해양치안기관과 수출상담회를 비롯한 민관합동 구매담당자들과 장비구매상담반, 국가연구기관과 R&D상담반을 운영을 통해 참가기업 간 1:1 연계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세계적 경기 침체로 어려워진 국내 기업들의 장비 홍보 및 판로개척 등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함정발전 컨퍼런스’ 와‘코마린
(비씨엔뉴스24)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자신의 사업장 수익의 일정 부분(1%)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한 소상공인들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서울떡집(33호점), 본전회관(37호점), 가람에코자이공인중개사사무소(38호점), 흥부골 왕갈비(41호점), 반찬에 반해(42호점) 등 남가좌1동에 위치한 가재울 권역 5개 업소의 대표들이 함께 참여했다. 33호점인 서울떡집 정성숙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며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기윤 위원장은 “협의체도 지역사회 내 나눔가게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나눔가게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현판을 부착하고 구 소식지,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한다. 나눔가게에는 기부에 따른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기부에 흔쾌히 참여해 주시는 소상공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 재원은 가뭄 속 단비와 같은 역할을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디지털 매체 사용 및 학교 현장 맞춤형 성교육 지원을 위하여 희망하는 초·중·고 183개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및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연계 성교육’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학교 현장 맞춤형 성교육’은 최근 교육 현장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불법촬영, 사진 합성·유포, 온라인 그루밍 등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계획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은 초·중·고등학교 161교(1,000학급)를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전문적 역량을 갖춘 외부기관과 위탁 계약을 체결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은 학교로 찾아가는 대면 교육으로 운영하며, 학교급별 학생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전문강사와 함께 학급별 2시간씩 진행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연계 성교육’은 초등학교 22교를 대상으로 5월부터 8월까지 전문 공연팀이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성인지 감수성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무
(비씨엔뉴스24)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개인 회생 신청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채무 상환 도중, 긴급한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빠진 저신용 청년을 돕고 나선다. 서울시는 개인 회생·채무조정 이후 조정된 채무를 성실하게 상환하는 저신용 청년이 고금리 대출에 의존하지 않도록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8일 14시 서울시청에서 ㈜신한은행, 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신용회복위원회 이재연 위원장이 참석한다. 시는 2012년부터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신용회복위원회와 협력해 왔으나 신한은행이 시금고 은행에 지정, 우리은행과의 협약이 종료됨에 따라 신한은행·신용회복위원회와의 협약을 새롭게 추진했다.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은 오는 '26년까지 매년 40억 원씩, 총 120억 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으로 2년여 간 약 4천 명에게 지원될 전망이다. 신한은행이 신용회복위원회에 사업비 120억원을 지급하고 신용회복위원회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
(비씨엔뉴스24)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필수코스인 ‘명동’. 서울시가 쇼핑 강국의 이미지를 흐리는 각종 불법 상거래 행위에 엄정히 대응하고자 실태조사는 물론 일제 단속에 나선다. 엔데믹 이후 명동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요금, 강매 문제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자칫 관광객들의 피해 확산은 물론 서울의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기에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시는 명동 내 다양한 쇼핑 품목 중 먼저 ‘화장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단속을 실시했으며, 추후 음식점과 거리 가게 등 다른 업종까지 확대해 건전한 관광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시, 중구, 서울경찰청 합동 단속반(15개반, 약50명)을 투입하여 명동 관광특구 내 화장품 판매업소(75개소)를 대상으로 '화장품법'에 따른 ‘가격표시 이행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화장품법'에 따르면 국내 제조 또는 수입되어 국내에 판매되는 모든 화장품은 스티커 등 식별 가능한 수단을 활용하여 일반 소비
(비씨엔뉴스24) 1인가구가 전체 가구의 1/3을 넘으며 대세가구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시가 1인가구가 집이나 직장 근처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 전체 가구는 총 409만 가구로 이 중 1인가구는 38.2%(156만 가구)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인기가 높아진 러닝에 도전하고 싶지만 혼자 시작할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러닝크루’에 참여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뛰며 건강을 챙겨보자. 홀로 생활자금 마련과 노후준비까지 책임져야 하는 1인가구를 위한 생애 첫 종잣돈 만들기, 은퇴설계를 위한 투자전략 같은 경제교육도 주목할 만하다. 이혼으로 1인가구가 된 이들이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독립심을 키워나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별로 하나씩 위치한 ‘1인가구지원센터’를 통해 6월 한 달간 1인가구의 다양한 관심사와 특성을 반영한 총 216개 프로그램(6월 기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규모는 총 5천여 명으로, 참가비는 모두 무료다.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크게 ①스트레스를 풀
(비씨엔뉴스24) 5월 마지막 날, 시민들의 대표적 여가공간인 석촌호수 산책로 250m가 K-패션을 선보이는 스카이코랄빛 런웨이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31일 18시,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 및 산책로에서 '서울패션로드' 첫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패션로드'는 한류 열풍이 전 세계로 확산되며 K-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 서울시가 K-패션만의 매력을 알려 ‘글로벌 패션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시는 석촌호수 시설 보호와 쇼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250m 산책로 위에 2024 서울색인 스카이코랄빛 카펫을 깔아 산책로를 로맨틱한 런웨이 장소로 변신시킬 계획이다. 60분간 진행되는 '서울패션로드'에는 11: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00명의 특별 시민 관람객과 패션 산업 관계자 등 총 1,100명의 관람객이 참석하며, 탁 트인 석촌호수의 현장감을 느끼며 K-패션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시는 기존 패션쇼가 바이어와 패션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돼 일반 시민들이 패션쇼를 직관할 기회가 부족했던 만큼 시민 400명을 추첨해 초청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뜨거운
(비씨엔뉴스24) 헤어·뷰티, 자동차 정비, 조경 관리, 집수리 등 ‘잘 배운 기술 하나’로 새로운 일자리에서 오래도록 일하고 싶은 4050 중장년을 위해 서울시가 실용기술 중심의 단기 직무훈련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기초교육은 기존에 기술교육원에서 장기간 운영되고 있는 직업훈련과정을 미리 탐색할 수 있는 과정으로, 4개 기술교육원에서 6~7월 중 진행되며 카페·베이커리, 헤어·뷰티, 자동차 정비, 조경 관, 집수리·건물 보수, 온라인쇼핑몰 창업, 2D애니메이션 등 중장년이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올해 기초교육은 총 21개 분야, 4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5월 29일부터 50플러스포털을 통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초교육을 수료한 뒤에 정규과정인 ‘기술교육원 전문교육’에 신청하는 경우, 가산점 5점이 부여되며 1:1 컨설턴트 배정을 통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또한 제공된다. 21개 훈련과정별 상세 내용은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4050 직무훈련’ 개강에 앞서 6월 11일 중부·남부기술교육원 중부캠퍼스에서는 기술교육이 생소한 중장년에게 훈련 과정을 소개하는 통합설명회가
(비씨엔뉴스24) 서울연구원은 5월 29일 오후 3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우주항공 시대, 서울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2024년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올해 서울연구원 자체 연구 성과확산을 위한 세 번째 포럼이다. 정책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정일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우주에서 서울을 보다: 위성영상의 서울시 활용 방안’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를 맡은 신정일 서울연구원 디지털도시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맞아 ‘위성영상의 서울시 활용 방안’을 발표한다. 1980년대 인공위성과 우주발사체 개발을 시작한 우리나라는 현재 우주 선진국 반열에 올랐으며, 민간 중심의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우주항공청을 개청했다. 지난 4월 11개의 초소형 군집위성 중 첫 번째 위성의 발사가 성공했고, 진주, 부산, 대전, 인천 등 다수의 지자체에서도 자체 위성을 개발하고 있다. 신 부연구위원은 현재까지 위성의 긴 촬영 주기와 높은 전문성 요구로 인해 지자체의 위성영상 활용에 제한이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