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고용노동부과 교육부는 직무능력은행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시스템을 연계해 고등학생의 학습이력(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전문교과 이수정보)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6월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직무능력은행’은 개인이 습득한 자격·훈련·교육·경력 등 직무능력정보를 저축·통합관리하고, 필요한 때 ‘직무능력 인정서’ 형태로 발급받아 취업이나 인사 배치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자격․교육․훈련 정보를 중심으로 2023년 9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고, 올해 3월 19일에는 고용보험 가입이력, 개인 사업자등록정보, 평생학습계좌제 학습이력 등 정보연계를 확대한 바 있다. 지난 3월 고용노동부와 교육부는 부처 간 협업 행정 구현을 위해 ‘전략적 인사 교류’를 시행하고, 직무능력은행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간 시스템 연계를 직업계고등학생의 생애 경력관리와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한 부처 간 협업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6월26일부터 직무능력은행-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시스템 연계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권태성 고용노동부 직
(비씨엔뉴스24)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윤현수)은 6월 27일 부산에서 2024년 국제 해양사고조사 토론회를 개최한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주요국의 해양사고조사 사례와 그 원인규명을 위한 기술·기법을 논의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지혜를 공유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토론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 토론회에서는 “선박 침몰사고의 사례와 과학적 분석”과 “선박 내 전기차화재의 특성과 사고조사” 등 총 2개의 주제가 논의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의 해양사고조사 전문가와 국내 전문가들을 초청해 선박 침몰사고 조사사례를 소개하고 그 원인규명을 위해 활용된 다양한 기법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리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해상운송 업계의 주요한 관심사항 중 하나인 선박 운송 중 전기차화재와 관련하여, 관련 국제논의 동향과 화재의 특성에 대한 시험·연구결과는 물론, 사고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고려사항 등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 간 토론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해양사고조사 사례·기법에 대한 논의를 통해 사고의 근본 원인을 고찰하고 예방을 위한 지혜를 공유하기를
(비씨엔뉴스24)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은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6.24~9.6)을 맞아 6월 26일 ‘신가평 변전소’를 방문하여, 전력설비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인근 HVDC 변환소 건설 현장도 방문했다. 2004년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한 신가평 변전소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변전소로, 서울과 경기 북부의 전력공급을 책임져 왔다. 최남호 2차관은 한전 관계자들과 함께 변전소 설비를 둘러보고, “올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로 인해 전력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력 설비를 철저히 관리하여 피크시기에도 전력 공급에 이상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인근 변환소 공사 현장에 들려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신가평 변환소는 동해안-수도권 HVDC 선로의 종점으로서 동해안으로부터 송전된 직류 전기를 수도권에 배분하기 위해 교류로 변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동해안-수도권 송전선로가 완공되면 동해안 발전제약이 해소되고 반도체 산단과 신도시 전력 공급에 기여하는 만큼, 정부와 한전은 2026년까지 적기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남호 2차관은 이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최근 지진 발생에 대응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6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3주간 지진감시시스템 등 철도시설 지진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최근 들어 국내 지진 발생 횟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5.4 리히터, 올해 6월 12일 전북 부안에서 4.8 리히터 규모의 큰 지진이 발생하는 등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로 볼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철도 시설은 지진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진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토록 하는 핵심설비인 지진감시시스템*에 대해 진동 측정, 경보 알림 등 정상 작동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현재 철도역사, 교량, 변전소 등 대규모 철도시설에 설치된 99개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시설물 안전상태 전반을 확인하고, 구로관제센터 및 대전관제센터 등 지진감시시스템의 총괄 모니터링 상황 및 대응 매뉴얼도 점검한다. 이상이 확인된 지진감시시스템은 즉시 수리 및 교체하는 등 즉각 조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
지난 24일 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일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 발견됐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화재 현장인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하고 있다. 시신은 훼손이 심해 당장 신원을 확인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DNA 채취 및 유족 대조를 거쳐야 인적 사항이 나올 전망이다. 이번 화재 사망자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숨진 50대 1명을 비롯해 소사체로 발견된 21명 등 총 22명이었으나, 추가로 시신 1구가 발견되면서 23명으로 늘었다. 이 시신은 실종자로 분류됐던 1명일 가능성이 크다. 소방당국은 밤샘 작업에도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다가 날이 밝고 구조견을 투입한 수색 끝에 마지막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 수습이 이뤄지면서 당초 오전 11시 30분으로 예정돼 있던 현장 합동감식은 다소 지연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께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지금까지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부상자는 2명이 중상, 6명이 경상이다. 중상자 중
(비씨엔뉴스24) 조태열 외교장관은 6월 25일 12:00-13:30간 대구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에 참석한 6.25전쟁 참전국 주한외교단들을 대상으로 오찬을 주최했다. 이번 오찬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22개 참전국과 2백만여 명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노고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 6.25전쟁 참전국 22개국 : ▴병력지원국 16개국 및 ▴의료지원국 6개국 - 병력지원국 : 미국, 영국, 캐나다, 튀르키예, 호주, 그리스, 필리핀, 태국, 에티오피아, 네덜란드, 콜롬비아, 뉴질랜드, 벨기에, 프랑스, 남아공, 룩셈부르크 (총 16개국) - 의료지원국 : 스웨덴, 노르웨이, 인도, 덴마크, 이탈리아, 독일 (총 6개국) 조 장관은 오찬사에서 6.25전쟁 발발 이후 지난 70여년 간 참전국들의 역할과 임무를 이어받은 유엔군사령부가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지속적으로 수호해 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1953년 7월 27일 채택된 워싱턴 선언은 한반도에서 무력 공격이 재발하는 경우, 하나의 유엔 깃발 아래 참전한 16개 파병국들이 즉각 단결하여 대항하겠다는 결의를 담고 있다고
(비씨엔뉴스24)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6월25일 17:00 경기도 화성 리튬전지 제조공장 화재 관련 제2차 외교부 대책반 회의를 주재하고 외국인 사망자 등 피해자 지원 관련 외교부 차원의 조치사항 및 향후 계획을 재차 점검했다. 강 차관은 금일 이른 새벽 화재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소방청 등 현장 관계자를 만나 외국인 피해자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고 하면서, 향후 장례절차 및 유가족 지원 등 제반 후속조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유관부처 및 주한 대사관과 계속해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특히, 외국인 사망자의 신원확인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외교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 있는 경우 적극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로 지정된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6월 25일 오후 2시 조정원에서 건설업계 연동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급사업자 피해 우려가 큰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마련됐으며, 연동제 도입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주요 건설업계 단체 및 기업, 전문기관* 관계자들로부터 연동제 관련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필요성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영근 조정원장은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 국면에서 하도급대금 연동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건설업계 현장에서의 연동제 관련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요청사항을 면밀히 파악하여 하도급대금 연동제가 건설업계에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상담 및 컨설팅 등 업무를 통한 밀착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중규 기업협력정책관은 건설업이 국가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만큼 연동제 현장 안착을 위해 필수적인 건설업계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특히 중소 건설업계가 연동제를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업종의 특수성으로 인해 건설분야에서 연동제를 적용하는데
(비씨엔뉴스24) 새만금개발청은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새만금 지역인 선유도해수욕장에서 발생한 고등학생 납북피해자 등 우리 국민 516명의 무사 송환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선유도 해수욕장에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염원하는 세송이물망초 송환기원비가 세워졌다. 세송이물망초 송환기원비는 북한에 납북·억류된 우리 국민 516명과 그 가족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피해자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국민의 관심과 동참을 도모하고자 만들어졌으며, 1977년 당시 16세였던 피해자가 납북된 선유도 해수욕장과 다른 고교생 4명이 납북된 전남 신안 홍도에 송환기원비가 세워졌다. 새만금청은 선유도해수욕장에서 납북된 16세의 동생을 47년째 기다리는 가족의 심경과 당시 상황을 서정적인 일러스트와 생생한 인터뷰 영상으로 제작하여 납북피해자와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공식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배포했다. 먼저, 새만금청은 제13차 이산가족 상봉(2006년 6월)을 통해 29년간 생이별한 아들을 만난 후 작고하신 납북피해자 어머니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비씨엔뉴스24) 새만금개발청은 6월 25일 새만금33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새만금호 공유수면 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새만금호 공유수면의 효율ㆍ친환경적 관리와 호내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안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새만금청을 포함한 국무조정실, 전북특별자치도 등 새만금 공유수면에 관계된 10개 기관에서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공유수면 관리 협조에 대한 사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배수갑문 주변 낚시 및 항행 금지구역 설정, △새만금 호내 퇴적지 배수로 정비에 대해 논의했다. 새만금청은 먼저, 새만금 호내 공유수면 및 노출지의 친환경적인 관리를 위해서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에 배수갑문 주변 낚시 및 항행 금지구역 설정, 배수로 정비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더불어, 국무조정실에서는 새만금호 물순환 체계 개선을 위해 배수갑문 교호 운영에 대한 제2차 실증시험(6.1.∼7.15.) 중에 있으며, 실증시험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